꿀알바, 대학생행정인턴사업 후기

 

 

이번에 소개해드릴 꿀알바 내용은 '대학생행정인턴사업' 입니다. 표적대상이 '대학생' 분들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내가 해당되지 않는다고 하시면 이 포스팅은 건너 뛰셔도 됩니다.

[대학생 행정인턴 근무 확인서]

위의 근무확인서 같은 경우에도 제가 요청을 해서 발급을 해주셨습니다. 만약 말씀이 없었으면 발급받지도 못했겠네요. 행정인턴을 하시는 분은 '내가 행정인턴을 했다' 라는 내용을 증빙하기 위해서 활동증명서, 경력증명서, 근무확인서 등을 출력해 달라고 하세요. 향후에 어떻게 행정인턴 내용이 활용될지 모르니까 미리 관련 자료들을 모아두는게 좋겠죠.?

 

저는 권선구청에 있는 치매안심보건센터에서 업무를 진행하였습니다. 업무는 간단하게 행정업무 보조였습니다. 고객응대, 전화응대, 청소 등의 일을 수행했던 것 같습니다.

 

보통 업무기간이 1~2달 정도 되는데 요즘에는 보통 한 달 정도의 짧은 기간동안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공공기관 체험형 아르바이트나 인턴 개념에 가깝고 09:00~18:00까지 진행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7시간 정도 진행이 되는 아르바이트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이 때 당시에 130~150만원 정도를 수령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학생 행정인턴 왜 엄청 편하다고 하는건가요.?]

1. 자유시간이 많다.

계약기간이 길지 않습니다. 1~2개월 단기간 계약이다 보니 어느 정도 중장기 업무를 부여하기는 힘든 환경입니다. 그러다 보니 단기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업무가 주어지는 편이고 이러한 업무도 많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자유시간이 많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2. 정시 출근, 정시 퇴근

정시 출근 정시 퇴근이 참 좋았다. 주변 지인들 중에는 야근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정시 출근, 정시 퇴근을 원하고 워라벨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체험인 거 같다.

3. 사람들이 좋다.

사람들이 좋았습니다. 갈등도 없었고 정말 잘해주셨습니다. 행정인턴이 끝나면 떠날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제가 근무하는 부서는 여자분들이 많으셨고 대부분 기혼자셨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좀 많이 힘들 줄 알았는데 잘 대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도 케바케라고 생각을 합니다. 부서마다 힘든 곳은 또 힘들 것 같습니다.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셨다.

[대학생 행정인턴 단점]

1. 전문적인 직무역량 향상은 기대하기 어렵다

말 그대로다. 짧은 기간 근무하고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등의 간단한 업무를 수행하니 내가 만약 전문적으로 기업에서 경력이나 이력을 쌓고 싶다 하시는 분은 방학기간에 행정인턴보다는해당 기업에서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를 하는 게 더 효과적일 수 있다.

2. 월급이 높지 않다.

월급이 높지 않습니다.  제가 수령했을 때의 월급이 135만원이었 던 것 같아요. 생각을 해 보면 제가 개인적인 사유로 업무 개시일이 늦어졌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급이 그렇게 높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정상적으로 아무런 문제 없이 업무개시일이 진행되었어도 170정도의 월급을 수령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업무난이도나 강도에 비해서는 나름 괜찮은 월급 같기도 하고요.

 

대학생 분들은 부업에 관심이 있다고 하시면 행정인턴을 하는 여유로운 한 달 정도 기간에 다양한 부업을 해보셔서 소득의 극대화를 추구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예전에 2달 정도의 기간으로 알고 있었는데 지금은 1달 정도로 그 기간이 축소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학생 방학기간이 보통 2달이니까 2달이라는 기간 동안 행정인턴이 2번 정도 교체되는 것이겠네요. 행정인턴 활동을 하면서 본인이 하고 싶은 부업이나 활동들을 같이 병행하면 대학생들 입장에서는 조금 더 보람차고 알찬 방학활동이 될 것 같아요. 대외활동을 하셔도 되고 공모전에 도전을 해보셔도 되고 주말에 단기 아르바이트를 간간히 나가셔도 되고... 젊을 때 다양한 내용에 도전을 해보고 부딪혀보는 것도 정말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해요. 대학생분들의 열정을 응원하면서 글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