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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고찰

여성의 출산은 여성의 희생이 맞다고 생각한다.

by 극승 2024.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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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출산]

남녀가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인생을 살아가면서 큰 이벤트 중의 하나가 결혼이고 결혼을 통해서 따라오는 부차적인 관심사가 출산이라고 생각한다. 보통 결혼을 하면 다음의 내용을 궁금해 할 수 있다.

 

  • 임신계획은 있어?
  • 애를 낳는다고 하면 몇명을 낳고 싶어?
  • 아이들 성별은 어떤 성별을 원해?

뭐 주변에서 이렇게 궁금해하실 분들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은 참 처참하게 이를 때가 없다.

 

  • 이혼율이 높은 수준에 속한다.
  • 출산율도 낮은 수준에 속한다.
  • 남녀가 애초에 만나서 데이트나 연애를 하는 비율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
  • 남녀갈등이 심해지고 있다.
  • 경제적 환경과 생존으로 인해서 결혼과 출산은 도외시 되거나 후순위로 밀려나고 있다.

지금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과연 경제적으로 각박하거나 취업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결혼과 출산을 생각할 수 있을까?

 

[여성의 출산이 여성의 희생이 맞다고 생각하는 이유]

1. 경력단절

경력단절이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현재 사회적으로 육아휴직이 많이 활성화 되고 이에 따라서 사업주도 육아휴직을 쓰도록 권고하고 있기는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이러한 각박한 경쟁 사회에서 육아휴직을 쓰는 직원이 있다면 마음은 편치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에서 여성들이 육아휴직을 사용할 때 사업장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분명히 눈치를 주는 사업장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는 여성들이 사회적인 모순이나 불합리함을 느끼는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2. 노화

신체적 노화가 생기고 사실 임신을 하고 있는 상황이 어떻게 보면 산모 입장에서는 신체적으로 약화될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다. 누군가의 공격에서 자유롭도록 보호를 받을 남성이나 안락한 거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상황을 배려받고 임신을 하더라도 여성들이 출산에 따른 노화는 생각해봐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 외에도 제가 알지 못하는 출산에 대한 암묵적인 불이익이나 손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남녀갈등을 떠나서 남자가 손해보거나 이득이 되는 부분도 말할 것이고 여자가 손해보거나 이득이 되는 부분도 과감하게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젠더 갈등을 벗어나서 나의 시각을 말씀드리는 것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성인지 감수성이 아니라 인간 감수성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접근을 해봐야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성인지 감수성이 필요 없다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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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출산과 관련해서 개인적인 생각]

출산이나 임신을 통해서 사회적 구성원을 확보하고 생산하는 부분에서는 확실히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는 점이라는 것이다. 내가 여성이었으면 임신이나 출산이 아니라 소위 말해서 개인주의적 삶의 방식을 채택해서 돈을 벌면서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갔을 것 같다.  그래서 임신이나 출산은 여성들의 희생이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산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여성들에 대해서는 이를 인정하고 싶지 않다.

 

흔히 말해서 애들을 '낳아준다.' '애새끼를 낳아준다.' 와 같이 모성애 없는 발언을 하는 여성들을 보면 이러한 여성들은 차라리 출산을 하지 않고 사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관점과 생각으로 아이를 낳아준다고 생각을 하는 거면 그렇게 태어난 아이도 불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나는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글을 보는 남성분들이 있다고 한다면 결혼을 해서 출산을 하실 생각이 있는지 역으로 묻고 싶다. 나는 남성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개인의 꿈과 자기계발에 더 관심이 많아서 출산이나 결혼은 약간 후순위로 미룰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물론 결혼이라는 사회적 시스템에 대한 장점이 더 많다고 생각되는 이들이 있다면 결혼을 할 것 같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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