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릴 내용은 N잡을 하면서 느낀점입니다.
[N잡을 하는 이유]
우선 여러분들에게 N잡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1. 돈을 많이 벌고 싶은 마음
저는 다소 변태적일 수 있는게 통장의 돈이 쌓이는 것이 보면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는 성격입니다. 이러한 돈을 쓰지 않고 투자처를 발굴해서 투자를 하는 것도 일종의 재미라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돈을 벌면 재화나 서비스를 구매하기 마련인데 저는 아직까지 딱히 구매하고 싶은 재화나 서비스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관심이 있거나 돈을 써야 할 가치가 있는 재화나 서비스는 사용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전문품이나 선매품 등 어느 정도 전문지식이 있거나 고가의 제품이나 서비스는 구매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참 유행이었던 호캉스나 오마카세도 체험단 아니면 직접적으로 돈을 써가면서 가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2. 미래에 대한 불안감
N잡을 하는 이유도 미래에 대한 불안감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인 생산가능인구의 감소와 저출산, 그리고 노인들분들의 부양비 증가로 인한 현 젊은 세대의 사람들이 부담감이 높아지고 미래 불안도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금 제가 가진 젊음이라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N잡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역량과 기술들을 배워 놓고 자본을 축적해 놓으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3. N포세대
저는 결혼과 출산을 포기한 쪽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남들 앞에서는 비혼쪽에 가깝다고 하고 관심이 있거나 여유가 되면 결혼을 할 생각은 있다고 표명하였지만 사실은 비혼주의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혼자에 익숙해진것도 있고 부모님이랑 같이 거주하고 있다 보니까 심리적으로 그렇게 외로운 감정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포기로 인해서 주어지는 각종 기회들로 인해서 제 시간을 다른 곳의 투자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게 바로 N잡인 것 같습니다.
[N잡을 하면서 느낀점]
1. 자유시간이 없다.
매일 매일이 출근입니다. 정말로 쉬는 시간은 퇴근하고 와서 집에 와서 4~5시간 정도 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제가 이렇게 쓰리잡(N잡)을 하면서 버틸 수 있구나라는 대견함도 스스로 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현재 근무하는 곳들이 업무가 힘들지 않고 편안한 곳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주말마다 물류 아르바이트를 나간다고 하면 저는 아마 지속적으로 아르바이트를 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2. 돈을 크게 쓸 곳이 없다.
출근할 때 교통비와 식비가 빠져나가는 것 빼고는 딱히 이렇다할만한 지출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목과 어깨가 뻐근해서 한의원에 가려는 것 빼면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있으면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는 정도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가끔 특정한 이슈인 노트북이 고장나거나 휴대폰 액정이 깨지는 일 등이 없으면 말입니다.
3. 쉬운일임에도 힘들다.
쉬운 일임에도 힘든 것 같습니다. 평일은 협업을 해야하는 업무이고 주말의 근무하는 두 곳은 개인적으로 업무를 하는 곳이다 보니까 대면 서비스로 인한 스트레스가 크게 없는 편 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점에도 불구하고 매일 매일 일찍 잠을 들어야 된다는 강박감과 피로도는 어느 정도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N잡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말해줄 부분이 있나요?]
1. 블로그, 티스토리 SNS 부업을 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애드포스트, 구글은 에드센스라는 수익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소하지만 매일 매일 1일 1포스팅을 하려는 노려을 통해서 제가 운영하는 SNS를 성장시키고 이를 통해 체험단이나 기자단, 또는 증빙 포토폴리오로 활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부가적인 수익을 달성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 계약 완료가 멀지 않았다.
평일은 인턴업무이고 (계약직) 주말 한 곳은 기간직 (계약직) 업무입니다. 한 곳은 무기계약 형태이긴 합니다. 그리고 주변의 환경도 나름 괜찮은 편이지만 최근에 구한 아르바이트 같은 경우에는 대표님이 조금 빡센 측면이 있어서 고민을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일처리만 잘 완료되면 딱히 머라하시는 부분이 없긴 합니다.
대표님이 원하시고 이행되어야 하는 부분만 잘 끝나면 터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근무하는 다른 기간직 쪽은 올해 5월의 계약이 완료라는 측면에서 또 다른 일자리를 고려해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 대외활동, 공모전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외활동 공모전을 통해서도 부가적인 수익을 남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경쟁률도 높고 아무래도 지원자가 많다보니 쉽게 선정이 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대외활동이랑 공모전이 부업이 될 수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셨는지 직장인분들도 지원할 수 있는 대외활동은 또 지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여간 이렇게 해서 제가 N잡과 관련된 다양한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부분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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