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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고찰

거인은 실존했을까? 증거, 기원, 외계인 연관성 탐구

by 극승 2025. 7. 6.

[1. 거인의 실존에 대한 증거]

가. 고대문헌과 신화

거인에 대한 이야기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문화에서 발견됩니다. 성경 창세기 6장에서는 천사와 인간의 결합으로 태어난 거인족 '네피림'이 언급되며, 이들언 거대한 체격과 초인적인 힘을 가졌다고 묘사됩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서사시에서는 길가메시가 3분의 2는 신, 3분의 1은 인간으로, 일반인보다 훨씬 큰 거인으로 묘사됩니다. 한국 신화에서는 제주도의 설문대할망이나 외눈박이 거인 같은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이러한 기록들은 거인이 실제로 존재했다는 증거로 해석되기도 하지만 상징적이거나 과장된 문학적 표현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나. 유물과 발굴

일부에서는 거대한 유골이나 발자국이 거인의 증거라고 주장합니다. 예를 들어 1974년 쿰란 동굴에서 발견된 사해 문서에서는 네피림의 삶과 죽임이 기록되어 있으며 "산처럼 거대한 덩치"로 묘사됩니다. 히말라야 지역에서는 80CM 크기의 발자국이 발견되어 예티의 존재를 뒷받침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이집트 피라미드의 2.5~80톤에 달하는 돌 블록은 인간의 힘만으로는 옮기기 어렵다는 이유로 거인의 개입을 암시한다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유물들은 조작되었거나 자연적 요인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으며 과학적 검증이 부족합니다.

다. 현대 영상과 SNS

SNS에서 화제가 된 1880년 일본의 4M 거인 영상은 거인의 실존을 주장하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 영상은 거대한 인물이 사람들 사이를 걷는 모습을 담고 있으며,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제 촬영으로 보인다고 주장해습니다. 그러나 영상 조작 기술의 발전과 할로윈 의상 같은 오해 사례를 고려할 때 이러한 영상의 신빙성은 회의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과학계는 이러한 영상이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한 조작일 가능성을 지적합니다.

[2. 거인의 기원과 발생 이유]

거인이 실존했다면 그들은 언제쯤 살았을까요? 신화와 전설은 주로 기원전 4000~2000년경 즉, 고대문명의 시기를 배경으로 합니다. 예를 들어 길가메시는 기원전 2600년 경 수메르의 통치자로 기록됩니다. 일부 음모론자들은 이 시기에 거인족이 인간과 공존하며 피라미드나 스톤헨지 같은 거석 구조물을 건설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고고학적 증거는 이러한 구조물이 인간의 노동과 기술로 이루어졌음을 보여줍니다.

가. 생물학적 진화

고대에 영양 상태가 좋은 일부 집단이 평균보다 훨씬 큰 체격을 가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에서 골리앗은 약 2.7M로 추정되는데, 이는 현대의 거인증과 유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10M 이상의 거인은 생물학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거대한 체격은 뼈와 근육이 체중을 지탱하지 못해 관절 지로한을 유발하며, 에너지 소비도 비현실적입니다.

나. 신화적 창조

북유럽의 아미르, 중국의 반고 같은 창세신화에서는 거인이 세계를 형성한 존재로 등장합니다. 이는 자연현상을 설명하기 위한 상정적 이야기로 해석됩니다.

다. 외계인 개입

일부 음모론에서는 거인이 외계인과 인간의 혼혈로 태어났다고 주장합니다. 외계인이 지구에 정착해 지구 여성과 자식을 낳았다는 설로 네바다주 원주민 전설이나 네피림 이야기가 이를 뒷받침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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