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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고찰

귀멸의칼날 -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마을로

by 극승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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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영화를 한 번 봤다. 영화라고 말하기에는 좀 거창한데 그냥 만화 애니 극장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귀멸의 칼날 -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마을로]

말 그대로 상현이 집결한 상황을 묘사한 장면과 도공마을로 가는 주인공 (탄지로)를  담아내고 있다. 다만 극장판을 보면서 아쉬운점이 많이 들었다.

 

[아쉬운 점]

가. "뭐야 이게 다야?"

말 그대로 뭔가 허무했다. 내가 기대한 건 치고 박고 싸우는 전투씬을 보러 왔는데  예전에 봤던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 편' 전투장면을 다시 보여주는 것이었다. "그거는 이미 봤는데...?" 뭐 어쩌겠는가? 하여간 극장판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보니까 감회가 새롭긴 한 것 같다.

 

그리고 탄지로가 도공마을로 가는 내용과 상현들이 무잔(최종 빌런, 보스)에게 불려 꾸지람을 듣고 지들끼리 애증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영화가 끝이 났다.  진짜 별거 없다. 나처럼 강력한 전투씬을 원하는 분들이 봤다면 많이 실망을 했을 것 같다. 

나. 아래 영상을 참고하면 다음과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SpYQct-wwlM

아래 영상을 참고하며 상현들끼리 모여 서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 그전까지는 상현의 어떤 빌런들이 있는지 몰랐다. 하지만 이번 상현집결편에서는 이상한 빌런들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상현3의 아카자는 저버네 렌코쿠와 강력한 혈투를 벌였다. 상현2의 도그마(?)가 있고 눈이 세쌍씩 6개 달린 코쿠시보가 있었다. 그리고 무잔.. 상현4와 상현 5는 조금 괴상망측하게 묘사가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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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해?]

개인적으로 추천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기존의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이 30~40분 이상은 잡아먹는 것 같았다. 총 2시간 짜리 영화인데 기존의 봤던 장면을 다시 보는 게 썩 기분이 내키지는 않았다. 더욱이 탄지로 일행의 재미없는 대화를 듣고 있으면 조금...  그나마 긴장감 있게 본 장면이 '상현들을 집결한 상태' 이다.

 

저마다 독특한 생김새를 볼 수 있었고 특히 코쿠시보의 포스를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보는 나도 가슴이 쫄려왔다. 하지만 종합적으로 비춰보자면 크게 볼 장면은 없었던 것 같다. 그래도 나는 귀멸의칼날이 너무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극장가서 한 번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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