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인적인 고찰

대전 유성온천 관광명소를 알아보자

by 극승 2023. 12. 20.

이번에 말씀드릴 내용은 '대전' 에 위치한 유성호텔과 유성온천에 대해서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유성온천]

대전에서는 거의 100년 가까이 된 유성호텔과 유성온천이 있습니다. 1915년부터 시작되어서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 역사적으로 보면 신라시대와 근대화시기에서도 유성온천이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전문적으로 발전된 것은 1915년부터긴 하지만요. 참고로 지금은 신혼여행을 해외로들 많이 나가시지만과거에는 대전에 있는 유성온천으로 온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코스 중의 하나로 말이죠.

 

하지만 지금은 대전 유성온천이 아니라 해외로 여행을 많이 가시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저도 대전 여행을 통해서 유성온천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대전 유성온천은 1915년 부터는 일제강점기 때부터 있었던 의미가 되겠네요. 정말 유구한 역사를 가진 온천이네요. 유성온천에는 이렇게 시대적 배경이 있는 사진들이 걸려 있는데 사진을 보시면서 온천을 하러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온천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정말 빈약했고 허허벌판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사진도 흑백사진이고 말이죠.

[유성온천의 역사]

조선말기에는 유성온천은 고작 빨래터로 이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20세기 초 방치된 유성온천을 재발견한 것은 대전에 정착한 일본인들이었다고 합니다.일본인들이 온천을 보는 눈이 있는 건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실인걸까요? 일본에는 온천문화가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대전에 정착한 일본인들이 이러한 유성온천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유성온천의 역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백제는 영토를 넓히기 위해 신라와 전쟁을 하였고 수 많은 젊은이들이 군대에 끌려갔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의 무사귀환을 위해 정성을 다해 기도를 드렸다고 하지만 백제는 전쟁에서 패했다고 합니다.

 

심하게 다친 아들이 복귀하고 좋은 약과 치료를 하기 위해 구하다가 써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유성온천 설화에서는 다친 날개를 온천수로 치료한 학이 있었는데 어머니는 

 

유성온천의 물로 치료를 한 학의 모습을 보고 상처에 좋은 유성온천수를 가지고

 

아들의 상처를 씻겨주었고 치료를 해주었습니다.

 

그러한 노력 끝에 아들의 몸은 꺠끗이 나았고 이곳이 바로 유성온천이라고 불리는 설화입니다.

 

옛 백제 영토인 대전쪽의 유성온천이 있었으니까요. 

 

[유성온천에 대해서]

1. 유성온천은 우리나라에 있는 116개 온천 지구 가운데서 가장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부존량과 사용량에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수질이 매우 부드럽고 피부에 자극이 없어 목욕을 하고 나면 온몸이 매끄러워진다고 합니다.

 

2. 현재 운영 중인 목욕탕 가운데 최고령은 대전시 유성구의 유성호텔 대온천탕이라고 합니다.

 

3. 유성온천수는 27~56도의 고온 열천이고 약알칼리성 단순천이며 몸에 좋은 60여종의 성분이 함유되었다고 한다.

 

4. 유성온천은 각종 피부병, 신경통, 관절염, 위장병 등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5. 유성호텔은 호텔 등급 제도를 도입하는 과정 속에서 3성급 호텔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별의 개수에 따라서 5개면 5성급 호텔, 4개면 4성급 호텔로 분류가 된다.

 

6. 유성온천은 무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곧 폐업을 하고 다른 시설이 들어선다고 한다. ㅜㅜ 듣기로는 내년도에 폐업을 하고 오피스텔(?)이 들어선다고 한다. 

 

 

[호텔 에티켓]

가. 호텔 내 모든 구역은 금연

- 객실뿐만 아니라 복도, 로비 등 모든 구역이 금연 장소입니다.

나. 취사 절대 금지

- 객실 내에서는 불을 이용하여 음식을 조리할 수 없습니다.

다. 유료 미니바

- 객실에 있는 미니바에는 유료 물품이 있을 수 있다. 

라. 복장

- 샤워가운과 비치된 슬리퍼는 객실 내부에서만 착용해 주세요

마. 사용한 수건과 가운

- 지정된 위치가 없다면 사용한 수건이나 샤워가운은 욕조나 세면대 한쪽에 모아주세요.

바. 외출 

- 분실 및 도난의 위험이 있어 외출 시에 객실 열쇠키는 프런트에 맡기는 것이 좋아요

 

 

유구한 역사를 가진 유성온천이 사라진다고 하니까 아쉬움도 한편으로는 드는 것 같아요. 

 

문화유산으로 보기에는 조금 애매한 측면이 있지만 그 당시의 시대상과 상황을 담고 있던 이러한 시설들이 경영난과 경제난을 통해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편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요.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