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사기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요즘에 거래소 부업이 뜨고 있는데 사기거래와 관련된 영상도 꾸준히 리뷰하려고 합니다. (모든 사진의 출처는 픽사베이입니다.)
최근 거래소를 이용한 부업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위와 같은 영상이 있었습니다.
○ 특징
1. 증시거래소 부업
증시거래소를 이용해서 시세차익을 보는 부업인거 같아요. 초단타로 그래프 추이를 이해하며 하는 관리방법 같습니다. 예전의 바이골드 사기 사태 때에는 사설거래소를 통해서 거래를 했는데 사실 알고보니 사기거래소였고 사업장 위치도 허위로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사업장을 찾아가서 인터뷰 해보니 .. 참... 기가 막힐 노릇이네요. 아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JTBC 보도 자료입니다. 지금 피해자들도 많은 것으로 파악되는데 더 이상 피해보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이 증시거래소를 통한 부업도 정말 공식적으로 증빙된 업체가 맞는지 사업장위치는 제대로 등록이 되어있는지 확인해보세요.
2. 자극적인 썸네일
개인적으로 좋은 정보를 남들에게 자극적인 썸네일을 만들어가면서 홍보할 이유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루 10원 버는 부업 어떠시냐는 썸네일의 소재문구에 뭔가 솔깃하지 않으세요? 하루 10만원이면 한달에 거진 300만원을 큰 노력없이 벌 수 있다는 말인데, 제가 지금 이 영상이 사기다, 아니다 명확히 말씀은 못 드리지만 큰 노력없이 벌어들이는 돈의 프로세스에 대해서 한 번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3. AI 시스템 활용
영상을 보니까 AI를 활용해서 세팅값을 설정해야 된다. 문제는 이러한 세팅값을 통한 거래를 절대적으로 신뢰를 해야 된다는 점이다. "AI가 매도신호를 주는데 무슨문제냐" 라고 말씀주실 수 있는데 항상 불안전성은 내포하고 있다는 겁니다.
선택은 자유겠지만 AI를 완전히 신뢰해서도 안되고 무조건 원금이 보장되고 손실없이 증권거래소에서 단타로 수익만 보시겠다는 생각도 접으셔야 됩니다.
[그럼 부업을 하지 말아야 되나요?]
선택은 자유입니다만, 저는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설거래소처럼 최소납입투자금액이 없거나 잃어도 상관없는 소액이라고 하고 가능성에 투자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굳이 말릴 생각은 없습니다. 혹시 압니까.? 소액으로 했는데 운이 좋게 거금은 아니더라도 소소하게 수익을 볼 지 말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기분의 취해 더 큰 금액을 납입하지 마세요. 거래소가 폐쇄될 수 있고, 관련 담당자가 RUN 해 버리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말이죠.
추가 전달 사항 (사기 유튜버들 특징입니다)
1. 신생 유튜버
구독자수가 얼마 되지 않는다. 많아도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해 영상이 떡상해 순간적으로 구독자 수가 폭발한 경향이 있다. 최근의 구해줘 부업이라는 사기 유튜버가 올린 영상도 인기수가 폭발하더니 구독자 수가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뭔가 정말 이색적이고 말도 안되는 것 같은 부업을 그 나름대로의 논리와 근거를 들이밀면서 설명을 할 것이다. 물론 그런 부업들이 전부 가능성이 없다고는 확언을 못한다.
하지만 갑자기 혜성처럼 등장한 신생유튜버가 일상적인 부업과는 다소 동 떨어진 '시세차익' '매매거래' 등의 기법을 설파하고 있다면 한 번 의심해볼만한 여지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2. 댓글이 다 좋은 댓글
픽사베이 사진을 조금 이상한 걸 갖다썼는데 '내 심정' 을 담고 싶었다. 사기라는 단어, 비판하는 댓글이 거의 없거나 없다. 좋은 댓글만 가득하다..
유튜버들한테 당연히 따라올 수 밖에 없는 악성댓글이 있을진대, 내가 본 사기부업과 관련된 영상은 댓글알바를 고용해서 댓글을 쓰는 것과 동시에, 댓글관리를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부정적인 댓글 : 이거 사기 아니에요.? /이거 사기네..! / 이거 믿는 사람 없죠.?
사기문의 댓글 : 이거 사기에요. 하지마세요/ 저 이거 사기당했어요. 출금도 안되요./ 문의를 하려고 안되요. 등등 이러한 댓글들을 찾아볼 수가 없었고
심지어 저번 포스팅에도 리뷰를 해 놓았지만 부정적인 댓글을 캡쳐 해 놓았는데 사라지는 경우도 발견했다.
3. 확언하는 단어 사용
무조건 원금손실이 없다를 강조합니다.. 원금손실에 대한 가능성 언급이 없고 상품에 대한 위험성 고지나 인지를 시켜주지 않는다. 조금 더 완화가 되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내가 알려준대로 하면 손실을 보지 않는다."
"세팅값만 잘 설정하면 된다."
"결국에는 돈을 번다." 는 식으로 사람들을 꼬드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변동성이 심한 종목은 득도 크겠지만 실도 크다. 위험이 크면 수익도 크고, 위험이 작으면 수익도 작다.
더욱이 증권거래소를 통한 다양한 종목의 거래에 있어서 내가 이득을 보면 누구는 손해를 보는게 주식거래이고, 원금에 대한 보장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각종 장외거래인 파생상품거래이다. 과연 손실이 나지 않고 수익만 가져가는게 말이 될까? 결국 누구는 손해가 되는 싸움이다.
4. 자신이 큰 수익을 보았다고 인증
신뢰성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신뢰성이 높아진 시청자들로 하여금 거액의 투자금을 유도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생긴다. 사람들이 의심이 될만한, 실제로 저게 될 것인지에 대한 의문 등을 단방에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증거' 를 제시해주면 되는 것 입니다.
하지만 여러분들도 아셔야 될점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워낙 기술이 좋아져서 수익인증도 의심을 해 봐야 된다. 조작이나 딥페이크, 도용 등의 문제도 고려해야 합니다. 실제로 제가 봤던 부업사기 유튜버들은 거의 수익인증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신뢰성을 높였습니다.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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