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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고찰

수원 정조대왕능행차 행사재현 스텝 아르바이트 후기

by 극승 2023.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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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10월 9일날 정조대왕능행차 행사재현 아르바이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정조대왕능행차 행사]

매년 수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행사입니다.  정조대왕이 행차하는 모습을 재현하는 행사인데

 

서울과 수원의 지방자치단체와 각종 기업과 수 많은 인원들이 공동으로 협업하여 정조대왕능행차 행사를

 

재현하는 행사입니다.

 

[정조대왕능행차 참여경험?]

 

과거에 정조대왕능행차에서 '병사' 역할로 보조출연을 한 적이 있었다.

 

또 더 대과거에는 능행차 행사 재현을 위해 서울에서 행렬을 참여한 경험도 있었다.

 

이번년도는 보조출연이나 엑스트라 역할이 아니고 행사를 인솔통제하는 스태프 역할을 하게 되었다.

 

힘든 부분이 거의 없을 정도로 오히려 축제를 관람하고 보는 시간이 더 많았던 꿀보직이었던 것 같다. 

 

[행사후기]

1. 교통통제 진행

행사를 진행하면서 수 많은 인파가 몰렸다. 2차선 또는 4차선으로 되는 차량구간을 잘 통제해서

 

이동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던 행사였다. 이러한 교통통제를 잘하는 과정이 시민들의 안전뿐만이 아니라

 

축제를 조금 더 안전하게 마칠 수 있는 배경요소라고 생각을 한다.

 

2. 축제도 보고 완전 꿀

축제도 보고 일도 하면서 돈도 받고 하는 게 축제행사 스텝의 묘미라고 생각을 한다.

 

다른 사람들은 주말을 이용해서 일을 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 있을 수 있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주말에 이렇게 행사스텝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현장에 직간접적으로 체험도 할 수 있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다는 측면으로 인해서 나름  행사스텝 아르바이트는 나에게 취미활동이라고 생각을 한다.

 

나랑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축제스텝 행사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 심심치 않게 보는 것 같다.

 

본업이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본업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이런 식으로 해소하는 것 같다.

 

3. 홀연하게 여행을 떠난다는 느낌이다.

 

어떻게 보면 자유여행이랑 거리가 멀게 어떠한 프로그램이나 일정에 속박되어 있는 여행프로그램이라고 비유하는 게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축제를 조금 더 면밀하고 세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이 '축제행사 스텝' 아르바이트라고 생각을 한다.

 

축제를 준비하고 옆에서 보조해주는 과정 속에서 행사를 직간접적으로 볼 수 있는 재미를 제공해준다고 생각을 한다.

 

4. 근무후기

근무시간 : 10:00~20:00 

일급 : 120,000원

 

실근무시간은 4시간도 안되는 것 같다. 사실 10시에 도착해서 행사를 관람하고 현장을 보는 정도로만 그쳐서

 

딱히 업무는 없었다.

 

그리고 심지어 행렬시작도 16:00에 시작을 수원화성행궁에서 시작해서 18:00에 화성행궁에 도착을 했다.

 

일종의 걷기마라톤 형식이다. 

 

그렇게 18:00에 도착해서 다시 수원종합운동장으로 가서 각종 잡업무만 수행하고 20:00보다 더 이른시간에 끝 마치게 되었다.

 

정말 편한 업무였고 재미있는 아르바이트였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후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정조대왕 능행차에 참여하여 후기를 남길 수 있으면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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