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 산업은행 체험형인턴 면접질문 및 면접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KDB 산업은행 체험형인턴 면접질문과 면접과 관련된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면접일자는 2023년 10월이니까  거의 KDB 산업은행 체험형인턴 면접의 따끈한 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 후기]

KDB 산업은행과 관련된 면접 내용들을 살펴봤는데 최근 자료가 잘 안 나오는 것 같아서 직접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물론 이와 비슷한 내용은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에도 거의 동일하게 업로드를 합니다.

면접 진행 프로세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자기소개 (30초 각 면접자 당 질문) 

2. 1번 면접위원님의 질문 (1번 참가자-->5번참가자 순번으로 진행)

3. 토의 면접 (특정한 주제에 대해서 찬반이 아니라 본인의 생각을 말하는 토의면접 진행)

4. 2번 면접위원님의 질문 시작 (5번 참가자부터 1번참가자순으로 역순으로 진행)

5. 3번 면접위원님의 질문 시작 (공통질문과 개별질문을 했던 것으로 기억함.)

1. 면접인원은 다 대 다 면접입니다.

면접은 13시 30분에 시작을 하기로 공고상에 나와 있었는데 신분확인과 대기시간을 포함해서 2시에 면접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면접 위원은 3분이 계셨고, 면접자는 저 포함해서 총 5명이 ZOOM에서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2. 면접과 관련한 질문 (공통질문, 생각나는 내용 바탕)

2번 항목 같은 경우에 면접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던져주신 질문들을 기억나는 대로 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신분을 확인하고 2시에 면접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다소 정숙한 분위기와 예절을 중시하는 (?) 분위기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서로 간의 인사를 하는 듯의 '아이스브레이킹' 을 하였습니다. 

 

• 면접자를 대하는 태도는 다소 예의를 중시하는 면접위원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면접자들의 부담을 경감시켜주시려고 아이스브레이킹을 해주셨습니다.
• 말을 절거나 말을 많이 한다고 해서 면접에 불이익나 이익이 없다는 점을 고시해주셨습니다.
• 회사와 잘 맞는 인재를 확인하는 부분도 있을테지만 개인적으로는 면접자 개인, 개인을 알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으셨습니다.
• 중간에 면접위원분이 말이 길어진다 싶으시면 면접자의 말을 끊을 수 있다고 말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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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질문 형태]

가.  자기소개 질문  : 30초 진행 

자기소개와 관련한 내용을 30초 이상 발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도전' 과 '다양한 활동' 이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살을 붙이는 형식으로 자기소개를 하였습니다. 참고로 자기소개 시간이 길어지더라도 좋은 점수를 받는다고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목소리를 절거나 약간 긴장한 내색을 비춰도 면접의 불이익이 없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면접을 보다보니 같이 본 면접자들 중에서 말을 절거나 떠시는 분들이 있어서 면접을 봐주시는 위원분이 말씀해주셨습니다. 자기소개 같은 경우에 어떠한 형식이나 내용에 구애받지 않고 본인을 표현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주시면 되는 것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나. 본인의 영업역량을 어필해보세요.

본인의 영업역량을 어필하라는 질문에 저 같은 경우 푸르덴셜생명보험에서 경험했던 세일즈영업과 관련된 기술을 습득한 경험이 있고 각종 판촉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다고 대답을 드렸습니다. 다른 분들 같은 경우에도 비슷하게 판촉아르바이트 경험을 어필하신 분이 계셨거나 비슷한 유관업무를 수행한 부분에 대해서 어필을 하셨습니다.

다. 자신을 희생해가면서 어떠한 활동에 도전을 하여 성과를 창출한 사례가 있거나 간접경험을 한 사례에 대해서

위의 답변 같은 경우에 자기소개서에 기재했던 내용 (유튜브 출연, 좌담회 출연, 공중파 방송 출연 등등) 을 답변드렸습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내향적이고 수동적인 성격을 개선시키고 도전을 하기 위해서 유튜브 출연, 좌담회 출연, 공중파 방송 출연 등의 노력을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할 것이라는 포부를 내비췄습니다.

라. 토론주제 : 메가행사 유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

이번 주제는 메가행사 유치에 대한 내용입니다. 메가행사는 대표적으로 현재 중국의 아시안게임이 있고 행사와 관련된 아르바이트 경험과 관련 공부를 한 경험이 있어서 가장 먼저 손을 들고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1) 국가 브랜드 품격, 브랜드 이미지 향상

국가 브랜드 품격과 브랜드 신뢰도가 상승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2)  지역경제 활성화

세부적으로는 메가행사를 유치하는 해당 지역 같은 경우에 다양한 자원이 유입되는 과정을 통해 내수경제가 자금의 유동성이 높아질 수 있고 이는 긍정적 효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다른 면접자분들도 홍보효과, 마케팅 효과와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서 언급해주셨습니다.

 

찬성자 전원 메가 행사 유치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이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제 역량을 높이고 싶다는 마음에 반대 입장' 에 서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지금 와서 여기에 기재하면 제가 생각하는 반대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 행사 개최 이후 사후 관리

행사 개최 이후에 시설에 대한 적절한 활용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해당 시설이 버려지거나  활용도를 높일 수 없게 될 수 있다.

 

나) 대회 개최에 따라서 때로는 과도한 부채를 질 수 있다.

개최를 위해서는 금융자본이 필요합니다. 대회를 열 수 있도록 부스를 설치하거나 인력비용, 부대시설비용 등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많은 자본이 필요한 데 이러한 자본을 마련하는 데 있어서 국가의 브랜드 품격을 높이려고 하는 욕심으로 인해서 과도한 부채를 차입하여 빚을 질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즉 자금 차입 능력이 되지 않는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에서 대회가 개최된다고 했을 때 부담을 가질 수 있다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마. 30초 회사에서 본인을 채용해야 하는 이유와 어필

저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서 말씀드렸습니다. 개인의 성장과 기업의 성장 측면을 나누어서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KDB 산업은행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의 자산형성에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을 어필하였고 기업 성장인 측면에서는 KDB 산업은행에서 가지고 있는 정책금융과 산업금융과 관련된 내용을 제가 가지고 있는 강점인  '블로그 포스팅 능력' 을 활용해서 해당 기업의 인사담당자나 재무회계 담당자에게 알려주는 방법을 통해서 말입니다. 그래서 자기소개서에 저술되어 있는 내용인 SNS활용력인 강점을 활용해서 회사의 기여할 수 있는 방안과 연관지어 설명드렸습니다.

 

 

[3. 개인 질문 (+자기소개서 기반 질문 위주)]

1) 소득관련 질문 

자기소개서에 부업과 관련된 내용을 어필했는데 소득의 우선순위가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1순위가 아르바이트 2순위와 3순위가 대외활동, 공모전이라고 말씀을 드렸고 그 외에는 디지털부업에 대해서도 말씀드렸습니다.

2) SNS를 운영할 때 본인만의 방법

이 부분도 자기소개서에 기재된 내용입니다. 저는 '꾸준함' 을 말씀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 꾸준함 없이는 채널 성장이 어려울 수 있으니 항상 꾸준하게 컨텐츠로 활용될 수 있는 내용들을 생각하고 이를 포스팅하도록 꾸준함을 유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외에 부가적인 내용도 있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개인질문 같은 경우에 자기소개서 기반 개인질문이 들어오는 것 같고 다른 면접자분들도 비슷하게 개인 자기소개서를 통해서 질문을 해주신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타 면접자가 받았던 질문 (기억나는 내용)]

1. KDB 산업은행의 하는 역할과 업무에 대해서 말해보세요.

KDB 산업은행의 미션과 비전, 철학, 하는 업무와 관련된 내용은 KDB 산업은행의 홈페이지를 꼭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질문 같은 경우에 본인 아니면 다른 사람이 받을 수 있는 예상질문 리스트 중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2.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 질문해주셨습니다 .어떤 분이 자기소개서에 한 달 동안 디지털 관련 아르바이트를 하셨는데 그 부분과 관련해서 질문을 주셨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3. 면접자가 진행했던 아르바이트에 대해서 얘기해주세요.

면접자가 진행했던 아르바이트에 대해서 물어보셨습니다.  이에 대해서 다른 면접자분이 대답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KDB 산업은행 면접 종합 후기]

1. 자기소개서 꼬리 질문이 들어온다.

자기소개서 기반으로 하는 면접이다 보니까 본인의 자기소개서를 세세하게 검토하고  어떠한 질문이 들어올지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질문의 답변이 조금 애매하거나 확실하지 않으면 면접위원분들이 추가적으로 질문을 하는 꼬리질문의 형태로 전환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2. 토론주제 감 파악하기 (최근의 시사와 이슈를 파악하기)

토론주제 같은 경우에도 최근의 시사나 이슈와 관련된 주제들이 선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 중국에서 아시안게임이 개최되고 이와 유사한 '메가행사 유치' 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서술하는 주제가 나온 것 보면 그렇다고 생각을 합니다. 토론 면접 같은 경우에는 찬반을 나눠서 서로 간의 의견이 맞고 틀리다라는 것을 어필하는 스트레스 면접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향후에 KDB 산업은행 체험형인턴 면접을 보시려는 분들은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도 향후에는 진행형식이나 내용이 변동이 될 수도 있겠죠.

3.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이 된다는 점

이 부분이 조금 난감했습니다.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본인의 학력이나 나이 신체적 특성이 언급될 수 있는 내용들을 언급하면 안된다는 측면이 있죠. 위의 주의사항을 고려하면서 말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아요. 혹시나 말씀하시다 본인의 출신지나 학력, 나이 등을 은연 중의 발설하지 않도록 주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면접위원분들의 질문 

보통 궁금한 지원자에게 질문을 할 때도 있고 공통질문을 제공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30~1분동안 정해진 시간 안에 답변을 하라고 하셨는데 중요한 부분은 '요약을 해서 논리적으로 얘기를 해달라' 는 부분이었습니다. 물론 위와 같이 차갑게 말하지 않았고 제가 말씀하셨던 부분을 간단하게 독해해서 풀어쓴 말입니다.

 

궁금하신 부분은 댓글 남겨주시고 향후에 있을 한국자산관리공사 체험형인턴 면접 후기도 기재토록 하겠습니다.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