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자가 말하는 진로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질

 

 

[진로개발]

여러분들은 언제부터 하고 싶은 직업이 정해지셨나요? 지금도 못 정하셨다고요? 사실 저도 그렇습니다. 95년생인데 아직도 어떠한 직업을 하고 싶다기 보다는 그냥 할 수 있으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해보면서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지금은 더 강한 것 같습니다.

 

물론 결혼을 하거나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다고 하면 이러한 선택의 폭은 제약이 생기거나 한계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큰 부담도 없고 어떠한 채무를 상환해야 할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여유롭게 제가 할 수 있는 분야에 도전을 하면서 경험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결혼이라는 큰 이슈가 생기면 아무래도 안정성이 더 중요한 우선순위로 올라올 수 있겠죠. 그리고 결혼을 하면 애도 생기니까 더더욱 안정적인 환경을 선호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도 똑같은 일만 하면서 죽기를 원할 사람이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세상에는 체험하고 싶고 해보고 싶은 일들이 많이 있으니까 말이죠. 

 

이번에는 심리학자가 말하는 진로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질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심리학자가 강조한 진로개발의 도움이 되는 가치]

1. 호기심 

어떠한 사물이나 현상에 대해 궁금해하는 특성입니다. 아무래도 호기심이 강하면 다양한 활동을 해보려고 시도해보고 도전정신을 가지고 있어서 본인의 궁금증이나 흥미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양하게 노력을 해 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직업선택이나 직업탐구적인 측면에 있어서도 좋은 기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2. 인내심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도전하는 것 또한 진로개발의 가치를 높이는 기질이 된다고 합니다. 본인이 어떠한 어려운 환경에 봉착했을 때 포기하지 않고 어떠한 목표나 과업을 달성하기 위해서 인내심을 갖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인내심이라는 것이 과거에는 무조건적인 미덕으로 여겨져온 느낌이 강하지만 지금은 상황이나 여건이 너무 아니라고 생각을 하면 과감히 포기하고 돌아서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3. 융통성

어떠한 환경에서 열려있는 개방성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양한 환경을 수용할 수 있는 개방성 또한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만 있다는 것에서 벗어나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고 세상은 다양하다는 가치를 인정하는 자세라고 생각을 합니다. 본인이 하는 업무로만 세상이 구성되어 있지 않고 정말 다양한 사람들의 역량과 능력이 결합되어서 세상이 돌아간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메타인지적 사고로 인정하는 것 자체가 진로개발의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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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낙천성

낙천적인 기질은 진로개발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전진하는 마음과 내가 잘될 것이라는 믿음감과 낙천성 또한 본인의 진로개발과 자기탐색의 큰 시너지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 위험감수

정해진 환경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환경에 스스로를 던져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정해진 환경에서는 본인이 1등이고 본인이 어느 정도 성공의 반열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다른 집단, 다른 환경에서도 똑같이 그럴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환경에 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을 통해서 뭔가를 새롭게 배우려는 적극적인 자세와 이러한 위험을 감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고통과 스트레스를 동반하겠지만 이러한 고통과 스트레스가 심한만큼 본인이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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