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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고찰

영화보조출연 엑스트라 알바 후기

by 극승 2022. 6. 30.

 

[영화보조출연, 엑스트라]

영화보조 출연 아르바이트에 참여한적 있었습니다 그와 관련된 내용을 말씀드리고 싶어서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단편영화, 독립영화의 간단하게 보조출연으로 등장을 하는 알바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1. 연기를 잘해야 되지 않나요.?

아닙니다. 우리가 영화보조출연, 엑스트라 알바라고 해서 무조건 딜러리로 연기를 해야 되냐는 생각을 가지실 수 있겠지만 그런 업무는 아닙니다.


단순히 감독의 요청에 따라 수행햇주시면 됩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주세요."

"클럽에서 춤을 춰 주세요."

"박수만 쳐주세요."

 

등등 누구나 쉽게 요청사항을 확인하고 수행할 수 있는 업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미지단역이나 잠깐의 연기도 어느 정도 경험과 경력이 있으신 분들이 하기 때문에 너무 부담갖지 않고 지원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시급은 얼마나 되나요?

이게 분야마다 조금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조출연 같은 경우에 최저시급보다는 조금 더 받았던 것 으로 기억을 하기업광고촬영, 홍보영상 촬영 엑스트라 같은 경우에는 매우 고시급이었습니다.

3. 촬영소감은 어땠나요.?

일단 전 재밌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갈 때 대화를 해 달라는 감독의 요청에 따라서 저와 다른 분이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대화를 자연스럽게 주고 받았습니다. 촬영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만 촬영 시간이나 장소가 정해져 있어서 대기시간이 길어졌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종 광고홍보 촬영 아르바이트 같은 경우에는 단순히 박수만 쳐주는 행동만 취해서 어렵지 않았습니다. 클럽에서 춤을 추는 장면은 그 중에서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어떤 동작이나 동선이 정해져 있던 건 아닌데 어색하게  클럽 음악에 따라서 의도적으로 춤을 춰야 되서 부담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촬영하는 동안에 타인의 시선 또한 의식이 되서 조금 창피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4. 영화보조출연, 엑스트라 추천해줄만 해?

추천드립니다. 읻란 최저시급보다는 높은 시급을 제공해주고 이색적인 경험을 하기에 좋습니다. 솔직히 알바는 어느 정도의 노동이 투입이 된다고 생각을 하지만 저는 현장분위기가 나쁘지 않아서 알바라는 개념보다는 노는 것과 같이 일을 했던 것 같습니다.

 

만약에 사교성이 좋고, 카메랑 울러증이 없고 자신감이 있으신 분들은  영화보조 출연 알바나 엑스트라 알바를 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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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 외 기타 등등 얘기해주고 싶은 것

가. 코로나 타격

연기를 전공하셨거나 예술관련 학과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일종의 프리랜서로 활동을 하신다고 합니다. 일이 있을 경우 불러준다고 들었는데 예전에 코로나로 집합금지 명령이 있었을 때  특정 공간에서 촬영하는 것이 힘들어서 경제적으로 타격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실내 장소에서 착용을 할 때 마스크를 써야 되는데 영화나 드라마 같은 거를 보면 다들 마스크를 벗고 나와야 되

기 때문입니다. 드라마나 영화는 현실 코로나 상황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이죠.

나. 촬영을 얼마 못할 수 있음

감독이 원하는 씬마다 원하는 대상이 다를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이 씬에는 좀 통통한 사람, 체격이 있는 사람, 험악한 사람, 잘생긴 사람, 키가 작은 사람, 키가 큰 사람 등등을 골라야 하는데

 

자신이 만약 그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다고 하면 일감이 있어서 갔는데 얼마 일을 하지 못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상황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다. 드라마, 영화 들러리 역할도 전문적이 연기전공 배우?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들러리처럼 연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습니까? 사실 그런분들도 어느 정도 연기전공을 하셨거나 관련해서 경험이 있으신 분들입니다. 일반인들에게 그러한 역할조차도 주어지기가 쉽지 않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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