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 직장인 대외활동 실천 당부사항

[대외활동?]

대외활동은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을 목적으로 많이 수행하는 경험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대외활동이기 때문에 교내나 회사가 아니라 다른 외부의 인력들과 협업체계를 구축해서 활동을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대학생들이라면 동년배 대학생들과 같이 조를 이루어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습니다. 약간 교내 조별과제가 아니라 다른 대학생들과 하는 조별과제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는데 대외활동이라고 해서 타인과 무조건 협업을 하거나 조를 이루어서 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공기업이나 대기업 대외활동 같은 경우에는 이러한 조별모임을 만들어서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번에 말씀드릴 내용은 제가 대외활동을 하면서 취업준비생 및 직장인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당부사항을 포스팅으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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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 유의사항]

개인적으로 경험과 경력에 대한 산정기준에 있어서도 '활동비'나 각종 보상을 받고 안 받느냐는 활동을 수행하고 나서 이를 경험과 경력으로 분류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판단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받고 활동을 했을 경우에는 '경력' 으로도 분류될 수 있지만 돈을 받지 않고 일종의 봉사나 재능기부 형태로 활동을 했을 경우에는 '경험' 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물론 재능기부나 봉사가 나쁘다고 말한 것이 아니라 취업을 하거나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할 직장인이나 취업준비생 같은 경우에는 경력 산정이나 포토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는 대외활동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잘 고려해서 선택하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씀드렸습니다.

 

그렇다면 대외활동을 할 때 유의사항이 있을까요?

1. 돈이 되는 대외활동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 특히 직장인들이라면 돈이 되시는 대외활동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약간 재능기부형태로 하는 것도 상관이 없긴 하는데 솔직히 대외활동도 활동비를 받고 이에 대한 위촉장이나 수료증을 받으면 좋잖아요? 돈이 되지 않는 대외활동이나 따로 활동비를 제공해주지 않는 대외활동일 경우에는 어떻게 보면 시간만 낭비하는 꼴이 될 수 있으니까 말이죠.

 

이렇게 활동을 하고 나서 급여가 아닌 부가급여 형태로 제공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부가급여라고 하면 임금을 제외한 복리후생적 측면을 말씀을 드리는 건데 상품권이나 기프티콘, 교환권 등으로 제공해주는 것도 하면 좋습니다.

 

이를 중고거래플랫폼이나 각종 앱을 통해서 일정 부분 수수료를 지급해주고 현금으로 환전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2. 혼자 할 수 있는 활동을 하자.

- 팀워크를 발휘하기 위해서 팀워크로 되어 있는 활동도 하시면 좋긴 합니다. 이는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유용한 자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팀워크를 통한 대외활동이 진행이 된다면 이후에는 혼자서 할 수 있는 대외활동을 탐구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팀워크 활동 같은 경우에는 각종 조별모임이다, 회의다 뭐다 해서 특정한 장소에 모여야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온라인 모임으로 모이면 상대적으로 시간적, 경제적 비용은 줄어들 수는 있어도 이것 또한 특정 시간에 모여야 하기 때문에 본인한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취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직장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말이죠.

[대표적인 예시]

1.국토 대장정

국토대장정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색적인 경험이고 이를 자기소개서나 이력서에 잘 활용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국토대장정 같은 경우에는 대외활동 기간이 다소 길기 때문에 취업준비생이나 직장인에게는 부적합할 수 있습니다. 

 

공고를 보면 7울 11일부터 7월 18일까지 7박 8일간 활동을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 대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네요.

 

2. 봉사단

봉사단도 중요한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거나 활동비의 크게 관심이 없으신 분들이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현재는 봉사단의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아래 공고를 보시면 활동혜택도 봉사시간을 제공해준다는 점이 다 입니다. 조금 전략적으로 생각해보면 우리가 취업을 할 때 '봉사시간' 이라는 스펙이 정말로 중요할까요? 물론 없는 것 보다는 나은데 현실적으로 개인의 봉사시간을 주의 깊게 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사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면서도 우리나라 취업 현실이 아쉬운 게 개인의 봉사나 이타심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도 많이 반영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외활동은 내가 못 가 본 곳의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며 다양한 사람들과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인적네트워크가 형성되었다고 하더라도 그 관계를 지속하고 노력해야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인적관계를 형성시켜 놓고 노력하지 않으면 결국 그 관계는 점차적으로 멀어지거나 소원해지기 때문입니다.

3. 수료증의 의미를 생각하자.

수료증이 지니는 의미를 명확하게 인지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 활동을 수료했다는 의미에서 수료증을 제공해주는 데 만약에 본인 취업과 관련이 없는 대외활동을 수행하고 수료증을 받았다면 사실 이러한 수료증은 개인의 만족감이나 성취감, 다양성적 측면에서는 가치가 있을 수 있지만 취업분야와 관련되지 않은 활동과 수료증은 취업의 크게 도움이 안될 수 있습니다. 

위의 대외활동 공고를 예시로 말씀드려보면 갓생과 관련된 대외활동입니다. 그리고 위의 활동을 잘 수료했을 경우에 수료증도 발급을 해주는데 과연 위의 수료증을 어디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가치를 확인을 해보시고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