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악 페미니스트?]
일단 페미니스트 정말 정말 싫어한다. 페미니스트/ 남페미니스트 둘 다 너무 싫어하는 것 같다. 누구를 이렇게 싫어하는 글을 SNS에 올리는 게 좀 그렇긴 하더라도 이들의 행태나 뻔뻔한 태도를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354884_35752.html
"성평등 후퇴"‥'여성' 빼고 미래가족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여성단체들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설득하기 위한 자리였는데, 여성단체들은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조명아 기자...
imnews.imbc.com
그 와중에 좋은 소식이 있다.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다. 왜 '여성' 이라는 이야기만 들어가야 되나. '인구가족부' '한국가족부' 등등 전체를 포괄하는 단어를 사용하면 좋은데, 굳이 '여자' ?? 굳이...? 심지어 그 안에서 파생되어 나오는 정책들도 가히 경탄할 수 밖에 없었다. 전부 싹 다 물갈이 하거나 해임해서 예산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일벌백계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국민들 예산이고 과연 정말 페미를 위한,, 아니 한국을 위한, 아니 여성을 위한(?) 자금에 활용이 되었는지 말이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096899/?sc=Naver
"페미보다 더 싫다"…이대남, 왜 '스윗남페미'에 화가 났을까
젊은 세대 남성들 사이에서 '남성 페미니스트'(남페미)에 대한 반감 수위가 높아졌다. 이른바 '스윗남페미'에 대한 비판 글이 쇄도하고 있는 것인데, 스윗남페미는 스위트+남자+페미니스트의 준
www.dailian.co.kr
인터넷에 떠도는 스윗한 4050 남페미 특징이라고 한다. 유머로 받기에는 현실인 거 같아 막연하게 웃을 수 없는 것도 참 슬프다.
1번
1번 같은 경우에는 최근의 진용진님이 보여준 '감성주점' 이라는 짧은 드라마가 있다. 남자나 여자나 솔직히 서로 필요한 부분이 있다. 왜냐하면, 신체적 조건이 다르고 더 나아가서는 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역량, 스킬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서로 도와주는 것이다.
하지만 호의가 계속 되면 둘리... 아니 권리라고 했던가. 감성주점에서는 남직원들만 일을 하고 (매니저의 지시로) 여자들은 그런 남직원들을 타박하며 자신은 일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술집에서 일해 본 사람들의 증언댓글을 보면 또 그런 일이 아예 없는 것 같지도 않은 것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2ekjLkzUPsw
https://www.youtube.com/watch?v=g4ZzliC10nE&t=1s
https://www.youtube.com/watch?v=_G-Devd2x4A
2번 : 사실 젠더 이슈 관심 없고 여자 은근 무시함
2번 같은 경우에도 그렇다. 사실 젠더 이슈에 크게 관심이 없고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만 한다. 그런데 이러한 말들이 여자들의 잠재되어 있는 가능성이나 역량들을 무시하는 태도라고 생각한다. 여자들도 일하기 좋아하며 또 어느 분야에서는 여자가 남자보다 더 뛰어난 분야가 있다.
그런데 단순히 '에이 여자가 이런 걸 어떻게 하냐.' 라는 식의 무시성 발언은 오히려 진정한 페미니스트라고 한다면 분노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현재 페미니스트들은 그러한 말들에서 분노를 느끼기 보다 지금의 남성차별적으로 얻어온 권리들이나 수혜들을 뺏길까봐 분노하고 있다. 이런 거 보면 참 암담하기 그지 없는 것 같다.
3번 : 퇴근 후 와이프 어머니 앞에서 가부장 그 자체
답이 없다. 세대를 막론하고 페미들에게 이런 '스윗한남(?)' 짓을 밖에서 하는 데 막상 자신과 혈연으로 묶여 있고 서로에게 가장 필요한 '가족' 한테는 가부장적 행태를 보이는 이 모순적인 행동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4번 : 본인한테 진급 차별 당한 여성에게 미얀한 마음이 없음
실력이 있는 남성이나 여성이 고위직에 올라가는 것이고 승진이 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다. 하지만 4번에서 말한 것처럼 실력이 있는 여성이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을 받고 탈락한다는 것은 있으면 안되는 일이다. 하지만 4번에서 말하고 있는 진급에서 '성별' 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았는데 본인은 2030 여성들에게 페미 물소 짓을 한다.?
뭔가 어불성설 아닌가... 아니 그럴꺼면 본인이 진급을 하지 말고 실력 있는 여성이 진급을 하든가...
[마무리]
글을 쓰면서도 너무나 당연한 소리들을 하고 있는데 이게 현재 지켜지지 않았다는 것 같다. 정치적 중립을 벗어나서 말씀을 드리면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각종 여성할당제 정책, 남성차별적 정책들의 시행 등으로 인해서 이러한 정상적인 소리가 이상하게 들리기 시작했던 것 같다.
'여성이라고 해서 특혜나 어떤 특권을 받는 다는 것' 자체가 여성을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그러한 특혜들을 주는 것이 아닌가...? 오히려 진정한 페미니스트라고 한다면 남녀 동등한 권리 신장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며 이러한 일부 특혜에 대해서 당연히 반대할 것이고
오히려 그것이 특혜를 수혜받는 한 쪽 성별의 숨겨져 있는 잠재 가능성이나 성장성을 억압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거라는 것을 정녕 모른다는 말인가... 이번에는 페미니스트 고찰 후기였습니다. 쓰다 보니 말이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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