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면접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서류는 합격하였고 이제는 면접을 볼 차례죠 면접에 대한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면접 진행]
2월 27일 날 면접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원래는 15시에 면접인데 면접일정이 앞으로 당겨져서 13시 45분으로 바뀌었습니다. 저 말고 총 5명이 대기중이었습니다. 나이가 꽤 있으신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1. 공격적인 패널 면접
면접관이 3명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면접자는 1명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면접위원님들의 질문이 다소 꼬리잡기식 질문과 공격적인 질문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그 질문 내용을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법무부 산하 소속기관인데 수직적인 문화가 강할 수 있습니다. 잘 적응할 수 있는가?
2) 선임의 부당한 업무지시명령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 2)번 질문... 근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개인적으로 2)번 질문 대처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조직 문화에 맞춰야 되는건지... 아니면 솔직하게 말씀을 드려야 되는지 그 포인트를 잡는게 어려운 것 같아요.
3) 출소자, 재소자들을 관리하는 데 잘할 수 있겠느냐?
4) 혹시 체력관리는 어떻게 하느냐? 근무를 하면서 피곤하거나 힘들지 않겠느냐? 난동을 피우면 어떻게 하겠는가?
2. 수직적인 업무분위기가 느껴짐
수직적인 업무 분위기가 다소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3. 면접위원분들이 해당 직무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주말 토,일 양일 근무가 아니라 일요일만 근무인데 토, 일 다 근무하는 데 힘든점이 없냐고 물어보았고 새벽근무를 하는 데 어려움이 없냐고 질문주셨는데 저녁 8시까지 근무하는 거라고 제가 답변드렸습니다. 채용공고를 명확히 보지 않는 것인지 함정질문을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4. 운동 단증이 중요한 것 같음
가장 중요한 측면이 무엇인지 물어보았을 때 '체력적인' 내용을 말씀드렸습니다. 아무래도 출소자나 재소자, 소년 등을 관리하는 업무다 보니까 체력적인 측면을 강조드렸고 이와 관련해서 특공무술과 헬스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격투 대회에 참여한 경험과 단증 취득 이력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아무래도 어느 정도의 체력적인 요건을 중요하게 보는 것 같습니다.
5. 면접비 제공
면접비를 제공받았습니다. 총 3만원의 금액이었습니다. 면접비를 제공해주는 기업도 있고 제공해주지 않은 기업이 있는데 제공해주는 기업은 면접 결과가 어떻든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손해를 보는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이 드니까 말이죠.
[추가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
최근에 또 일하고 있는 곳에서 물통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물통을 버리셨다고 하네요. 제가 담당자님한테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물통을 버리셔서 새로 하나 구매를 해야 될 거 같네요. 혹시 면접 내용에 대해서 더 궁금한 게 있으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답글 남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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