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오토랜드 화성 산학인턴관리 계약직 면접 후기

 

 

이번에 기아자동차 오토랜드 화성에서 채용하는 산학인턴관리 서류에 합격을 하였습니다. 비록 계약직이긴 하지만 정말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주신거죠.

[서류합격?]

산학인턴관리 계약직이라서 문과쪽과 관련된 경험이나 역량이 많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이직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여러 곳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기아자동차 산학인턴관리 계약직 쪽에서 서류합격 소식을 받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말씀드리면 기아자동차 계약직 같은 경우에 서류합격 확률이 좋은 거 같긴 합니다. 하지만 막상 면접에 가면 탈락을 하니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또한 기아자동차 계약직 면접 같은 경우에는 사무직 한정으로 필기 전형이나 시험이 따로 없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it나 사무직 업종 내에서도 필기시험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지원했던 분야 같은 경우에는 따로 시험이나 필기 항목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자격증이나 경력사항이나 대외활동, 성실성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많이 보여주는 게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어떤 일을 꾸준히 해 나갈 수 있는 '꾸준함' 이 중요한 것 같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반응형

[면접]

면접은 2월 22일 날 수요일 날 보게 되었습니다. 패널면접이라고(?) 하나요. 면접자 1명을 바탕으로 다수의 면접관이 존재하는 형태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면접은 그냥 적당히 봤다고 생각을 합니다. 보통 다 대 다 면접이 아니라서 다른 면접자의 기량을 할 수는 없었지만 말이죠.

면접분위기는 압박면접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물론 질문에 따라서 다소 부담이 되거나 압박이 될 수 있는 질문 내용 등은 있었는데 근무기간이 다 짧다라는 이야기를 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 적절하게 반박을 하는 답변을 내 놓아야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근무를 할 수 있는 인원을 뽑는 것이니 이러한 점을 감안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은 20분 이상 진행이 되었습니다. 모든 면접질문이 기억나지 않지만 기억을 회고하면서 생각나는 질문들을 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1. 직무와 관련된 업무를 해본적이 있느냐?

2.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해 본 이유가 있느냐?

3. 출퇴근하는 데 문제는 없고 이직은 할 생각이 없느냐, 중간에 퇴사하거나 나가는 일은 없는건가?

4. 지금 근무하는 업종은 무엇이냐? 퇴사와 관련되서 기존 업체와는 이야기가 된 상태인가?

5. 서비스와 관련된 업종에서 근무해본적이 있느냐?

6. 생각하는 업무가 아닐 수 있다. 괜찮은가?

7. 무슨 채용공고인지 알고 지원하셨나요?

8. 마이너스 경력이 될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말씀주셨습니다.

9. 기아자동차 향후에도 입사할 직군이 있는가?

[면접후기]

전체적으로 민감할 수 있는 질문에 대해서는 양해와 이해를 구하는 모습이 참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채용을 하고 나서 채용자의 이탈에 대해 많이 민감하신 것 같습니다. 중간에 이직을 하거나 퇴사를 하는 등의 이슈 때문에 이러한 불신을 종식시키기 위한 면접자의 태도와 자세에 대해 많이 신경을 쓰신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불신을 종식시키기 위해서 최대한 솔직하고 계속적으로 근무를 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였는데 그렇게 받아들이셨는지 잘 모르겠네요. 제 장점과 단점은 물어보시지 않으셨던 것 같습니다. 지원동기도 마찬가지로 질문해주시지 않으셨던 것 같고요. 면접자 합격일은 7일 이내로 답변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전화한 인사담당자님 말씀은 2~3일이라고 하셨는데 기일이 다소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면접에서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뭐 좋은 기회였지만 개인적으로 면접비를 제공해주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도 있었습니다.

 

보통 공기업 면접 같은 경우에는 면접비를 제공해주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