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투자증권 면접]
이번에 IBK 투자증권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본사인 여의도역에 있는 IBK 투자증권 본점에서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들의 비율이 7:3으로 여성들이 더 많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면접을 진행하면서 다른 지원자가 말하는 얘기를 들어보니 신입사원 채용면접이 아니라 중고신입 채용면접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들 이렇다 할 경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PBA라는 업무특성상 외부에서 영업을 하시는 분들을 서포터즈 하는 경향이 강하고 이에 따라서 고객응대능력, 창구 상황 발생에 대한 대처능력이 높아야 되는데 이에 관해서 필요한 역량들을 많이 면접관들이 물어보셨던 것 같습니다.
면접형태는 패널면접이 아니라 다 대 다 면접형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면접자들은 5명이고 면접위원은 7명 정도 되셨습니다. 면접은 토론면접과 질의면접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토론면접은 우리가 흔하게 알 수 있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고 찬성과 반대로 랜덤으로 배정되어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개인적으로 토론면접에서 제공되었던 주제에 대해서 찬성을 하는 입장이었지만 반대 입장과 관련된 내용을 준비하다 보니까 상당히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만약에 IBK 투자증권 면접을 보러 가시는 분들은 토론 면접 대비를 위해서 최근의 이슈나 시사에 대해서 어느정도 숙지하고 면접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IBK 투자증권 면접 질문 내용]
보통 본인의 직무와 관련한 이해도와 직무 정의와 관련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본인의 장단점은 무엇입니까?'
'본인은 어떠한 일을 할 때 강점이 나타나는가?'
'본인의 성격은 어떻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등등의 인성과 관련된 질문보다는 직무와 관련된 질문이 '주류' 를 이끌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본인이 지원한 직무의 내용을 잘 이해하셔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PBA 직무에 지원을 해서 이에 대해서 사전에 조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IBK 투자증권 1차면접 같은 경우에는 실무진들의 직무관련성이 높은 면접을 주다 보니까 이에 대해서 적절하게 당황을 했던 것 같습니다. 압박면접은 아니었지만 뭔가 압박면접의 느낌도 어느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본인의 직무를 정의하고 이에 관해서 어떠한 역량이 필요한지 물어보는 질문도 있었고 상황을 제공해주고 어떻게 대처를 할 것이냐에 따르는 상황면접식 질문도 있었습니다.
[IBK 투자증권 면접에 대해서 더 말하고 싶은 내용]
1. 본인이 지원한 직무에 대해 직무분석과 특성을 잘 파악하고 가라
본인이 무슨 직무며, 직무의 역할과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이 지원한 업무에 필요한 역량 등 본인만이 정의내릴 수 있는 직무에 대한 정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를 잘 준비해서 1차 실무진 면접에서 잘 대비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2. 토론면접은 자신감 있게 말하면 좋습니다.
처음에 토론면접을 보고 이후에는 실무진의 직무면접을 진행하게 됩니다. 어떠한 주제에 대해서 주제를 이해하고 이에 대해서 의견을 작성할 수 있는 시간을 10분 정도 제공해줍니다. 여기서 시간 안에 주제와 찬성과 반대와 관련된 기사나 내용들이 제공되니 이를 활용해서 토론면접에 임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평가요소 중의 하나가 '목소리의 크기' 에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너무 볼멘소리나 작은소리로 말하는 것 보다는 본인의 주장이나 근거가 다소 빈약하더라도 어느 정도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말해서 면접관들에게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보면 토론면접에서 체크하는 역량 중의 하나가 '자신감' 이라고 생각되는 측면도 있습니다.
특히 토론의 기본적인 태도와 예절, 진행방식 등의 대해서 한 번 숙고하고 진행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상대방의 대한 의견에 대한 적절한 반박과 상대방 의견 중에서 이해되지 않거나 다소 빈약한 부분을 질문하는 형태도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3. 실무진 면접
실무진 면접 같은 경우에는 '영업점을 찾아갔냐?' 라고 물어보기도 하였습니다. 실제로 해당 영업지점에 찾아가서 업무가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봤던 지원자들도 있었고 이에 대해서 면접관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특히 PBA같은 경우는 창구업무가 주류다 보니 이에 대해서 적절한 상황을 부여해주고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처를 하는지 물어보는 질문도 하였습니다. 이 직무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에 관련한 질문형태를 많이 주셨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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