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움문화]
여러분들 간호사들 사이에서 '태움' 이라는 악폐습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영혼이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는 의미의 태움문화는 남자의 군대 악폐습문화와 상당히 닮아 있는 모습입니다. 어떻게 이름을 지어도 저렇게 창의적이고 잔인하게 지었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일반적으로 간호사들이 응대를 할 때 태움을 하는 모습을 일반인들이 보기 힘든데 간호사들끼리 있으면 암묵적으로나 비공개적으로 무안을 주거나 갈구거나 하는 것 같습니다.
간호사분들이 환자를 위해서 애써주시고 노력하는 모습은 알겠으나 간호사들끼리도 서로 돈독하게 잘 지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한 악폐습을 만들어 갈구고 하는 것이 올바른 직장문화나 조직문화가 아니라는 것은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이해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태움관련 영화]
찾아보니까 2022년 8월 25일 개봉이라고 나와있네요. 영화 제목을 '인플루엔자' 라고 지은 이유는 아무래도 간호사들 태움문화도 마치 전염병처럼 확산이 된다고 생각을 해서 영화 제목을 인플루엔자로 지은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인플루엔자가 주는 용어가 의료적인 연상도 있는 것 같아서 뭔가 더 심리적으로 연상이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377656?sid=102
세종대생 연출작 '인플루엔자', 오는 25일 개봉
기사내용 요약 영화예술학과 황준하 학생이 감독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초청작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황준하 학생이 감독한 영화 '인플루엔자'가 오는 2
n.news.naver.com
아래 영상은 태움과 관련된 인터뷰 영상입니다. 남자들 중에서도 군대에 나왔지만 악폐습을 싫어하고 없애려고 하는 선임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게 얼마나 사람을 피폐하게 하고 힘들게 하는지 알고 있으니까 말이죠. 그런 관점에서 보면 간호사들끼리 가지고 있는 태움문화도 얼마나 악독하고 없어져야 하는 문화인지 알아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생명을 다루는 일선현장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태움문화를 합리화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어떻게 보면 그러한 관점은 태움문화가 당연히 존재해야 된다는 위험한 생각의 기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에서 간호사의 4가지 추노 유형이라고 하면서 추노를 하는 원인 중의 하나를 '태움문화' 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정말 이런거 보면 성악설이 맞는 것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태움의 행동]
1. 신체적 폭력
: 신체적으로 보이지 않는 은밀한 장소에서 구타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교육이라는 그럴싸한 명분 아래에 툭 때리는 형식으로 진행을 하거나 파일 서류로 때린다든가 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2. 폭언, 욕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837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837%EF%BB%BF
www.mediaus.co.kr
: 폭언과 욕설 또한 있습니다. 이 부분은 남성분들 또한 군생활을 하면서 많이 들으셨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 군대문화를 간호사의 태움문화와 많이 흡사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3. 따돌림, 왕따
: 뒷담화를 하거나 따돌린다든가 하는 형식으로 그 간호사를 소외시키는 일들도 있다고 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677389?sid=102
퇴사금지, 생리 조절, 왕따회식…월300 받아도 떠나는 신입 간호사들
경기도 성남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A씨(27)는 지난 5월부터 119구급대원(소방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A씨는 응급실 특유의 격무와 무리한 일정, 선배 간호사들의 괴롭힘(태움)을
n.news.naver.com
남자들한테 '용서받지 못한 자' 등의 군 영화가 있다고 가정을 한다면 여자들한테 '인플루엔자' 라는 영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자신보다 약한 사람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지위나 권력을 이용해서 가스라이팅 하려고 하는 사람들, 지금도 그런 활동을 양심의 가책없이 저지르는 사람들은 인과응보로 그 업이 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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