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덜 샤워]
브라이덜 샤워는 결혼을 앞둔 신부를 위해 신부와 신부 친구들이 모여서 진행하는 파티입니다.
이번에 여러분에게 말씀드릴 내용은 브라이덜 샤워와 관련된 부분입니다. 브라이덜 샤워같은 경우에는 한국의 비교문화와도 관련이 있어서 이러한 브라이덜 샤워가 사실 상 해외에서 진행하는 브라이덜 샤워의 문화와 다소 차이가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사실 16세기 유럽에서는 돈이 없는 신부를 위해서 마을 사람들이 각종 선물을 주려고 만든 목적성 있고 참으로 좋은 문화였지만 한국에서는 그러한 과거의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나 신부의 허례의식을 보여주는 지표로서 작용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브라이덜 샤워의 문제점]
1. 과도한 낭비
사실 브라이덜 샤워는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인생에 결혼은 한 번뿐이라는' 말 한 마디로 브라이덜 샤워와 관련되어서 많은 분들이 브라이덜 샤워를 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스타 해시태그에 브라이덜 샤워라는 해시태그를 검색해도 관련한 게시글들이 많이 노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브라이덜 샤워는 개인의 소비수준과 생활수준에 기반하지 않고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진행되는 허례의식적 측면 또한 있기 때문에 조금 무리하게 진행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소 100만원을 지출할 생각을 해야 하며 같이 사진에 찍힌 지인들한테도 최소 10만원이 발생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2. 한국은 브라이덜 샤워를 결혼식 이전에 진행을 한다.
한국은 브라이덜 샤워를 결혼식 이전에 진행을 해서 스트레스를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스드메' 라고 해서 스튜디오 대관 비용, 드레스비용, 메이크업 비용 외에 다양한 비용 등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브라이덜 샤워를 결혼하는 당사자들끼리의 합리적인 선택으로 간주되어야 하지만
단순히 남들과의 비교의식으로 인해서 무리하게 진행을 하는 것 자체는 한국의 허례의식을 높이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라이덜 샤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1. 비교문화
사실 우리는 SNS를 통해서 끊임없이 상대의 상황과 비교하며 살아오고 있습니다. 그러한 것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개인에게는 발전이나 동기부여의 바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비교의식이 너무 심하게 되었을 경우에는 개인의 소비수준이나 생활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남들의 보여지는 인생을 그대로 따라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된다고 생각합니다.
2. 결혼식 자체의 진입장벽 생성
사실 스몰웨딩이나 결혼식 자체의 많은 돈을 투입하지 않고 그 돈을 활용해서 향후의 미래 자산에 활용하려는 분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브라이덜 샤워가 우리가 생각했던 건전하고 긍정적인 목적에서 계속적으로 이탈이 되어가고 이러한 브라이덜 샤워가 필수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의식이 굳어진다면 이는 결국 관행으로까지 확산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혼을 고려하고 계신분들도 이러한 브라이덜 샤워 자체에 대해서도 거부감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니까 말이죠.
사실 우스갯소리로 말씀드리면 결혼을 일생에 한 번만 할 수 있는 게아니라 재혼이나 이혼이 활성화된 현대 사회에서는 본인이 여러 번 재혼을 할 수도 있고 이혼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럴 때마다 신부의 친구들이 찾아와서 브라이덜 샤워를 같이 하는 것도 조금 웃긴 상황이 연출이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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