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은둔청년]
고립은둔청년은 사회생활을 하지 않고 집에만 있는 청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본인의 필수적인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서 잠깐 생필품을 구매하러 밖으로 나가는 것을 제외하면 어떠한 소득이 발생하는 직업을 영위하는 활동은 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고립은둔청년의 정의는 어떻게 될까요?
서울시가 정의한 ‘은둔 청년’은 한 달 내 직업, 구직 활동이 없으면서 집에서만 생활한 지 6개월이 넘는 경우를 말한다.
반면 부산시가 정의한 ‘은둔형 외톨이’는 3개월 이상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하는 이들을 가리킨다.
이처럼 각 시마다 정의하는 고립은둔청년들의 정의가 각기 다르거나 제대로 정립되어 있지 않아 결과적인 통계의 값이 달라질 수 있다는 측면이 있다.
고립은둔 청년은 집계된 내용으로는 현재 54만명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방 쪽은 제대로 집계가 되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이는 전체 청년인구의 5%라고 하지만 54만명이라는 정량적인 수치가 적어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집에만 있는 고립은둔청년 같은 경우에는 정확하게 조사를 하기 힘든 측면이 있어 집계된 54만명보다 더 될 수 있다는 말씀인거죠.
이들을 사회의 적절한 생산요소로 활용하지 않는다면 이들의 대한 사회적 비용과 사회적 후생손실 증가는 높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업습니다. 젊은 생산가능 노동인구가 열심히 사회생활을 통해서 사회의 다양한 재화와 서비스 창출에 기여를 해야 되는데 이러한 시기에 집에 박혀 있는 것은 고립은둔청년뿐만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봐도 정말 불행한 일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들에게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주는 것도 한계가 있고 결국 마음을 열고 세상 밖으로 나와야 되는 건 고립은둔청년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많은 용기가 필요하고 이에 따라 적절한 격려와 지원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는 이러한 고립은둔청년을 지원하는 측면에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이렇게 단기간에 발생한 비용손실을 충분히 만회하고도 이들이 사회적인 기여를 하는 측면을 고려해보면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것이지요
[고립은둔 청년,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1. 과거의 트라우마
과거의 공식적조직, 비공식조직 등의 어떠한 조직에 소속되면서 본인이 불행한 사건을 겪어서 세상과의 단절을 선택한 유형입니다. 대표적으로 학교폭력 등이 있겠네요. 학교폭력 문제는 매우 심각하고 과거에는 학교폭력 가해자들의 대해서 온정적이거나 미온적인 처벌이 내려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현재도 가해자에 대해서 미온적인 처벌이 내려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러한 과거의 사건으로 인한 상처와 트라우마로 인해서 세상과의 단절을 선택한 청년들이 있습니다.
2. 취업실패
취업에 계속 실패하고 낙방하는 것 자체가 정말 견디기 힘든 모멸감이나 상처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연이은 취업실패는 그 사람의 자기효능감과 자존감을 갉아먹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서 적절한 심리케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3. 콜포비아
사실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타인과 교류하고 소통해야 합니다 하지만 전화를 받거나 전화를 하는 등의 콜포비아가 있는 청년들이 있는데 이러한 청년들의 경우에는 두려움이 있어 업무에 대한 부적격성이 생길 수 있어 이러한 콜포비아 영향도 작은 부분으로 보면 이유가 되는 것 같습니다.
4. 가족관계
가족관계도 고립은둔 청년의 영향을 줍니다. 가족관계가 좋지 않고 가족관계에 의존적이고 독립적이지 못한 청년일 경우에는 이러한 고립은둔청년이 될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한 가족관계를 통해 받은 상처와 각종 부정적인 경험 등은 사회생활을 하는 데 제약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과거의 가족으로부터 받은 상처와 트라우마도 현재까지 우리가 살아오는 데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부분을 생각하면 말이죠.
[고립은둔 청년, 내가 말하고 싶은 이야기]
고립은둔청년을 지원하는 센터에 면접을 보러 간 경험이 있습니다. 면접을 보면서 알게 된 내용은 고립은둔청년을 사실 사회 밖으로 끄집어 내는 것도 힘들지만 이들이 사회 밖으로 나왔다고 해서 지속성을 가지고 사회생활을 이어가는 것도 다소 힘든 측면이 있다고 합니다.
사회에서 만약에 또 다시 상처를 입거나 비슷한 난관의 봉착했을 경우에는 고립은둔청년의 경험이 있던 청년들은 자신의 보금자리와 안락처, 케렌시아인 집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이들을 위한 지원도 매우 중요하지만 현재 이러한 고립은둔청년들을 위해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나 정책이 많이 부재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고 이러한 고립은둔청년들을 지원하는 시설이나 센터에서도 예산상의 한계와 각종 현실적인 제약에 부딪혀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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