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힘들었던 결혼식 설거지 알바 후기

 

 

이번에 말씀드릴 알바는 '설거지 알바 ' 후기 입니다. 설거지 알바는 개인적으로 꽤 힘들었더고 보람과 만족감이 크지 않은 알바라서  딱히 권유해드리지는 않는 알바입니다.

[설거지 알바 어디서 했어.?]

결혼식장에서 했는데 결혼식장 위치는 '이비에스 엠베서더 호텔' 이었습니다.

 

설거지 알바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궁금해서 진행을 했습니다. 제가 몇 번 지원을 한 적도 있고 설거지를 알바를 하긴 했었는데 블로그에 포스팅의 관련 후기글을 몇 번 적었지만 티스토리에는 업로드 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종합적으로 설거지 알바에 대한 후기를 티스토리 구독자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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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알바 후기]

1. 신체적인 힘이 많이 들어가는 알바

정말 신체적으로 많이 힘듭니다. 특히 결혼식장처럼 손님들이 많이 오시면 그만큼 설거지 해야 될 양이 많습니다. 그 많은 식기류들을 설거지한다고 생각하시면 절대로 쉬운 알바는 아닙니다. 물론 설거지를 할 때 인간의 일손을 덜어줄 식기세척기가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기세척된 식기류들을 들고 정해진 자리에 옮겨야 되므로  이 또한 힘이 많이 소모되므로 쉽지 않습니다. 

2. 밥은 맛있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식기세척도 힘들긴 하지만 나름 음식은 맛있게 나옵니다. 결혼식이나 큰 행사가 있다보니 푸짐한 음식들이 많이 나와서 그런 음식들을 먹어볼 수 있습니다. 다른 거 다 제외하고 음식만 놓고 봐서는 설거지알바를 하면서 나온 음식들이 나름 고품질적으로 나온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3. 다문화친구들이 많이 있었다.

제가 했던 곳은 다문화가정 친구들이 식기세척 알바를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몽골, 동남아 친구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교환학생으로 온 친구들이었습니다. 타국에서 와서 혼자 자취하면서 힘든 타지 생활을 하는 것이 참 대견하고 안쓰럽게 느껴졌습니다.

4. 음식냄새가 몸에 배긴다

음식냄새가 몸에 배깁니다. 아무래도 수 많은 식기들을 세척하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알바 끝나고 약속이 있으신 분들은 몸의 있는 냄새들을 제거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 보람은 크게 없는 알바

진짜 단순반복업무입니다.  식기세척류들을 받으면 식기세척류들을 커다란 싱크대에 쏟아 넣고 세척을 합니다. 세척을 하고 나서 다시 한 번 식기세척기에 넣고 세척을 합니다.  그래도 안 닦인 음식찌꺼기나 음식물이나 얼룩이 있으면 한 번 다시 닦아줍니다. 이런 식으로 단순반복업무다 보니 성취감이 크게 없는 알바입니다. 시급도 다른 알바보다 살짝 높은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6. 계속 서 있어야 됨

계속 서 있어야 되다보니 허리나 발에 무리가 갑니다. 그래서 기립근무가 힘드신 분들이거나 허리에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은 알바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수 많은 식기세척 접시들이나 젓가락, 숟가락을 옮기려고 허리를 숙여 식기세척류들을 옮기는 과정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