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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고찰

남주혁 추가적인 증언 , 카톡감옥?

by 극승 2022. 7. 8.

 

안녕하세요. 남주혁 학폭논란과 관련해서 추가적인 소식이 들어와서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출처- 나무위키


[1차 학폭 폭로]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81817

 

"6년간 학폭 당했다?" 남주혁측, 제보자 명예훼손으로 고소

배우 남주혁(28) 측이 학교폭력 의혹을 처음 보도한 매체와 제보자를 상대로 법적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24일 "이날 허위 기사를 작성한 기자와 해당 매체의 대표이사, 허위 제보

www.joongang.co.kr

1차 폭로는 익명으로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사실무근, 1차 폭로자에 대해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헤프닝으로 끝날줄 알았습니다. 

[2차 학폭폭로]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62914340711237

 

'스파링 강요·따돌림' 구체적 폭로에…남주혁 입장, 달라진 점은 - 머니투데이

배우 남주혁이 학창시절 같은 학교 동급생한테 학교폭력을 가했다는 폭로가 또 한번 나온 것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다만 의혹을 처음...

news.mt.co.kr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629_0001923990&cID=10601&pID=10600

2차 학교폭력 폭로자는 1차와는 다른 인물이고 익명성을 통해 제보하였습니다.

 

남주혁, 또 학폭 피해자 등장…소속사 "사실무근"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남주혁 측이 학교폭력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www.newsis.com

"스파링을 붙였다." "게임 유료결제를 하였다." "빵셔틀을 시켰다." 등의 폭로내용이었습니다. 이에 관해서 매니지먼트 숲이 2차 학폭 폭로자도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였습니다. 그 이후에 이번에는 다른 증언들이 나왔습니다.


[3차 남주혁, 학폭 무근]

3차로는 남주혁 담임선생 (2명) + 남주혁의 동창 (18명) 총 20명이 남주혁은 학교폭력을 저지를  아이가 아니라고 증언을 해주었습니다. 특히 남주혁의 담임 선생님 같은 경우에 "교사의 명예를 걸겠다." 고 까지 하였으니 말입니다.

 

동창들도 남주혁에 대한 긍정적인 묘사와 이미지를 언급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4차 폭로가 터졌습니다.

[4차 폭로 카톡감옥.?]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251769&code=61121111&cp=nv

 

남주혁, 또 나온 학폭·‘카톡감옥’ 의혹에 “강력 대응”

배우 남주혁 소속사 측이 6일 추가로 제기된 남주혁의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강력 부인하며 법적 대응 입장을 밝혔다.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이날 “최근 익

news.kmib.co.kr

가. 카톡감옥 :

청소년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는 피해학생을 카톡으로 초대해서 단체로 욕설을 하고 비하하는 등의 따돌림 형태  카톡감옥에 대한 정의를 잘 모르실까봐 말씀드립니다.

나. 사건의 내용

한 여성 제보자는 남주혁을 포함해서 12명이 단체 대화방에 제보자를 초대해 성희롱, 외모 비하를 했다고 밝혔다.

 

다. 소속사 대응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라. 관련 내용

학교에서는 이미 '사과' 로 마무리 된 사건이라고 밝혔다.

마. 궁금한 점, 개인적인 후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조금 중구난방으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이 부분은 읽기 귀찮으시면 그냥 넘어가세요.~ 명확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큰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그 사건의 가해자는 과거에 죄를 씻고 현재는 개과천선해서 잘 살아가고 있다. 그러면 우리는 그의 과거모습이 아니라 현재 모습을  받아들여줘야 하는가.? 아니면 과거를 바라고 낙인을 찍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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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사건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요?]

1. 만약 과거 사건, 학교폭력 가해자가 있습니다.

그런 가해자가 현실은 개과천선해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다른 케이스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 만약 그 사건이 조두순사건의 조두순이라면 여러분은들은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두 개의 사건 차이점 중의 하나는  '사건의 경중' 같다. 사건의 경중에 따라서 사람들의 인식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사회적으로 지닌 파급력이나 영향력, 충격 정도를 고려 해서 말이죠... 하지만 사건의 경중은 누가 정하는가...? 피해를 입은 피해자인가...? 아니면 사회적인 체계나 시스템이 그 경중을 파악하는가...?



사회적인 시선으로 바라봤을 때  나와 관련이 없는 학교폭력의 사건 같은 경우에 경중이 크지 않을 수 있다. 흔히 있을 수 있 는 일이고 나와는 동 떨어진 일이라고 치부해버릴 수 있다. 하지만 피해자 입장이라면, 학교폭력을 통해 겪은 고통과 아픔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영위하지 못할수도 있다.) 상담학적으로 과거의 사건들을 통해 형성된 부정적인 방어기제가 현재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고 이는 인생 전방위적으로 악영향을 줄 가능성도 배제 못한다.



결국에 사회에서 바라보는 사건의 경중 VS 개인이 바라보는   사건의 경중이 기준에서 인지부조화가 발생한다.


사회적으로 기업, 학교, 군대 등 어떤 집단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않기 위해서 강제적으로 사건을 마무리하고 은폐, 축소하는 현장을 살면서 많이 목도하였을 것이다. 그 과정 속에서 사건을 바라보는 사회와 개인의 관점에서 인지부조화가 나타난다. 집단과 한 개인의 생각의 방향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군대, 기업, 학교, 집단]

"빨리 사건을 마무리하고 집단의 명예를 실추하는 뉴스기사가 보도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개인]

"가해자가 나락으로 추락하고 법적인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필요에 의하면 사회적으로 많이 알려져서 가해자가 얼굴을 못 들고 다녔으면 좋겠다. 이 과정 속에서 사건이 강제로 마무리 되었다고 한다면 집단은 한 개인의 희생을 통해서 집단의 명예를 지키게 된 것이고 한 개인의 마음 속 응어리는 남아있을 수 밖에 없게 됩니다.


"해결된 사건이라고.? 뭐가 해결되? 내 신체와 정신은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졌는데, 뭘 어떻게, 사건을 마무리한다고?" 지금 이렇게 집단과 한 개인이 바라보는 인지부조화의 차이로 인해서 수 많은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를 발생시키는 것은 아닐 지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응어리들이 풀리지 않고 남아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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