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인적인 고찰

성폭력 피해 대처 방법 및 기타 관련 내용

by 극승 2022. 7. 9.

 

 

제가 청소년지도사 자격증을 공부하고 있는데 관련해서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적어 봅니다.

[성폭력 피해자의 위기관리]

1. 지지적인 관계형성

출처 - 픽사베이

지지적인 관계를 형성해주셔야 내담자의 불안과 걱정이 감소하겠죠. 심리상담에서 클라이언트(상담자)의 기본 자세 중 하나가 '경청'이니까 잘 경청만 해주시더라도 충분히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2. 피해자가 위험한 상태인지 확인 및 대책 강구

출처 - 픽사베이

피해자가 정서적으로 불안할 수 있으니 피해자의 사전, 중간, 사후 돌발행동 그리고 성폭력 피해자의 반응을 유념해서 봐야 합니다.

3. 증거수집과 의료적 도움

출처 - 픽사베이

성폭력 가해자의 체액이나 분비물 등 몸에 남아 있으면 목욕이나 세척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의료적인 도움도 수반이 되어야겠죠.?

4. 법적인 도움

출처 - 픽사베이

성폭력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위해 법 전문의에 도움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5. 가족의 연결과 도움 받기

출처 - 픽사베이

가족에게 알리는 것 자체가 '치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오히려 사건을 해결하고 치료를 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가족의도움이 절실합니다. 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주변인들의 조력도 필요합니다.

[성폭력을 당한 직후 피해자가 해야 할 행동]

1. 목욕이나 세척을 하지 말아야 함

출처 - 픽사베이

옷이나 몸의 가해자의 체액이나 분비물 등이 남아 있을 수 있으니 법적인 증거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 옷을 세척하거나 목욕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2. 18시간 내에 신속한 응급처치

출처 - 픽사베이

18시간 내에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법적대응 위한 자료 수집

출처 - 픽사베이

법적 대응을 위해서 녹취, 사진촬영, 당시의 현장촬영,  메모, 가해자의 신상 착의 메모(두드러지는 특징, 키 등등) , 인근 cctv, 피임도구 확보 등등

4. 당시의복 보관

출처 - 픽사베이

위에 말씀드렸던 의복을 보관하셔야 됩니다. 치욕스럽고 수치스럽더라도 가해자를 법적인 응징과 처벌을 받게 하기 위해서는 의복을 보관하셔야 됩니다.

5. 수사기관에 신고/ 고소

출처 - 픽사베이

수사기관에 빠르게 신고하고 고소절차를 밞으시는 게 좋습니다.

 

6. 심리치료

출처 - 픽사베이

성폭력 피해자의 정서 상태는 불안정합니다. "자신의 몸에 이물질이 있는 것 같다." 고 하는 등의 말과 '자신의 성기 부분을 과도하게 깨끗하게 씻는 행동' 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피해자의 심리를 이해하고 치료해주는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성범죄자취업제한제도]

출처

https://m.sexoffender.go.kr/m3s3.nsc

 

https://m.sexoffender.go.kr/m3s3.nsc

성범죄자 취업제한 제도란? 아동·청소년대상 또는 성인대상 성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 받아 확정된 자는 형 집행을 종료하거나 집행이 유예·면제된 날로부터 일정기간 아동·청소년

m.sexoffender.go.kr

- 이런 가해자들도 사회에 복귀할 수 있다고 하는데... (마음 같아서는 인류 과학의 발전 기여를 위해서 임상에 쳐놓고 싶지만...) 성범죄자취업제한제도가 있습니다.


아동, 청소년 대상 또는 성인대상 성범죄자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아 확정된 자는 형 집행을 종료하거나 유예면제된 날로부터 10년간 아동 청소년 관련기관 등을 운영하거나 취업을 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제도 입니다. 대표적으로 학교, 유치원,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가정학습지방문교사 등의 아동, 청소년과 관련된 시설에서 근무를 못 하게 됩니다.

 

1. 가해자의 교화에 따라 우리가 사회 정식일원으로 받아 줄 수 있겠는가.?

 

- 성폭력가해자를 향한 낙인(이론)  vs 올바른 사회생활 실천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는 가해자에 대한 낙인이 무조건 박혀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허나 성폭력가해자가 형이 종료되고 교화가 되어  사회생활을 해서 모범을 보여준다면 다른 사람들한테는 인정을 받을 수있을까? 피해자의 마음을 이해해주어 이 사람의 교화정도와 상관없이 성폭력가해자라는 타이틀을 주어야 마땅한지, 이 사람의 교화정도에 근거하여 성폭력가해자라는 타이틀을 버리고 그 사람의 현재 교화된 모습을 바라봐주어야 하는지 괴리감이 생기는 것 같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