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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고찰

내가 국장 투자를 주저하는 이유

by 극승 2025. 2. 15.

[국장투자 주저하는 이유]

1. 장기적인 박스권 횡보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 만큼 장기적으로 주식 가격이 박스권을 횡보하는 경우가 많다. 북한과의 대치 상황도 그렇고 주주환원율도 낮은 측면, 정치적 리스크 등 다양한 이유가 있어 이러한 박스권 횡보가 이루어진다.

 

그래서 한국 기업 같은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외국 기업보다 저 평가 받았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미국 주식장인 S&P나 나스닥 보다는 성장률이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장기적인 박스권에 횡보를 하면서 충분한 유인동기를 제공하지 못해서 차라리 국내 주식보다는 미국주식에 투자를 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는 관점이다.

2. 더 좋은 투자 자산이 있다.

솔직히 말하면 나는 코스피나 코스닥 보다는 비트코인에 투자를 하는 것이 더 가치가 있다고 느껴질 정도로 코스피, 코스닥 같은 경우에 원금을 안 잃으면 다행이지, 오히려 투자를 하면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다.

 

장기적으로 보면 안 그런거 아니냐고 반문하실 수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도 물적분할 등 각종 수를 써서 기업의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 

 

그리고 주주환원율도 낮고 주주들을 위한 정책이 매우 미약하다. 

 

이러다 보니 더 좋은 투자 자산인 금, 미국주식, 비트코인 등으로 자금이 흘러 들어간다. 결국 이러한 측면 때문에 국내주식의 경쟁력은 떨어지고 기업들의 성장력은 다른 나라에 비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3. 국장에서 손실을 보고 있다.

과거에 미국주식, 미장을 하지 않았을 때는 국내주식만 하였다. 코스피만 해서 대장주 위주로 샀는데 가격이 떨어졌었다. 물론 확장재정정책으로 인해서 시중의 통화량이 공급이 되고 돈이 풀렸을 때는 주식 종목 가격도 높아졌었다.

 

한때는 말이다. 그래서 향후에는 더 오를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매도를 하지 않고 계속 기다렸는데 결국에는 가격이 꺼지더라...

 

그렇게 손실을 본 지가 5년 이상이 된 것 같다.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주식 가격이 상승했냐? 그것도 아니다. 그냥 정체되어 있다. 10위권 안에 있는 대장주, 블루칩 위주로 투자를 했는 데 말이다.

 

내가 고점에 물렸던 것일 수 있겠지만 이렇게 답이 없는 국장으로 투자를 하는 것 보다는 장기적으로 넣어두기만 하더라도 돈이 복사가 되는 미장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4. 한국은 추락하고 있다.

한국의 기술 유출, 인재를 대하는 태도, R&D 예산 삭감 등 우리가 기술로 먹고 살아가기 위해 투자를 해야 될 예산을 대폭 삭감을 하거나 없애는 법안을 보았다.

 

반국가세력, 종북세력이 아니고서야 과연 이러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옳은 일일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사람들은 후 세대를 고려하지 않는 정책을 세우는 것인가 의심이 들 정도이다. 결국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이들은 젊은 노동력이고 청년 세대인데 이러한 부분을 감안하지 않고 필요한 부분에 예산을 삭감하니 정말 화가 날 노릇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장에 투자를 하는 것 보다는 다른 가치 있는 자산인 달러, 금, 비트코인을 더 모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추가적으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부동산을 지킬려고 하는 정책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부동산에 투입된 돈들이 시중의 유동화 되어야 움직여야 하는데 부동 자산인 부동산에 묶여 있으니 경기 침체 효과가 더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각종 정책은 이러한 부동산 거품을 유지하거나 부동산 거품이 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으로도 보여진다. 

 

그냥 답이 없는 것 같아 이러한 상황을 보고 있으면 국내주식이나 국내 투자보다는 해외 투자로 눈을 돌리는 것이 더 맞다고 생각한다. 

5. 배당금 너무 작다.

배당주에 투자를 해도 사실 배당금이 너무 작다. 차라리 미국 ETF에 투자를 하는 것이 배당금이 더 나오다 보니 수지타산을 따지고 보면 미국의 배당금 ETF에 투자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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