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그냥 개인적인 제 생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니체를 읽고나서]
- 니체와 관련된 저서를 읽고 든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세상에는 이해할 수 없는 고통으로 가득 차 있다. 그 고통과 시련이 왜 하필 나인지 의문이 들고 하늘이 원망스러울 때가 있을 것이다. 어떠한 합리적인 이유를 찾으려고 시도하지만 결국 답은 나오지 않고 인생을 송두리째 부정을 하고 싶을 것이다.
일령 다음과 같은 사례가 있을 수 있다.
가. 학교폭력을 당하는 사람
나. 불행한 가정환경으로 가정이 파탄난 사람
다. 보증을 잘 못 선 사례
그 외 다양한 사례가 있을 것이다. 니체는 이러한 시련이 시련을 당하는 이가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한다. 고통이 클수록 성장은 커진다고 말이다. 이 말을 듣고 나서 니체가 허무맹랑한 뜬구름을 잡는 이상주의자라고 생각을 할 수 있지만 니체는 지독한 현실주의자에 가깝다. 오히려 현실의 고통에 비참하게 맞서야 된다고 강조를 하였고 그런 고통 속에서 성장한 인간이 니체가 원하는 이상적인 인간상인 '초인' 이 될 수 있다고 설파하였다.
니체의 논리를 듣고 있으면 우리가 당연시 생각해왔던 기존의 관습이나 가치, 체계 등이 흔들리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흔들림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합리적인 논리로 인간 내면에 있는 초자아를 꼬집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고통과 시련이 올 때 과연 이 고통과 시련의 감사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한 건 니체주의에 빠져들면서 이러한 시련과 고통의 그래도 감사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심리적 여유는 생길 기회가 생겼다는 것이다. 그동안 고통과 시련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느껴지고 최대한 회피를 하려고 했지만 '마흔에 읽는 니체' 라는 책을 읽고 나서 시련과 고통이 오면 감사할 줄 알아야 된다는 마음이 필요할 수도 있겠구나라며 설득이 되었다.
니체가 말하는 논리를 이 짧은 포스팅에 전부 담아낼 수 없겠지만 그래도 위의 베스트셀러 저서를 읽어보기를 추천하는 바이다. 니체가 말하는 논리와 나의 행동양식과 가치관에 적용시키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니체의 뜻을 100% 이해한 사람이 있을지도 의문이다. 이해를 했다고 하더라도 실천하기가 힘들 수 있는 것이 니체의 논리다... 그래서 니체의 논리는 더 매력적이고 색다르게 다가오는 것 같다.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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