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감독보조 알바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말씀드릴 알바는 '시험감독보조 알바 후기' 입니다.

[시험감독알바.?]

 

-시험을 감독하고 보조해주는 알바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흔히 자격증 시험을 보거나 기업에서 진행하는 필기시험을 보려고 할 때 안내해주는 감독관이 있잖아요. 그런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시험에 대한 안내
• 시험 질서 유지
• 시험지 및 답안지 배부
• 시험감독

 

• 등의 업무를 수행하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험지를 나눠주고 배부해주는 감독관 같은 경우에는 따로 교육을 이수해야 되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수험생들에게 시험장을 안내해주고 간단하게 대답을 해주는 방식이었습니다.

• 수험생들 고사실 안내
• 수험생 퇴실 안내 및 세팅 정리
• 각종 업무 지시사항 이행
• 시험시간 때 복도에서 감시

 

이런 식으로 고사실이 있으면 감시하는 고사실 근처에 의자에 앉아서 시험을 보고 나오는 수험생들을 감독하는 것 입니다.

 

이번 시험은 중도에 퇴실이 안되는 데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나오는 수험생분들이 있으면 재입실이 안된다고 말씀을 다시 한 번 인지시킨 다음에 수험생을 고사본부로 데려갑니다. 고사본부에서 시험이 끝나면 그 때 이후로 집에 갈 수 있습니다. 

 

공공기관 채용 필기 시험이다 보니 다른 시험보다 다소 엄격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시험은 3~5층에서 진행이 되었어요.

[알바 프로세스]

알바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이 진행이 되었다.

 

가. 수험생 입실 관리 도움

: 수험생들의 입실을 도와주도록 각 층마다 정해진 위치해서 안내해준다.  이 때 정문에서 안내할 수도 있고 교실 각 층마다 안내할 수 있고 고사본부에 위치해서 업무를 도와줄 수 있다. 보통은 다 수험번호나 고사실을 묻는 수험생보다는 화장실 위치를 묻는 수험생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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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복도에서 퇴실하는 수험생들 체크하기

: 이번 시험은 중도퇴실을 하면 재입실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미리 미리 공지를 해줘야 한다. 혹시나 중도에 퇴실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퇴실 이후에 재입실이 불가능하고 고사본부에서 대기하도록 안내한다. 이렇게 2시간 동안 복도에 앉아서 특이사항을 단톡방에 공유하면 된다.

다. 철수 및 세팅 정리

: 고사실 마다 붙여져 있던 수험생들의 이름표와 주의사항, 안내사항, 안내문 등을 다 뗴어서 고사본부에 반납하면 된다.  이것도 일이 힘들지 않고 쉬운 업무다. 다 회수를 했으면 고사본부에 가서 부수적인 업무가 있으면 부수적인 업무를 도와주고 끝내면 된다. 업무가 다 끝나면 정해진 시간보다 일찍 끝내줄 확률이 높다.

[시험감독보조 알바 후기]

1. 실외면 춥다.

: 수험생분들이 시험을 보는 실내 같은 경우에 벽이나 창문을 닫아 놓을 수 있어서 온실효과가 있는데 복도 같은 실외에서 근무를 하면 개방된 장소이기 때문에 특히나 이 겨울에는 더 추울 수 있으니 따뜻하게  입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상의는 따뜻하게 입고 가서 그렇게 춥지는 않았는 데 하의는 좀 얇게 입고 가서 추웠던 것 같아요.

2. 크게 할 일이 없다.

: 시험감독보조 알바는 대표적인 '꿀알바' 이다. 꿀알바다 보니 정해진 업무만 끝나면 나머지는 다 대기시간 및 감독시간이었다.

3. 입금은 정해진 기일에 제 때 됨.

: 입금이 밀리거나 할 일은 없는 거 같다. 정해진 기일에 칼입금이 되어서 불편한 일은 없는 거 같다.  2주 이내로 입금이 되는 것 같다.  혹여나 당장 입금이 필요하신 분들은 2주 이내라는 불투명한 기간에 입금이 되니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일찍 끝난다.

: 업무가 빨리 끝난다. 보통 대기시간이 많고 크게 할 업무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솔직히 꿀알바다. 수험생들 안내해주고 (솔직히 수험번호나 고사실 모르는 수험번호는 거의 없다.) 복도에 앉아서 퇴실하는 수험생들 사유 묻고 단톡으로 상황 공유하기 마지막으로 수험 고사실에 붙여져 있는 안내문이나 주의사항이나 책상에 붙어 있는 수험표 이름 떼서 고사본부에 반납하는 업무까지 진행이 되면 업무가 거의 끝난다고 보면 된다.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