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대회가 뭐야.?]
이번에 KFC 아마추어 대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김포시 월곶면 쪽에 위치해 있는 장소로 가서 했는데 제가 운전면허도 없고 차도 없어서 친구한테 부탁을 해서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친구한테는 파이트머니 중 일부인 10만원을 주면서 말이죠. 시간을 내 준 친구에게도 감사의 말 전하고 싶네요.
- 유튜브 KFC라는 채널이 있는데 이 유튜브 채널에서 격투기에 참여할 인원을 모집하는 데 한 번 도전적인 의미로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승패와 상관없이 꽤 높은 파이트머니를 제공해서 매력적이긴 합니다.
유튜브 KFC 채 위의 유튜브 KFC 채널이라는 텍스트를 클릭하면 해당 유튜브 채널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운동경력이 오래되거나 프로분들이 나오실 수도 있지만 일반인이나 운동을 즐겨하는 저 같은 사람들도 출전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이 높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운동 경력을 토대로 적절한 상대방과 매치가 될 수 있어서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참여하는 사람들의 이력이 다양합니다. 수식어가 일진, 싸움꾼, 코치, 제자, 킬러, 빌런, 아빠, 학교 짱 등등 다양합니다.
[나가서 누구랑 했어.?]
저는 19살 친구와 했습니다. 운동경력은 2~3년 된 태권도 경력이 있는 친구였습니다. 키는 저보다 6CM 더 큰 친구였습니다. 체중도 저보다 6~7KG 더 나가서... 기본적으로 피지컬 싸움으로는 조금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해서 그간 체력을 높이려는 운동을 많이 하였습니다.
운이 좋게 이기게 되었습니다. 상대 선수가 얼굴의 가드를 신경을 제대로 못 쓰셔서 얼굴 타격 이후 체력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근접 난타전에서는 상대방이 힘을 실어서 강하게 때려서 가드를 올렸고 다행히 저한테 큰 유효한 타격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만약에 저도 가드를 내리거나 얼굴의 직격타를 맞았으면 경기가 더 힘들어졌을 수 있었는데 거리를 벌리면서 상대적으로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점을 판단하여 들어갈 때 들어가고 빠질 때 빠지는 식으로 해서 상대방의 체력을 많이 갉아먹었던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힘을 강하게 실어서 때려서 그런지 힘이 많이 빠지셨던 게 느껴졌습니다. 그 때 킥복싱 룰이었는데 저는 로우킥으로 상대방의 하단 쪽 데미지를 축적하는 방식으로 운영을 했었고 상대방은 거칠게 들어오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거칠게 들어오고 흥분을 하다 보니 (물론 저도 어느 정도 흥분은 했음.) 가드를 올렸는데 가드 주신 곳의 계속 타격을 주시는 게 느껴졌습니다.
[영상은 언제 올라와.?]
- 영상 올라오면 향후에 포스팅으로 첨부토록 하겠습니다. 혹시 이 대회가 어떤 대회인지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유튜브 KFC 채널에 밤운하셔서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여한 계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좋은 경험.
: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참여하였습니다. 그동안 운동을 할 때 항상 약식대련을 했었지만 이런 식의 대회는 약식대련이 아니라 상대방을 KO 시키거나 기권을 받아내려는 목적이기 때문에 다소 투박하고 거친 대회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위험성도 있지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참여하였습니다.
2. 참여하시는 분들의 다양한 연령 및 계층
: 참여하시는 분들이 다양한 나이와 사회적 위치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만약에 프로선수들이라고 하면 목숨의 사활을 걸어야 되지 않을 까 생각하고 그로 인해서 참여하는 게 더 꺼려질 수 있었는데 참여하시는 분들이 다양하고 심지어 운동 경력이 많이 없으신 분들도 도전하시는 것을 보고 ... "그래 이거다, 나도 한 번 도전해보자."
이러한 마음이 생겨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뿐만이 아니라 도전하시는 모든 분들이 큰 용기를 가지고 지원하신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결과와 상관없이 도전하고 부딪혀 보려는 자세로만 보면 지원하신 모든 분들은 그 두려움을 어느 정도 극복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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