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0대 여성 성폭행한 20대 남성

안녕하세요. 이번 후기는 인하대  20데대 여성 성폭행 사건입니다.

[사건의 정황]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210263?sid=102

인하대 여대생 성폭행 사망, 가해 혐의 남학생 구속

인하대에 재학중인 20대 남성이 20대 여성을 성폭행. 이후 20대 여성 피해자는 도망가려고 하다가 추락사. 추락사는 현재 경찰 쪽 입장에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가정하여 현재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한다.

 

경찰은 또한 인하대 동급생 성폭행범이 '불법 촬영' 을 했다는 정황도 확인하였다고 한다. 충격적이게도 당시 상황이 담긴  동영상 파일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피의자가 어떠한 심리적 의도를 가지고 촬영했는지는 명확하지는 않으나 경찰조사 관계자분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서 명명백백히 밝혀서 피해자 가족분들의 아픔을 덜어드리려고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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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765862?sid=102

[단독] 경찰, 인하대 동급생 성폭행범 '불법촬영' 시도 정황 확인

[이번 사건을 보고 든 생각]

1. 남녀갈등 심화

한국사회... 남녀갈등 정말 심각하다. 남자들은 여자들이 받는 혜택과 그로 느껴지는 역차별에 대해 분노하고, 여자들은남자들의 폭력성, 성적인 부분에 대해서 갈등을 느끼는 것 같다. 물론 내가 다 표현하지 못한 갈등의 골이 깊게 쌓여있는 것 같다. 현재 여초관련 회원들은 인하대 여대생의 사망사건에 대해서 조문이라고 부르기 힘들 정도의 근조문구를 보내면서 문제가 되기도 한다.

https://m.blog.naver.com/gogophone50/222818461401

인하대 유족이 철거시킨 여초 커뮤니티 화환들

문제는 인하대 여학생한테도 화살이 간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077359?sid=102

"인하대 성폭행 피해 여대생 예뻐요?"…도넘은 2차 가해 '눈살'

이런 내용들을 보고 있는 정상남녀도 이성에 대한 신물감이나 혐오감이 생기지 않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2. 혼란스러운 대한민국

우리나라를 갉아먹는 부류들이 많다. 사회적 기여에 앞장서기 보다 분절, 와해시키려는 목적의 외부적인 세력들이 많다. 하지만 그들은 그들이 하는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한다. "다 대한민국을 위한 일이다." "똑같이 느껴봐야 한다." 현대사회는 너무나 많은 이해관계와 가치관들로 얽혀있기에 갈등의 양상이 점점 다양화, 세분화되어 가고 있다.

그리고 이를 정치적, 국제적으로 활용하는 집단들도 잇기 마련이다. 어느 순간을 지나고 나서 (현재 그 어느 순간을 지나고 있을지 모른다.) 논리보다는 감정이 앞서고 누가 옳은지 따위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그냥 상대를 비하하고 나와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수용하는 자세보다는 비난하는 자세를 고수하고 있는 것 같다. 그게 더 편하기도 하고 그것이 나의 존재를 더 부각하고 입증해주는 수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상대의 의견보다는 나의 감정호소력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된 것 같다. 물론 어느정도의 갈등은 사회적 발전을 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보기에는 현재 우리나라는 지역갈등, 정치갈등, 남녀갈등, 세대갈등, 그 외 이러한 갈등을 이용하는 사람들까지도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참 혼란스러운 것 같다. PS: 그 와중에 20대 인하대 남성의 신상털이도  일종의 챌린지처럼 진행되고 있다.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285398&code=61121211&cp=nv 

“이게 인하대 성폭행 가해자”… 삽시간에 신상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