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활동지원사 활동]
09월 23일 날 인천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 실습을 하였다. 장소는 인천 양떼목장 부근이었다. 오솔길이 잘 조성되어 있었고 사람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었다. 장애인지원사 같은 경우에 장애인들의 외출보조, 일상생활보조, 식사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장애인들이 혼자 하기 어려운 활동을 보조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된다.
실습 같은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활동을 지원하였다.
- 식사보조
- 외출보조
- 일상 생활보조
내가 관심을 가지고 케어했던 장애대상자의 특성은 다음과 같았다.
- 장애등급 1급
- 언어의 미숙함, 어눌함이 있었고 추상적이거나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음
- 미각적으로 음식의 뜨겁고 차가운 것을 구분하는 게 힘들었음.
- 섭식장애가 있는 것 같아서 계속적으로 음식을 섭취하려는 경향이 있어 향후에 구토증상이나 체하는 증상이 발생함.
- 화장실 같은 경우에도 가고 싶은 타이밍을 파악하여 사전에 물어봐서 화장실의 가고 싶냐는 의사를 확인해야 함.
- 집에 들어가면 다소 파괴적인 성향이 발현되어서 친족을 공격하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의 행위를 보임.
- 이러한 폭력적 성향을 줄이기 위해서는 산책 같은 활동적인 방법을 통해서 기운을 발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
- 소유욕이 강한 성향, 고가품이나 사치품에 대해서 욕망을 보이고 있어 타인이 가지고 있으면 자신도 소유해야 함
[장애인활동사 실습은 뭐했어?]
위의 특성들로 인해서 식사보조와 외출보조, 일상생활보조와 관련된 내용을 말씀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가. 식사 보조
1) 식사를 할 때 음식을 꼭꼭 씹어 먹으라고 지속적인 안내
2) 뜨거운 음식이 나올 경우 음식의 일부를 덜어서 식혀 먹으라고 지속적인 안내
3) 식사를 할 때 양을 너무 많이 주면 안되다 보니까 양을 너무 과하게 주지 않으려고 함.
나. 외출보조
1) 일상적으로 주변 환경에 대한 인지능력이 다소 부족한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 주변의 신호와 환경을 인지시켜줌
2) 보통 하는 업무가 '산책' 과 걷기다 보니까 주변의 산책코스를 정해서 산책을 하였음.
다. 일상생활보조
1) 화장실에가 가고 싶은 의사를 물어서 보호자와 동행하여 같이 화장실로 감
2) 개인의 의사를 물어서 하고 싶거나 원하는 내용이 있으면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려고 함.
3) 일상에서 관심을 가질만한 사치품이나 고가품을 보여서 흥미를 보일 경우 자연스럽게 다른 화제로 환기를 하는 등의 방법으로 유도해야 함
4) 선임 장애인활동지원사가 말하기를 폭력적인 성향이 강하고 체격이 좋은 대상자다 보니까 이에 따르는 돌봄 부담이 높다고 생각을 함.
[장애인활동지원사 실습후기]
1. 선천적인 장애보다 후천적인 장애가 많습니다.
선천적인 장애는 20~30% 밖에 되지 않고 70~80%는 후천적인 장애입니다. 장애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장애에 대한 어느 정도의 돌봄문화와 관심이 높아질 때 향후 내가 장애를 가지게 되었을 때 내가 돌봄을 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2.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도 비장애인처럼 자아실현의 욕구가 강한 사람은 더 강합니다.
장애인이라고 해서 자아실현의 욕구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장애인은 오히려 평범한 비장애인보다 자아실현의 욕구가 강한 사례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장애인분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들을 충분히 개발할 수 있는 사회환경과 시스템이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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