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모금 알바 후기

 

 

 

주말알바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딱 하루만 일을 하고 도망가듯이 일을 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대면모금 알바]

 

대면 모금 알바였습니다. 주말에 5시간 정도 진행되는 알바 였는데 대면모금 알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시민들에게 모금을 받아야 함.

: 시민들에게 모금을 받아야 하는 알바입니다. 한 마디로 어떠한 취약계층에 대한 가치 제안을 하고 시민들의 공감을 얻어 모금서약까지 진행이 되어야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설득을 한다고 해서 모든 시민들이 다 선뜻 모금을 해주지는 않습니다.

2. 항상 서 있고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야 하는 알바

: 대면모금을 받으려면 일단 기본적으로 서비스 자세가 탑재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시민분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가치제안을 해야 하는 외향형 성격의 사람들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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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그만 둔 이유]

1. 심리적인 요인

: 심리적인 요인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알바를 함에 있어서 심리적인 요인도 작용을 해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어떠한 부분인지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2. 내가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달랐음.

: 제가 생각한 근무환경과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만족감이 높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거리도 은근히 멀어서 지속적으로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3. 코로나

: 코로나 확진을 받고 이후에 코로나가 완치되고 근무를 하였는데 너무 힘이 든 부분도 있었습니다.

 

[과거 대면모금 업무]

 

과거에 대면 모금 업무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는 같은 입사 동기(?)들이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의지하면서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처음 보는 인원들 사이에서 혼자 적응하려 하다 보니 부담스러운 점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과거의 대면 모금을 했을 때는 또 젊어서 그렇게 힘이 들지 않았는데 지금은 나이가 조금 있어서  조금만 무슨 일을 한다고 하면 지쳐오는 것 같습니다.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