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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고찰

[부업] 엑스트라 보조출연, 겁먹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by 극승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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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남겨드릴 부업은 '엑스트라 보조출연' 알바 후기 입니다.

 

 

[엑스트라 보조출연]

 

독립영화, 드라마,영화, 예술 작품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에 보조적으로 출연하는 역할을 의미합니다.

 

제가 지속적으로 포스팅을 해 왔는데 이번에 운 좋게 엑스트라 보조출연 알바에 참여하게 되어서

 

후기를 남겨드릴 수 있게 되었네요.

 

 

[어떤 작품에 출연했느냐.?]

 

일진물, 히어로즈라는 작품입니다.

 

배우들 얼굴도 어디서 봤던 얼굴들인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엑스트라, 보조출연 알바 후기]

 

1. 대기시간이 많다는 점

 

: 대기시간이 정말 많습니다. 실 촬영시간은 정말 얼마 되지 않습니다.

 

대기 , 대기, 대기 그리고 또 대기할만큼 대기하는 시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이번에 참여했던 작품도 그렇지만 과거에 참여했던 작품들도 대기시간이 많았다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케바케지만 너무 힘들것이 아닐까 라는 걱정 때문에 도전의 제약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 어려운 점이 크게 없다.

 

: 카메라에 서고 연기하는 게 너무 어색하시다는 분을 제외하고 정말 크게 어려운 점이 없습니다.

 

'내가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하면 어쩌지.?'

'나는 눈물연기 잘 못하는데...? ㅜㅜ'

'나 때문에 계속 NG가 나면 어떻게 하지.?'

 

이런 걱정을 하실 필요가 없는 게 이러한 역할을 하는 분들조차 연기를 전공하셨거나

 

이러한 연기와 관련된 경력이나 이력이 있으신 분들이 사전의 섭외가 되신 분들입니다.

 

따라서, 정말로 작품을 돋보여주기 위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지시들을 해 줍니다.

 

이번에 제가 참여했던 히어로즈라는 작품에서 담당자님들의 지시들을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로 고등학교 씬을 재현하는 촬영을 하였습니다.

 

가. 동선이동

 

: 시작이 되면 계단을 올라가고 10초 이후에 다시 내려와서 어디로 들어가라.

 

나. 친구와 대화하는 장면 연출

 

: 친구와 대화하는 장면을 연출입니다. 우리가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에 보면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시시콜콜한 얘기를 하잖아요. 

 

그것처럼 같이 참여한 엑스트라 분과 얘기를 하면 되요.

 

물론 처음 봐서 어색할 수 있고 그러실 수 있어요.

 

그럴 때에는 간단한 주제를 정하고 이야기해보세요.

 

날씨, 식사여부, 거주하는 곳 등 서로간의 관심사와 흥미가 무엇인지

 

그냥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면서 진행을 하셔도 좋아요. 

 

다. 소품을 활용한 참여

 

: 소품이라고 하면 학교라는 배경에 맞는 소품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면 남자 고등학교에서 연상되는 물품이 축구공, 책, 체육복, 남자애들끼리의 장난 등이 있겠네요.

 

저는 책을 들고 윗층으로 올라가는 장면을 촬영하였습니다.

 

국사책이었는데 책을 그냥 들고 가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포인트를 주려고

 

1) 책을 읽으면서 간다.

2) 책을 보다가 없는 교실 안을 들여다 본다.

3) 책의 중요한 부분을 손으로 가리키면서 이동한다.

4) 책을 보고 멀리서 오는 주변인물들을 의식해서 인사를 주고 받는다.

 

이런식으로 미묘한 변화 포인트를 주려고 했습니다.

 

정말 학교생활처럼 말이죠. 

 

물론 1)~4) 같은 경우에는 제가 그냥 부연적으로 연출한 것이지, 따로 담당자님이 시킨 것은 아닙니다.

 

실제 상황에 맞게 학생과 학교라는 배경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간단한 모션이나 표정 연기를 통해서

 

더 학교와 비슷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고 이에 일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의 부연적인 변화가 추가되지 않고 담당자님이 시킨 간단한 것들만 잘 이행해줘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3. 촬영일지 제출

-

: 촬영일지 같은 경우에 일종의 계좌번호를 제출하는 것과 같이 중요한 것 입니다.

 

내가 이때 참여를 했다는 증표가 되니까 말이죠.

 

 

위의 보이는 서식에 맞게 작성을 해서 오려서 담당자님에게 제출을 해야 합니다.

 

제출을 하지 않았을 경우 급여 지급이 딜레이 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사진 촬영은 유출이 될 수 있고 민감한 부분이 될 수 있어서

 

제가 경험한 엑스트라 보조출연 후기 및 느낀점만 기재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사항 있으면 댓글 달아주시면 응답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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