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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고찰

채용전환형 인턴에 대해서

by 극승 2024. 5. 4.

 

[채용전환형 인턴]

채용전환형 인턴 같은 경우에는 말 그대로 채용을 전제로 채용하는 인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채용을 전제로 보기 때문에 채용공고에서는 인턴이라고 말하지만 실무적인 영역을 다루기 위해서 각종 승인절차를 받는 과정이 많습니다.

 

  • 해당 기업의 전산과정에 접근하기 위해 전산승인
  • 사번발급
  • 결제,승인과 관련된 이해
  • 업무 매뉴얼 숙지
  • 메일쓰는 방법, 복사기 다루는 방법, 결재라인
  • 각종 교육 프로그램 이수
  • 명함발급
  • 출퇴근의 관한 부분 등등

일반적으로 체험형인턴이라면 신경쓰지 않거나 말아도 될 부분을 채용전환형 인턴같은 경우에는 신경을 써야 됩니다. 말 그대로 업무의 영역과 본인이 처리할 수 있는 업무의 권한이 더 넓어졌다는 것 입니다.

 

업무의 권한이 넓어진만큼 그만큼의 책임도 넓어지니 일반적인 체험형인턴 때보다는 더욱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본인이 지원한 직무가 잘 맞는지, 안 맞는지도 모르기 때문이죠.

 

체험형인턴이 수박의 겉을 핥았다고 한다면 채용전제형 인턴은 수박의 겉뿐만 아니라 수박을 조금은 먹어봤다고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채용전환형인턴]

1. 채용전환형인턴 채용공고는 공기업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 체험형인턴은 증가

채용전환형인턴은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인턴입니다. 그런데 공기업에서는 이러한 채용전환형인턴 채용 공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채용전환형인턴은 감소하는 대신에 체험형인턴 채용공고는 많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즉 고용불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는 이러한 상황속에서 보통 체험형인턴이 6개월이 진행이 되고 이렇게 체험형인턴 계약기간이 완료되면 대부분은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목적으로 체험형인턴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자격증 준비를 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여행을 가거나 하는 등의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청년들의 고용불안정성을 높이는 게 체험형인턴 채용의 증가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지요.

2. 무조건 채용이 될까요?

사실 무조건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사실 인턴 기간 동안에 인턴의 귀책사유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 말이죠. 예를 들어서 생각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회사의 이미지 손상을 유발하는 행동과 말
  • 업무를 진행할 수 없는 개인의 다양한 이유 발생
  • 업무수행의 현저한 한계점이 있다.
  • 내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 불법행위 적발

정말 다양한 이유로 이러한 귀책사유에 해당하게 된다면 아무래도 무조건적인 채용은 보장되기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3. 대기업에서는 채용전환형인턴 채용 증가

대기업에서는 채용전환형인턴 채용이 공기업과는 다르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전문적이고 고급화된 인재 유치를 통해서 기업의 시장경쟁력을 높이려는 의도가 있지 않아서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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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전환형인턴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말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3개월은 수습급여의 90% 제공 가능

채용을 전제로 하는 채용전제형 인턴 같은 경우에는 3개월이라는 기간동안에는 제공 급여의 90%를 제공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는 법적으로 위배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2. 업무간의 접점이 많아지면 이상한 사람들도 많이 보이게 된다.

체험형인턴 같은 경우에는 간단한 사무보조이기 때문에 크게 정규직분과의 접점이 없을 수 있는데 채용전환형인턴 같은 경우에는 정규직 분들과 함께 업무를 수행하면서 접점도 높아지고 이에 따라서 서로 간의 업무의 관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소통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로 인해서 정말 '빌런' 같은 선임이나 팀장을 만나게 되면 조금 힘들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체험형인턴의 대한 기대치는 크지 않지만 채용전환형 인턴 같은 경우에는 그 기대치가 정규직분들마다 다르지만 기대치가 높을 경우에 이러한 부분을 충족시켜달라는 무언의 압박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3. 체험형인턴에 비해서는 스펙이 된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체험형인턴에 비해서는 스펙이 됩니다. 실무적인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이에 대해서 일처리를 경험하고 어떠한 성과를 내는 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본인의 이력서나 경력, 포토폴리오를 더 채워나갈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물론 채용전환형인턴 같은 경우에 채용을 전제로 하지만 그 안에서 모든 인원이 아니라 인턴 중의 몇 명, 몇%만 선발을 한다고 하면 정규직으로 선발이 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정규직으로 선발이 되지 않더라도 분명한 건 실무적인 경험을 얻는 것은 큰 가치가 될 수 있다는 측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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