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턴 후기]
정부에서 일자리 확대와 사회초년생들의 직장경험 습득 목적으로 청년인턴이라는 제도를 만들었다. 그래서 청년인턴의 후기를 한 번 간단하게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1. 업무 환경 숙지에 도움이 된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회초년생이 직장문화나 회사생활을 같이 하면서 TPO를 학습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물론 아르바이트가 있을 수 있지만 아르바이트 같은 경우에는 사무직과는 거리가 먼 것일 수 있다. 하지만 공공기관 청년인턴 같은 경우에는 사무직종의 근로자를 많이 채용하다 보니까 대부분 문과인 경영학이나 경제학, 행정학과 친구들은 청년인턴을 많이 지원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다.
2. 최저시급이다.
거의 최저시급에 가까운 임금이 책정되어 있다. 그러다 보니 급여를 많이 받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은 청년인턴 보다는 정규직에 취업을 하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다. 물론 최저시급이라고 할 지라도 부업이나 주말 아르바이트를 활용해서 부족한 소득분을 메꿀려고 노력할 수 있다.
물론 사전의 공공기관이면 겸업허가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거나 함구하고 주말에 근로를 하면 되기는 한다.
3. 경쟁률 높다.
요즘 같은 취업 불경기에 청년인턴 마저도 경쟁률이 높다. 특히 누구나 선망할 수 있는 금융기업, 금융공기업쪽은 특히 경쟁률이 높고 치열한 특성이 있다.
아무래도 금융계열이 돈을 많이 주다 보니까 해당 기업의 청년인턴으로 시작해서 가산점을 얻으려는 계산으로 지원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대표적으로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주택금융공사 등의 기업에서 채용을 하고 이렇게 선발된 인턴들은 향후의 정규직에 지원을 할 때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측면이 있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IBK 기업은행인 경우에는 서류전형이 면제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우수 인턴의 경우에 말이다. 정확한 것은 아니니 한 번 찾아보시면 좋을 거 같다.
[청년인턴 장점]
1. 업무가 어렵지 않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부분이다. 특별하게 전문적인 역량이 필요 없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정부에서 압력을 넣어 채용하라는 공공기관 청년인턴 같은 경우에는 높은 업무적 역량이니 지식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이것도 케바케이다. 채용전환형 인턴 같은 경우에는 해당 업무에 대한 어느 정도 이해도와 전문적 지식을 구비해야 되는 특성이 있다. 그리고 청년인턴이라고 해서 다 간단한 업무를 진행하는 것도 아니고 분야나 직종마다 조금 난이도가 있거나 직무능력이 필요한 업무를 시키는 경우도 많이 있다.
하지만 정규직에 비하면 업무적으로 어렵지 않고 정규직에 비해 책임권한이나 업무의 범위도 넓지 않다는 것이 특징이다.
2. 향후 해당 기업 입사 시 가산점 제공
가산점 0.1점이 필요하거나 아니면 이 밖의 다른 방법으로 해당 기업에 입사를 하기 위해서 가산점을 취득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인턴 같은 경우에는 해당 기업 입사 시 가산점을 제공해줄 가능성이 높다.
기업마다 다른데 인턴에 따른 등급제를 실시해서 우수인턴 같은 경우에는 서류를 면제해주거나 서류에서 가산점을 제공해주는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서류전형이 있을 때 가산점을 주는 등의 방법으로 청년인턴 지원 유인동기를 높여주는 경우도많다.
물론 해당 혜택은 특정 연도나 기한이 있기 때문에 해당 회사의 늦게 지원을 한다면 이러한 가산점 혜택이나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받아보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3. 업무적인 스트레스가 덜하다
스트레스에 취약하시거나 사회적으로 상호관계가 쉽지 않은 분들에게 청년인턴은 일종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업무의 범위나 권한이 상대적으로 정규직에 비해 좁다보니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어 많은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한계점이 있다. 그러다 보니 업무적인 강도나 스트레스가 덜하고 대부분 공공기관에서는 청년인턴에 대해 많은 업무를 부과한다기 보다는 약간 청년인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경험을 쌓게 해주자는 취지에 더 가까운 것 같다
아무래도 기간이 있고 이 기간이 채워지다 보면 나가야 되다 보니까 굳이 청년인턴들에게 어떠한 프로젝트나 사업의 담당자로 선정하기 애매한 측면이 있고 사실 인턴이기 때문에 그러한 역량이나 자질도 정규직에 비하면 다소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청년인턴 단점]
1. 기간이 정해져 있다.
인턴이기 때문에 기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직업적인 안전성이 높지는 않은 것이 특징이다. 그러다 보니 인턴이 끝나면 다른 회사를 알아봐야 되는 부분과 재취업을 위해서 다시 구직을 해야 되는 측면이 불편한 측면이 있다.
물론 스펙이 좋으신 사람들 중에서도 계속적으로 기관, 기관의 청년인턴 공고를 지원해서 해당 기업에 합격하셔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이 정도면 정규직 스펙임에도 불구하고 청년인턴은 크게 정규직이나 계약직보다는 스트레스에서 자유롭고 업무의 범위도 많지도 않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청년인턴만 지원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다.
물론 공고 상 대부분은 34세까지만 뽑는 경우가 있고 군대를 갔다오면 여기에 1~4살을 가산해서 38세까지도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허용을 해주는 경우가 있다.
2. 물스펙이 될 수 있다.
청년인턴의 단점 중 대표적인 단점으로 꼽는 것이다. 흔히 채용만 해 놓고서 아무 일도 시키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서류정리, 사무보조 등의 스펙은 어떻게 보면 실무랑은 크게 거리감이 있는 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일을 배우러 오지 않고 그냥 단순히 돈을 벌면서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 청년에게는 좋겠지만 정말 해당 회사에 입사를 하고 싶어서 실무적인 부분을 배우러 온 청년인턴에게는 물스펙이 될 수 있을 여지가 크다.
3. 급여가 높지 않다.
급여의 욕심이 있으신 분들은 정규직이나 계약직에 지원하시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부분 공공기관 청년인턴은 급여가 최저시급에 가깝게 책정되어 있으니까 말이다.
4. 정규직과의 차별, 정규직이 받는 혜택을 못 받을 수 있다.
명절에 지급이 되는 각종 상여금이나 비용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고 정규직이라면 받을 수 있는 각종 혜택들을 일반적인 청년인턴은 그 수혜 대상자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서 생각하면 아래와 같다.
- 복지몰 포인트
- 건강검진비용 헤택, 검진혜택
- 특별휴가
- 명절에 지급이 되는 각종 혜택
- 상여금
이 외의 기업마다 어떠한 복리후생제도가 있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정규직이 받는 혜택은 인턴은 받을 수 없다는 것이 단점으로 작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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