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 경영학 학사 취득하려고 노력을 하였다]
이번에 개인적인 후일담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 교육원쪽과 연계하여 학사를 취득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취득 과정이 꼬이면서 각종 애로사항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실 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기 전에 사회복지사2급, 청소년지도사2급 과정을 이수했는데 경영학 학사학위를 받기 전에 이러한 과정들을 수강하니 일정이 꼬인 부분이 있었습니다. 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 관련 과목을 수강했었는데 (플래러님의 지도아래) 경영학 과목을 들으면서 이후에는 사회복지사 학위 관련 과목을 들었습니다.
기존의 경영학 과목을 수강했는데 사회복지학 과목을 들으니까 경영학 학위 취득을 하려면 사회복지사 학위 취득을 하지 못합니다. 사회복지사 학위의 과목들이 경영학 과목의 일반 과목으로 편입이 되니까 말이죠.
[여기서 문제점이 더 있었습니다.]
1. 자격증 학점인정신청
저는 경영학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 매경테스트 우수, 테셋 2급 등의 자격증을 취득했었는데 플래너님이 자격증 학점인정 신청을 하라는 말이 없어서 자격증 학점인정 신청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서 18학점을 대체할 수 있는 과목을 다시 재수강하거나 자격증을 다시 재취득해야 되는 일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면서도 사전의 자격증 학점인정신청을 하라고 강조해주신 안한 플래넘의 대한 원망도 솔직히 크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법령이나 기준도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니 사전에 학위 취득을 위해서 신청한 사람이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는 자격증이 그 기간 안에 있으면 인정해줘야 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2. 플래너님의 설계 착오
플래너님이 제가 3년제(?) 2년제 졸업자인 줄 아셨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 기준에 맞게 설계를 해주셨는데 제가 4년제 졸업자다 보니까 어차피 추가적으로 과목을 이수해야 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근데 이러한 플래너님을 무조건 믿고 따라간 제 잘못도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도 짜증이 나고 참 머리가 어지럽고 그렇네요.
가장 큰 건 현재 테셋2급 18학점 자격증이 인정이 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자격증 유효기간이 지나서 인정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해주셨거든요. 사실 현재 추가적인 과목 6과목만 더 수강을 하면 경영학 학위를 받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자격증 하나 때문에 자격증 시험을 다시 보거나 18학점 분량의 과목을 추가적으로 이수해야 된다는 게 너무 짜증이 나고 화가 날 따름이네요.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말]
1. 학점은행제 플래너를 무조건 믿지 말아라.
학점은행제 플래너들도 모르는 것이 있다. 특히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에서 각종 법령이나 내용이 미묘하게 변하는 부분이 있다 보니까 이러한 트렌드를 꾸준히 이해하려는 자세가 없는 플래너들이 많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전화를 해서 물어보는 경우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저처럼 사전의 자격증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1월,4월,7월에 미리 자격증 학점인정신청을 했으면 이러한 사태도 없었겠죠? 그리고 이런 것을 플래너가 미리 알려주셨으면 문제가 없었겠죠?
사실 제가 위더스원격평생교육원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수강을 했었고 그 전에는 플래너님을 끼고 수강을 했었는데 플래너가 있냐 없냐에 따라서 가격차이가 나더라고요. 플래너가 있으면 과목당 단가가 비싸고 그렇지 않으면 과목당 단가가 저렴하더라고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위더스원격평생교육원에서 상담을 받을 때 자격증 학점인정 신청을 빨리 하셔야 된다고 말씀만해주셨어도 이러한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제가 이러한 자격증이 있고 이러한 자격증을 인정받기 위해서 활용할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자격증 학점인정 신청에 대해서는 따로 말씀해주시지 않아서 더 화가나는 겁니다.
2. 학점은행제 학위를 너무 믿지 말자.
학점은행제 학위를 너무 믿지 마세요. 학력이 인정되는 것이지, 학벌이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솔직히 학점은행제 학위가 학력을 증빙하는 것이고 실질적으로 채용을 할 때 일반적으로 오프라인 대학교보다 그 효용성이 크게 미치지 못한다고 합니다.
정말 학위로서 인정이 받을 수 있는 건 아무래도 실제로 대학교에 가서 수업을 듣고 활동하고 졸업한 졸업증명서 자체가 일반적으로 온라인으로 이수한 학점은행제보다 그 가치와 효용성이 높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배움의 확장과 자기개발을 위해서 학점은행제를 하시는 분들은 추천하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면 그냥 일반적으로 본인의 학력이 이정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종이쪼가리에 불과한 것이고 이러한 학위로 무조건 취업을 하거나 취업에서 남들과 다른 차별화적인 경쟁력을 형성할 수 있다라는 기대감은 접어두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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