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후기는 과거의 경험했던 대외활동을 현재 시점에 맞춰 재구성했음을 말씀드립니다. 더불어서 2023년에 개인적인 생각과 내용들을 부가적으로 추가했을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한국외대 모의국제연합 모니터요원]
한국외대에서 진행이 되는 국제연합 모니터요원에 참가한 적이 있었습니다. 거의 제가 대외활동을 하기로 했던 초창기 활동이라서 다른 활동들과 오버랩되면서 현장분위기나 상황 등이 잘 기억은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한 마디로 각 나라간의 청년대표들이 나와서 정상끼리 합의하는 과정을 재현하는 것 같다고 생각을 하였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행사스텝 아르바이트는 아닙니다. 아르바이트라기 보다는 어떠한 주제나 안건에 대해서 관련 이해관계 당사자들이 참여해서 서로간의 의견을 주고받는 심포지엄이었습니다. 즉 청중의 관점에서 이해관계 당사자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는 느낌이었습니다.
[참여후기]
1. 변역기계가 있었다.
이어플러그처럼 착용하는 플러그가 있었는데 장치에는 각 채널이 존재한다. 채널을 통해서 각국의 언어로 변역이 되어 쉽게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이렇게 다양한 국가에서 내용이 진행이 되는데 못알아들으면 어떻게 하지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이렇게 장치의 각 국의 언어로 직독으로 변역해주는 통역사가 있어서 청강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자동적으로 변역을 해주는 변역기계를 착용해보니 어떤 식으로 통역이 이루어지는 지 경험할 수 있었다.
우리가 TV나 뉴스 같은데서 보면 해외로 저명한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이 출국을 해서 이야기를 나눌 때 귀의 이어플러그 비슷한 통역장치를 착용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통역장치에는 타국이 얘기를 해주는 언어를 바로바로 변역해주는 통역사가 존재한다.
그런것을 보면 통역사들도 대단한 것 같다. 다른 나라 언어의 말투나 톤, 감정을 제대로 살려서 전달을 해야 되니까 말이다.
특히 한국말을 통역해주는 통역사는 한국인의 말투나, 톤, 어조 등을 이해를 잘 해야 되는데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본인 국적의 언어로 통역을 해주는 것은 상당히 어렵지 않을 까 생각한다.
2.미국과 중국의 참여발언과 힘이 강하다는 것
다른 나라들도 많이 참여했는데 국제적인 관계를 고려하여 미국과 중국의 의견발언권이 매우 많았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미국과 중국 같은 경우에는 국제 사회에 큰 기여와 큰 힘을 행사하고 있어서 아무래도 이 두 나라에 대한 발언권과 발언에 대한 힘이 많이 실린 것으로 기억을 한다.
2023년에도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이 심한데 특히 중국은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입지에 도전하는 느낌을 많이 줄 정도로 발언권이 날이 서 있고 공격적이다라는 생각이 있었다.
국제연합 모니터요원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중국이 국제연합회의에 참여하여 발언을 저렇게 상당히 공격적으로 할것인가도 의문이 생기긴 한다.
2023년 기점으로 현재 중국도 많은 골치를 앓고 있는 상황 속에서 과거 2018년도에 재현한 모의국제연합에서 보여준 중국의 위상이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생각한다.
3. 시간에 쫒기는 느낌
시작이 되고 끝나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 그래서 다소 민감하고 중요하게 다뤄줘야 되는 사안도 충분한 합의와 검토가 한정된 시간 안에 진행이 되어야 되다 보니까 다소 급진적으로 진행이 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특히 서로간의 합의에 이르는 과정을 지켜보는 과정을 본다면 다소 시간의 제약을 받아서 어쩔 수 없이 합의되는 모습도 보여졌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개인적으로는 국제사회의 나라들이 동참되고 실질적으로 행해져야 하는 탄소배출이나 기후협약고 관련된 부분은 정말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때로는 보수적으로 진행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각국의 실현의지와 행동을 고려학 각국의 상황과 사정을 충분히 고려해야 되니까 실현가능한 목표를 도출하는 데에는 다소 긴 시간이 요구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참관증을 받다]
하여간 참여를 완료해서 참관증을 수여하게 되었다. 그런데 솔직히 지금 와서 생각하는거지만 이러한 대외활동으로 취업의 강력한 도움은 되지 않은 것 같다. 물론 내가 국제적인 교역과 교류가 있는 단체에 지원을 한다고 했다면 이러한 활동이 도움이 될 가능성이 1%라도 있었을 것 같은데 지금까지 면접을 보면서 위의 활동에 대해 물어보신 분들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하지만 무조건 취업의 목적이 아니라 본인의 자기계발과 다양한 경험을 얻고자 한다고 하면 한국외대에서 개최되는 모의국제연합 프로그램에도 한 번 참여해서 이색적인 경험을 하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이러한 참여경험도 자기소개서에서 어필할 수 있는 좋은 소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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