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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고찰

SBS 출연

by 극승 2023. 11. 13.

 

이번에 SBS에 부업과 관련해서 출연한 후기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얼룩소 부업]

이번에 제가 부업과 관련해서 출연해서 말씀드린 내용은 '얼룩소' 라는 텍스트 플랫폼의 글을 작성해서 수익을 보는 내용이었습니다. 다만 제가 기자님과 취재를 하면서 부가적인 부업에 대해서 알려드린 부분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 오해하고 계신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https://biz.sbs.co.kr/article/20000143313?division=NAVER

 

글만 잘 써도 돈 번다…'글 값' 부업, 얼마까지 벌까? [머니줍줍]

[앵커]글을 써서 블로그에 올리고, 또 그게 쌓이면 광고가 붙으면서 부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건 많은 분들이 아실 텐데요.댓글만 잘 써도 돈을 벌 수 있는 플랫폼에선 꽤 많은 이용자들이 고정

biz.sbs.co.kr

 

 

위의 기사를 보시면 얼룩소라는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어떠한 주제를 가지고 글을 작성하면 포인트가 들어오고 이러한 포인트는 현금으로 환급이 가능합니다. 1포인트가 1원의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만약에 글 쓰시는게 취미라고 하시는 분들은 한 번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이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거짓리뷰와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TAXh2M-BiY&t=30s

 

[거짓 리뷰?]

 

일단 댓글을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좋은쪽으로 돈 벌이면 모를까 뭐든 곳들에 리뷰 거짓으로 올리는 인간들 많다 세상들 믿지 못한다."

"글만 잘 써도 돈 벌고 광고주가 붙으니까 죄다 과장 허위광고 되겠지... 말만 번드르르

" 허위광고에 댓가성 댓글 블로그 쓴 사람도 던면 조사해서 벌금형 때려야... 파파라치 제도 도입"

"이건 글이 아니고 공고 올리고 부수입 얻는거자나"

"리뷰를 누가 믿나"

 

일단 위의 댓글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접속어나 연결어가 부자연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으실텐데 글 작성하신 분들 내용 그대로 가져온 것 입니다. 제가 오타를 내거나 실수해서 작성한 내용은 아닙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가. 대외활동과 리뷰광고는 다르다.

대외활동의 영역은 다양합니다. 어떠한 주제를 가지고 카드뉴스, 영상,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형태로 제작 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형태에나 제작 목적에 따라서도 산출물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제가 하고 있는 환자안전서포터즈 같은 경우에는 환자안전에 대한 공익적 내용들을 가지고 카드뉴스를 제작하거나 영상을 제작하는 활동입니다.

 

이러한 활동을 리뷰나 거짓광고로 보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원고를 제공해주는 아르바이트도 있긴 하지만 그러한 원고 제공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에는 블로그 저품질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서 지향하시는 게 좋습니다.

나. 리뷰관리

리뷰를 누가 믿는다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실질적으로는 리뷰는 구매고객에게 큰 지표 중의 하나가 됩니다. 특히 고관여 제품 같은 경우에는 리뷰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거짓 리뷰가 많은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그래서 정말 올바른 리뷰를 찾고 적어야 되는 필요성과 인지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고를 올리고 부수입을 얻는 것 또한 가능하면 좋겠지만 저는 글을 엄청 잘 쓰는 능력이 있는 게 아닙니다.

 

물론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이 어떻게 느끼셨을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저는 그냥 제 생각과 경험을 표현하는 데 관심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엑스트라, 대외활동, 광고, 아르바이트, 체험단, 협업, 검수요청 등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 돈 버는 부업이지만 실상 시도하는 사람은 많이 안된다.

 

사실 돈을 조금이라도 벌 수 있는 부업을 주변에 알려줘도 시도해보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돈에 욕심이 없는 걸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하기에는 항상 돈이 없다고 돈이 필요하다고 말로만 이야기한다.

 

어떻게 보면 다행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부업시장에 진입하면 기존의 하던 분들이 긴장을 해야 되고 꾸준히 뭔가를 쇄신하고 경쟁력을 확보해야 되지 않는가?

 

그렇게 보면 많은 사람들이 부업을 하지 않고 정해진 환경에 안주하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부업에 도전해서 실패하거나 다시 일어서본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말할 자격이 있으니까 말이다.

 

"우리는 실패해도 앞으로 나아가는 불굴의 정신을 가졌다."

 

그래서 요즘에는 부업과 관련된 내용을 정말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말해주는 것 빼고는 나도 굳이 말을 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말을 해 봤자 관심이 없는 건 둘째쳐도 굳이 그렇게 할 이유도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니 관심도 없는데 내가 무슨 권리로 그렇게 알려주려고 하는건데' 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어떻게 보면 그들의 의사결정을 존중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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