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abo friedns]
이번에 대한적십자사 관련 서포터즈인 abo friedns 임명장이 도착하였다. 헌혈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관련 내용을 홍보하는 서포터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헌혈을 많이 하시고 헌혈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하시면 좋은 서포터즈라고 생각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도착한 임명장이랑 굿즈도 한 번 보여드릴게요.
저는 오버핏 사이즈인 105사이즈를 요청드려서 체격에 비해 조금 오버핏한 사이즈가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임명장도 같이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이름은 기재되어 있지 않아서 자필로 적었습니다.
그리고 뱃지로 보이는 물품도 같이 도착했는데 디자인이 이쁘게 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좋았던 제품 같았습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 사업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
일단 헌혈을 하기 전에 전자문진이라는 절차를 거치고 헌혈을 진행하게 됩니다. 전자문진 안에서는 컨디션의 상태 등 개인이 가지고 있는 병명이나 질병 등을 체크하는 내역도 존재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분을 크게 개의치 않고 체크하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즉 신중하게 응답을 해야 전자문진 문항을 '이상 없음' 이라고 체크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지요.
즉 컨디션이 좋지 않아도 '이상 없음' 헌혈을 하기 전에 먹지 말아야 할 약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 없음' 으로 체크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죠.
왜냐하면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이를 증빙할 증빙서류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헌혈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조금 더 쉽고 간단하고 빠르게 체크하시는 것 같습니다. 크게 개의치 않고서 말이죠.
하지만 헌혈을 하지 못하는 사유나 헌혈을 잠시 쉬어야 하는 사유에서는 이러한 전자문진을 제대로 체크하는 습관을 가질 필요성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성병인 에이즈에 걸렸을 경우나 에이즈 의심이 되는 사람이라면 헌혈을 안하시는 게 좋겠죠. 그리고 탈모약이나 성기능과 관련된 약물을 복용하셨던 이력이 있으셨다면 헌혈을 하지 말아야 되는 기간을 잘 파악하셔서 헌혈 유예기간을 지켜주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을 헌혈자가 먼저 말하지 않으면 헌혈상담을 해주시는 접수원들이 잘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물론 헌혈을 하기 전에 헌혈과 관련된 안내문을 보여주면서 말씀해주시기는 하는데 의례적으로 하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였고요.
[만약에 에이즈 환자가 헌혈을 하게 된다면?]
제가 사실 이 부분이 궁금해서 인터넷에 있는 네이버 지식인을 찾아봤는데 반응이 다양하더라고요.
'대한적십자사는 헌혈과 관련해서 에이즈 검사를 시행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통보해주지 않습니다.'
'대한적십자사가 질병청에 관련 내용을 전달해주면 질병청에서 통보를 해 줍니다.'
'당연히 대한적십자사에서 통보를 해주지, 통보를 안해주면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의 혈액이 수혈되는 거 아니야?'
사실 저도 조사를 하면서 에이즈에 걸렸거나 에이즈 양성 반응이 나오신 분들은 엄연하게 구분지어서 해당 헌혈을 하신 분들에게 통보를 해주고 해당 혈액은 폐기해야 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에이즈 검사를 하지 않고 통보도 해주지 않는다고 해주셨습니다. 댓글들도 실제 그렇게 달렸고 말이죠. 왜냐하면 헌혈이라는 목적으로 본인이 에이즈에 걸렸는지에 대한 검사를 헌혈을 통해서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이런 에이즈 의심환자나 감염환자를 통보해주지 않으면 혈액 사업의 신뢰성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수혈을 받는 사람이 에이즈에 감염될 수 있으니까 말이죠.
그래서 대한적십자사가 질병청과 유기적인 업무 협업 관계를 유지하면서 이러한 대상자들을 질병청에 보고를 한 다음에 질병청에서 해당 대상자에게 통보를 해주고 역학조사를 하는 형태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에 통보를 해주지 않는다면 통보를 해주지 않는 것 자체도 어떻게 보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 말이죠.
만약에 이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알고 싶으시면 해당 적십자사에 문의를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에이즈 같은 경우에는 성관계 등을 통해서 감염될 확률은 1%도 안되더라고요. 그리고 대부분의 감염경로는 수혈을 통해서 감염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대한적십자사에서는 한 번 쓴 주사기를 다시 재사용하지 않고 폐기를 한다고 하고 혈액관리를 투명하게 한다고 생각을 하니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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