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보이스피싱 주의보

[보이스피싱]

이번에는 마사지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업체에서 연락이 왔다.  이게 무분별하게 연락이 와서 jtbc 사건반장에서도 방문이 없는 남성들도 무차별적으로 연락이 오는 것 같다. 

 

어떻게 이야기를 하면 다음과 같다.

 

https://www.youtube.com/shorts/yYf-atd-iE8

1. 전화를 받으면 일단 본인 이름을 이야기한다.

ex: "박ㅇㅇ씨 되시죠?"

 

여기서 보통 본인의 이름이 맞으니까 사기라고 의심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마사지 업소에 방문을 했던 사람들 또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본인의 이름을 실제로 거론을 하니까 전화통화를 이어 나간다.

https://www.youtube.com/watch?v=mgTxO6JXLUA

2. 좋지 않은 일이 생겼다고 압박을 한다.

마사지 가게 사장인데 경제가 어려워져서 내부에 cctv를 설치했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이것을 협박용으로 쓰려고 하는데 좋게 마무리를 하고 싶다고 하면서 돈을 요구 한다.

 

특히 압박 수위를 높여서 지인이나 친구들에게 해당 동영상을 풀 것이라고 압박을 한다. 나는 전화를 듣지 않고 끊었는데 보통 자신의 아는 지인의 실명까지 거론되다 보니까 두려워서 돈을 이체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3. 돈을 이체하면 되돌려 받기가 힘들다.

돈을 이체 했으면 사실 되돌려 받기가 힘들다. 나도 사실 도난이나 분실을 당한 사례가 있었는데 사실 cctv 조회를 하거나 한 사람 한 사람 조회를 하면서 현실적으로 경찰이 금품이나 돈을 찾아주기가 힘든 것 같다. 

 

그것도 다 인력이 투입되어야 되고 시간이 투입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사건의 규모나 사회적으로 끼치는 해악이나 영향을 고려하면 또 수사가 들어갈 수 있겠지만 (전세 사기의 경우) 각 개개인에게 발생하고 사회적으로 파급력이 크지 않은 마사지 보이스피싱으로 사기를 당한 개인의 금액의 경우 찾기가 힘들 것이다.

 

특히 보통 거점지가 중국이거나 해외일 경우에는 더더욱 그럴 것이다. 

[마사지 보이스피싱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1. 일단 112에 대포폰이라고 전화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보이스피싱 같은 경우에는 대포폰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해당 번호를 신고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2. 절대 속아서 이체하지 말자.

설령 마사지 업소에서 마사지를 받았고 성관계나 유사 성행위 영상이 있다고 가정하여도 돈을 이체하여도 그 영상을 지워주지 않는다. 오히려 더 큰 요구와 압박을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실제로 그러한 영상이 풀린다고 하면 경찰에 신고를 하는 것이 좋다.

3. 마사지 사장님이 미쳤다고 업소 내부에 cctv를 설치할까?

마사지 사장이 미쳤다고 자기 업소에 내부 cctv를 설치할까? 또 그것을 가지고 협박을 한다는 것은 사실 말이 되지 않는다. 영상도 없을 가능성이 높다. 경찰들의 감시도 있고 애초에 돈을 요구하고 영상으로 협박을 한다는 것 자체가 협박죄에 해당이 된다.

 

또한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활용한다는 것 또한 개인정보 보호 침해 사유가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 당연히 본인의 유사 성행위나 성관계가 있는 영상이 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4. 상대방의 신상과 상호명을 파악해보자.

보이스피싱 스크립트가 뻔한 것인지 모르겠는데 이와 관련해서 보이스피싱 사기꾼 또는 상대방의 신상과 상호명을 물어봤을 때 머뭇거리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아니 애초에 방문하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으니까 그냥 전화를 끊으면 되긴 한다. 전화를 건 보이스피싱꾼의 이름을 물어봤는데 대답을 머뭇거리거나 공격적인 태도와 자세를 견지한다면 사기꾼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 마사지 업소에 실제적으로 다녀와도 그렇게 걱정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가지 않은 사람들에게 무차별 난수적으로 전화를 거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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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이렇게 말을 해줘도 걱정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말씀드리자면 경찰 쪽의 아는 관계자가 있어서 물어봤는데 거의 90% 이상은 사기라고 한다. 그러니까 너무 염려하지 말고 일상을 살아가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