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견만리]
안녕하세요. 이번 후기는 '명견만리 공시족 시청 후기' 입니다.
노량진에 한 학원가에서 수업을 듣기 위해서 전날 밤 새벽에 줄을 섰다고 한다.
줄을 일찍 서지 못하면 앞자리를 선점하지 못하고 강사들의 수업도 못 듣거나 강사 얼굴도 못 보거나 전자매체를 통해 실시간 강의를 들어야 한다고 한다.(이런거 보면 베이비 붐 세대 때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인구증가도 있었지만 그 폐해가 이렇게 들어나는 것으로 나는 생각한다.)
취업하려는 인구는 많아지는데 공무원이나 대기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친구를 안 사귀었다고 하는 공시족. 시간도 뺏기고 ... 정말 이게 맞는건가 의심이 든다.
공무원은 열려있긴 하다. 그러나 그 과정은 고달프다. 그만큼 간절하다는 걸 수 있겠다. 취업이 안되니 어떻게든 공무원을 되려는 많은 청년들이 있긴 하겠지만. 이러한 노동력들이 유휴노동력이 되어버린다.
공무원을 준비하는 그 긴 기간동안 노동력활용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고 이는 국가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공무원 시험을 보는 데 4천명이 응시했다고 한다. 그리고 불합격자 수는 21만 6천명 그러면 나머지 불합격자 수는 공무원 시험을 다시 도전하거나 아니면 그 공무원 시장에서 이탈하는 선택을 할 것이다. 인간은 합리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내가 어떤 선택을 했을 때 다른 하나의 대안이 기회비용이 작은 것을 선택할 것이다. 하지만 기회비용은 명시적, 암묵적 비용을 모두 포함해서 그것들을 정량적으로 계산이 가능한 것인가 라는 의문이 든다. 그리고 공무원 시험에서 떨어지면 그것은 기회비용이 아니라 매몰비용이 되는 지도 참... 그래서 공무원 시험을 다시 선택할지, 아니면 포기할 지 그 구심점을 잡기가 너무 힘들 것 같다.
강사님은 말씀하신다. 평생직장이 사라지는 시대, 가장 안정적인 직업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나는 생각이 다르다. 현재 문정부가 공무원 채용을 과도하게 늘릴고 있다. 공무원에 대해서 충당되는 세금은 결국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또한 공무원이 많은 나라는 좋은 나라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우리 같은 수출중심형 국가 같은 나라에서는 말이다. 또한 인간의 판단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서 AI, 로봇, 첨단기술들이 공무원 조직에도 도입이 된다고 하면 불필요한 노동력은 감축할 수 있을 것이다.
공무원은 자발적으로 퇴직하지 않는 이상, 함부로 짜를 수 없다고 하는데... 현재 정권들이 헌법을 위배하는 행위들을 하는 거 보면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헌법 위배 행위 : 통신의 자유 침해 행위, 방역패스 등의 개인의 선택 자유권 침해.
그러면 공무원 대기업에 합격하면 장기적은 근속률은 높은가...?? 1년 차 퇴사율 27%
보장된 미래를 포기하고 다른 직업을 선택하는 것은 행복하지 않다는 반증인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의미인가.?
그렇게 힘들게 취업을 했는데 윗분들의 이 구닥다리 사고방식을 바꾸기는 힘들다. 젊은 사람들도 나이를 먹고 그러면 새로운 변화에 대한 수용력이 느려진다. 기존의 사고방식과 기존의 관습체계를 따르게 되면서 이러한 부분에 의해서 구세대와 신세대간의 업무처리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다.
특히 지금도 보면 쓸모없는 문화중에 군대문화, 언어폭력, 성폭력... 아니 이것들은 있으면 안되는 것이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조직구성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동기부여를 해야 되는데 위의 문화(?) 문화도 아니다.. 저런 것들은 기업의 건전성을 갉아먹는 요소일 뿐이다.
기업의 목적을 위해서 스펙을 채용해야 하는 단계를 넘어서야 된다고 생각한다. 나의 경제적 자립을 이루기 위한 발판과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 취업스펙을 쌓아야 되는 시대가 온다고 생각한다.
더 이상 특정 기업의 채용을 바라고 관련 스펙을 쌓다가 저런식으로 번 아웃 증상이 와 버리면 나아가야 할 동력을 잃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미래의 경제적 자립, 나라는 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꾸준한 자기계발 목적으로 회사 취업을 하고 난 이후에도 스펙을 가꿔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MZ세대는 죽을 때 까지 공부해야 하는 세대라고 나는 생각한다. 이상 간단한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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