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VS 다양성]
한 기업에 2,3년 몸 담는 것도 제가 볼 때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어떤 분들은 디지털 노마드의 삶처럼 돈이 되는 일이라면 다양하게 도전해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걱정이 됩니다. 한 가지 업무를 전문성을 살릴 자신도 없고, 죽을 때 까지 그 업무만 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괴로울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일이 정말 좋으면 또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저는 지금까지 정말 좋아하는 일이 뭔지 모르다 보니 다양한 일을 경험해보고 도전해봤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오히려 다양한 일을 하면서, 더 한 가지 일만 하고 살기에는 인생이 짧고 재미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 사회는 한 가지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력을 요구하는 게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현실 속에 시간이 흐르면서 나이가 먹어가면 과연, 내가 퇴직을 하고 다른 일을 하고 싶을 때 나이라는 걸림돌이 생길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결혼할 생각도 없고, 집은 일단 크게 걱정이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폴리매스가 되려고 노력을 하고 싶은데, 긍정적으로 바라봐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부정적으로 바라봐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전문성 VS 다양성 그 선택의 기로에서 참 고민이 많긴 합니다. 뭐 이도저도 안되면 죽도밥도 안된다고 말씀하시지만 그 죽도밥도 안되는 것도 다양한 인생 중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마다의 인생은 있지만 흔들리는 것은 사실인 거 같습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일의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서 한 업종에 종사하는 게 맞을건지, 아니면 인생의 다양한 경험을 찾기 위해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것이 맞을 지 궁금하긴 합니다. 옳고 그름보다는 선호의 성향이 궁금합니다. 이 문제에서 옳고 그른게 있을까요.?
'개인적인 고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역패스 통쾌한 결과 (0) | 2022.01.14 |
---|---|
신남성연대 페미니즘 신지예 영입에 대해서 (0) | 2021.12.30 |
명견만리 '청년 공시족들의 현실' (0) | 2021.12.27 |
백신에 대한 효과성과 문정부의 갈라치기 (0) | 2021.12.27 |
여경 도망, 무용론 (0) | 2021.11.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