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복지공단과 근무와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법무보호복지공단 주말근무]
저는 법무보호복지공단 주말생활지도사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평일처럼 특별한 근무가 없기 때문에 업무적으로 크게 부담이 되는 건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여성분들이 근무하기에는 대상자들과의 갈등이나 찾아오는 대상자들과의 갈등이 발생했을 때 대상자가 위압적으로 구는 행동으로 인해서 다소 힘이 들 수 있거나 그러한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주말마다 지소 내의 있는 음식을 섭취해도 되서 식비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누구는 식비절감이 무슨 대수냐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물가상승률이 높은 시즌에 이렇게 식비라도 절감할 수 있다는 측면이 감사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조금 번외적으로 만약에 취업을 하게 된다면 점심과 저녁을 제공해주는 구내식당이 있는 쪽으로 취업을 하고 싶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본인의 취업 능력이 되야겠지만 말이에요.)
[법무보호복지공단 주말근무 힘든점]
1. 일찍 일어나서 출근
제가 일하는 곳까지 거리가 있기 때문에 6시 30분 정도에 일어나게 됩니다. 아무래도 전날에 일찍 출근해야 되기 때문에 전날에 일찍 자려고 노력을 하는 편입니다. 보통은 평일에 출근을 할 때 07시 40분에 일어나서 출근을 하거든요. 씻고 준비하고 나가면 09:00전에 도착을 해서 딱 07시 40분대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나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말 근무 같은 경우에는 06시 30분쯤 일어나야 되니까 여간 피곤한 게 아닌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주말에도 이렇게 출근을 해서 몸상태가 안 좋아지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들 때도 있습니다. 주말에는 쉬어줘야 되는건가라고 생각이 드네요.
2. 가끔씩 이상한 사람들이 찾아오거나 연락이 온다
가끔씩 이상한 사람들이 연락이 오거나 찾아오기도 합니다. 긴급지원, 숙식지원 등 각종 지원을 알아보기 위해서 오시는 것 같은데 원칙을 설명드리고 기일을 소요되는 것을 말씀드려도 급하신 마음에 막무가내로 '해줘' 라는 마인드로 요구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분들에게 적절하게 설명을 드려도 이해하시려고 하시지도 않아서 힘든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분들이 대처가 잘 되지 않으면 긴밀하게 경찰분들과 네트워크가 형성되어서 경찰분들을 호출할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호출한 적은 없었지만 한 분이 오셔서 '나 좀 지원해줘' 라는 식으로 막무가내로 나오셔서 경찰들이 오셔서 상황이 정리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흔한 일은 아니지만 이런 상황이 닥칠 때 정말 잘 대처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술을 먹고 오시는 분들도 있고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안 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고 설득이나 설명도 잘 이해하지 않으려고 하시고 그래서 힘들 때도 있는 것 같아요 매뉴얼을 들이 밀어도 소용이 없으니까 말이죠.
결국에는 잘 구슬려 보내는 방법이나 즉시 현금적인 지원을 해줘서 보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또 다음에 또 찾아오시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3. 일요일 날에 일하고 월요일 날 출근
아무래도 일요일 날 근무를 하고 평일 날 다시 출근을 해야 된다는 점에서 조금 힘이 드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20시 30분에 끝나고 집에가면 보통 9시 40~50분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집에 도착해서 대충 씻고 정리하고 숙면을 취하고 출근하는 것 같습니다.
[법무보호복지공단, 여자들이 근무하기에 괜찮은가?]
가끔씩 이상한 분들한테 연락이 오거나 찾아오는 경우가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강성 대상자들 때문에 힘든 경우가 간혹 있는 것 같긴 합니다. 찾아오시는 분들 중에서는 정말 상상 이상으로 이상하고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은 분들도 있고술을 마시고 오는 사람들로 인해서 시끄러울 때도 많고 폭행의 우려 또한 없잖아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높지는 않지만 말이죠.
이러한 안전에 대한 위협이 높지는 않지만 또 완전히 없지도 않는다는 점에서 여성분들에게는 이러한 경우가 없다고 하면 주말에 근무하는 게 괜찮다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대상자들과의 충돌을 우려해서 '단증 자격' 을 물어보시는 면접위원분도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혹시 더 궁긍하신 부분이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한국 법무보호복지공단 주말생활지도사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저도 지금 일을 하는 게 거의 6개월이 다 되어가고 있네요. 하지만 분명한 건 이러한 애로사항을 제외하면 편하기 좋은 근로환경이라는 점 입니다.
근로환경이라고 하는 것이 시설적인 측면이라고 말하기에는 힘들지만 개인적으로 혼자서 정해진 과제나 일만 완수하면 본인의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으니까 말이죠.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고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업의 꼰대,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어플 '잡 플래닛' 리뷰 (0) | 2023.12.05 |
---|---|
추억의 격투게임, 겟앰프드 리뷰 (0) | 2023.12.04 |
[부업] 청년 다큐멘터리 마지노선 출연 (0) | 2023.12.02 |
카카오 티스토리 구글에드센스 수익 잘 나오시나요? (0) | 2023.12.01 |
한국토지주택공사 체험형인턴 후기 (4) | 2023.11.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