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복싱을 배우고 있어서 복싱을 좀 더 잘 배우고 싶어서 기술 등을 알아봤어요.
[복싱기술]
기본적으로 '원투' 라는 얘기 들어보셨을거에요. 원은 왼손을 뻗는 기술이고 투는 오른손을 뻗는 동작입니다.
잽(Jab): 상대방의 거리를 측정하고, 상대방의 방어를 뚫기 위해 사용되는 기술입니다. 앞손으로 짧게 내미는 펀치로, 힘보다는 스피드와 정확성이 중요합니다.
잽은 보통 상대방과의 거리를 측정하면서 상대방의 반응이나 탐색을 하기 위해서도 많이 활용합니다.
잽을 통해서 상대방을 KO 시키겠다는 목적보다는 잽 이후의 동작을 연계하기 위한 기초동작이 될 수 있습니다.
잽을 적절하게 잘 활용하는 사람들이 정말 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복싱 동작의 기초는 '원투' '잽' 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크로스(Cross): 상대방의 방어를 뚫고 강력한 힘으로 공격하는 기술입니다. 뒷손을 사용하여 앞으로 내리쳐 들어가는 펀치로, 체력과 발차기가 요구되는 기술입니다.
크로스 같은 경우에는 뒷손으로 강력하게 상대방의 안면이나 복부를 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더 강력한 힘을 주기 위해서 몸을 순간적으로 회전해주고 발도 순간적으로 틀어줘서 펀치의 힘이 실리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후크(Hook): 옆으로 돌아가면서 상대방의 몸 쪽을 타격하는 기술입니다. 옆으로 돌면서 사용하는 손의 속도와 힘이 중요하며, 강력한 힘이 있을 경우 상대방을 넘어뜨릴 수 있습니다.
훅 같은 경우에는 정면 공격이 아니라 주먹을 활용한 측면 공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순간적으로 훅을 얼굴에 맞거나
훅을 복부나 옆구리에 맞으면 상대를 KO시킬 수 있습니다.
상대의 정면 가드가 너무 강하다고 생각을 하시면
훅을 통해서 상대방의 방어를 분산시켜보세요.
업퍼컷(Uppercut): 상대방의 아랫턱이나 아랫배를 타격하는 기술입니다. 상대방의 이동을 파악하고, 정확하게 노릴 수 있는 기술로 체력과 적절한 스텝이 요구 된다.
어퍼는 주먹을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끌어올려 상대바의 턱이나 복부를 가격하는 기술입니다.
특히 어퍼의 동작이 빠르고 몸의 회전과 스텝의 동작이 매끄러울수록
힘이 더 실립니다.
근접전에 있을 때 어퍼컷을 통해 다운이 나오는 경기가 많이 있습니다.
근접전 같은 경우에 상대방과 붙어 있는 상황이므로 원투나 잽이 나오더라도 힘이 많이 실리지 않는 상황입니다.
원투나 잽을 할 때는 완전히 팔이 펴져야 되는데 붙어 있는 상황에서는 펴질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 근접전에서는 훅과 어퍼의 활용성을 더 높여야 됩니다.
웨이브(Waive): 상대방의 공격을 피하는 기술로, 몸을 구부리거나 휘는 등의 움직임을 통해 상대방의 펀치를 피하거나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웨이브 같은 경우에는 몸의 움직임을 통해서 상대방의 공격을 회피하는 기술 입니다.
그리고 적절한 웨이브를 통해서 상대방의 빈틈을 재빠르게 공략하여 역공을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복싱 같은 경우에는 잘 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의 공격을 잘 흡수, 회피, 방어 하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클린치(Clinch): 상대방의 공격을 막고, 상대방을 가까이 붙여서 공격 기회를 봉쇄하는 기술입니다. 상대방의 움직임을 분석하여 클린치를 거는 순간에는 반드시 발을 굳게 세워야 하며, 상대방의 몸을 꽉 쥐고 공격 기회를 노려야 합니다.
클린치 상황이라는 건 상대방과 매우 근접해서 서로 붙어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초 근접전에서는 가드를 잘 활용해야 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상대방의 공격을 봉쇄했다고 생각하지만
실질적으로 자신의 공격도 봉쇄당할 수 있고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상대방의 빠른 공격에 대처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클린치 상황에서는 개인적으로는 공격도 공격이지만 방어를 하는 데 더 신경을 써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헤드 무브먼트(Head movement): 헤드를 움직여 상대방의 공격을 피하는 기술입니다. 헤드를 좌우로 돌리면서 상대방의 펀치를 피하거나, 상체를 구부리며 상대방의 공격을 회피합니다.
말 그대로 상대방의 맹렬한 공격을 머리 움직임으로 피한다는 것 입니다.
상대방이 보통 흥분해서 머리를 때리려고 할 때 헤드 무브먼트로 피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머리를 숙이거나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 상대방의 공격을 피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갑작스런 상대방의 훅이나 어퍼 공격으로 다운을 당할수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됩니다.
슬립(Slip): 상대방의 펀치를 피하면서 자신의 공격 기회를 노리는 기술입니다. 헤드를 좌우로 움직여 상대방의 공격을 피하고, 그 순간에 자신의 펀치를 가해 공격합니다.
블록(Block): 상대방의 펀치를 막는 기술입니다. 손과 팔을 이용하여 상대방의 펀치를 막고, 그 순간을 노리며 자신의 공격을 가합니다.
복싱에서는 팔을 쭉 뻗어야 본인의 체중을 통해 강력한 공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중간에 팔이 뻗어지는 것 자체를 방지하거나 굽혀진다면 당연히 힘이 많이 떨어지겠죠?
블록은 이렇게 손과 팔을 이용하여 상대방의 공격을 막고
막는 가운데에서도 카운터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롤(Roll): 상대방의 공격을 맞추면서도 자신의 체력을 보호하는 기술입니다. 상대방의 공격을 받으면서 몸을 구부리며, 상대방의 공격력을 최대한 무효화시킵니다.
복싱은 또한 체력안배가 중요합니다.
내가 흥분해서 혼자서 쎄게 친다면 내 체력은 금방 떨어질 것 입니다.
한 마디로 유효타 없이 계속적으로 상대방의 가드에 내 공격을 퍼부을 이유는 없다는 것 입니다.
이렇게 몸을 구부리며 상대방의 유효타 없는 공격을 계속 받아내서 상대방의 체력을 최대한 갉아먹는 것도
경기 승리의 방법 중 하나입니다.
푸트워크(Footwork): 발을 이용하여 상대방의 공격을 피하고, 자신의 공격 기회를 노리는 기술입니다. 발을 움직여 상대방의 공격을 피하고, 그 순간을 노리며 자신의 공격을 가합니다.
푸드워크를 통해서 상대방의 공격 기술을 피하는 것 입니다.
푸드워크가 화려하면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상당한 부담감으로 느껴집니다.
풋 워크가 화려하면 언제라도 자신이 역공당할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집중력이 요구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풋워크 기술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잘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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