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드림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멘토링 활동]
이번 후기는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멘토링 활동 후기 입니다. 위 사례는 과거의 진행했던 후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시점에 재구성했음을 알려드립니다. 활동내용은 아래와 같이 정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을 지도하는 데 관심이 있으신 예비교사나 교육활동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많이 참여하셨으면 좋을 것 같은 활동입니다.
1. 다문화가정 수학지도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중학교 수학을 지도하였습니다. 제가 지도한 학생은 고등학생이었는데 기초학력이 부족해서 중학교 수학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 경제적인 사정이 여유롭지 못한다고 하면 아무래도 교육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 학생이 한국 교육을 따라가기 힘들 수 있다는 점
- 기초적인 단어의 의미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점 ex: 루트, 곱셈, 곱하기, 사칙연산 등등
학령기 아이들이라면 이해할 수 있는 단어를 다문화가정 학생들은 이해하지 못해서 어려워 하는 경우가 있었고 이러한 경험이 장기적으로 누적이 된다고 하면 아무래도 수학뿐만이 아니라 다른 과목도 진도를 따라가는 데 힘들 수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제가 지도한 멘티 같은 경우에는 국어영역도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2. 정서지도
다문화 가정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한국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물론 잘 어울리는 아이들도 있는 반면에 그렇지 못한 아이들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아이들을 위해 정서지도 멘토링도 지원을 했습니다.
3. 문화예술 활동 지원
영화를 본다거나 아니면 새로운 장소로 간다든가 하는 활동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이 어떤 사람에게는 익숙한 활동이라고 할 지라도 또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는 경험하기 힘든 체험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뜻 깊은 경험이 되고 그들에게 나름의 의의를 제공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수료증, 활동인증서]
이렇게 해서 활동인증서도 얻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빅드림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업체인데, 여성가족부가 여성중심형, 여성우대형 정책을 많이 시행을 한다고 하더라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이나 한부모가정, 위기청소년 등 다양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 있긴 합니다. 여성가족부를 폐지하는 입장은 솔직히 찬성하는 편이긴 하지만 이러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사업이나 프로그램은 타 부서나 기관에 이관하기 전까지는 한 번 제고를 해봐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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