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무너질 때 나를 지켜준 것]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세상이 무너질 때 나를 지켜주는 것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희망이 없을 때도 희망을 보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각 개인마다 세상이 무너질 때 내가 지금 이 순간에 살아있어야 된다고 느끼게 해주는 가치와 요소들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들마다 세상이 무너질 때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가치들은 각양각색일 것이다. 어떤 사람은 부모님이 될 수 있고 어떤 사람은 여자친구, 남자친구가 될 수 있고, 어떤 사람은 명예가 될 수 있고, 어떤 사람은 친한 친구가 될 수 있고 또 정말로 말로 표현하기 힘든 관계 속에서도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나를 버티게 해준 가치를 다음과 같이 정의를 내렸다.
[내가 세상을 살아갈 때 나에게 도움을 주었던 것들]
1. 자격증
경제위기가 와도 내가 당장 밥을 빌어먹고 살만한 직업이 필요하다. 특히 내가 정년퇴직을 당하거나 해고를 당하거나 하는 등의 상황이 생기면 다시 일자리를 구직할 상황이 놓일 수 있다.
특히 지금과 같은 시대에는 한 가지 분야만 잘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야도 어느 정도 관심을 두어야 되고 이에 따라서 개인의 노력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가령 사무 업무를 하시는 분이 영업적인 스킬이나 역량도 있어야 하고 홍보나 마케팅, 고객응대 능력, 시설점검이나 관리 능력 또한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사람이 여러 사람이 해야 할 업무를 혼자서 감당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이는 일반적으로 대체불가능한 인력에 분류할 수 있다.
그러한 대체불가능한 지표로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예시가 자격증이라고 생각하고 자격증은 내가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면서 직간접적으로 입사지원을 할 때나 일을 할 때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위기 속에서 자격증이 있다는 것의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2. 친한 친구.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성친구든, 동성친구든, 부모님이든 자신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또 위기를 극복하는 초석이 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가족의 힘은 위대하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부모님의 힘은 위대하다고 해야 하나? 자식들을 위해서 솔선수범하고 배려해주시는 부모님을 보면 어쩔때보면 경외심도 느껴질때가 있는 것 같다.
또 친구들은 어떠한가? 내가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힘들어할 때 장난스럽게, 때로는 진지하게 나의 이야기를 경청해주는 소수의 친구들이라도 있으면 다시 힘을 얻고 인생을 한 번 살아가 볼만한 것이라고 생각이 들기까지 한다.
하지만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이들은 자신을 지지해줄 사람이 지금 당장의 주변에 없다고 생각을 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닐까도 생각이 든다.
3. 부모님
가족이라는 존재는 참 신기한 존재인 것 같다. 많이 붙어있다 보니까 싸울때도 많고 또 힘을 얻을 때도 많이 있다. 어떤 순간에는 가족이 정말로 다른 사람들보다 더 밉고 짜증나는 존재로 다가올 수 있지만 또 어느 순간에는 나를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둘도 없는 친구 같은 존재로 다가오기도 한다.
나도 가족이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힘을 주기도 하고 때로는 짜증을 주는 존재기도 하였지만 가족이라는 구성체를 통해서 얻는 효용도 많은 것 같다고 생각한다.
간단히 따지고만 봐도 어렸을 적에는 경제적으로 내가 필요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기 위해서 부모님의 도움을 얻었던 것도 경제적인 효용이 되었을 수 있고 심리정서적인 효용으로 '외로움' 이라는 감정을 불식시켜주고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가족이 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마다 가족이 주는 효용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내가 말한 것처럼 긍정적인 효용이 있는 반면에 원수만도 못한 정말 관계를 끊어버리고 싶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이는 자식이나 부모, 일방의 관점이 아닌것처럼 말이다.
여러분들에게 가족은 어떤 느낌을 주는 단어인가?
4. 열등감, 부족함.
나는 열등감과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다. 지금도 물론 부족함과 열등감이 있긴 하지만 과거보다는 많이 완화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이러한 열등감과 스스로에 대한 부족함과 자기비난이 많은 성격이어서 많이 괴로웠던 것 같다.
"나는 타인보다 못해."
"나는 정말 바보야, 구제불능이야." 라고 스스로를 깍아내리는 이야기들을 내적으로 많이 했던 것 같다.
처음에는 이러한 열등감과 스스로에 대한 부족함을 본인에 대한 비난이라는 재료로 활용하고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에 잠식 당해 왔지만 어느 순간에는 이러한 감정들을 극복하고 조금 더 발전하고 미래지향적인 인간으로 나아가보자는 마음에 열등감과 부족함을 긍정적인 방향과 자기성장적인 방향으로 승화시키려고 노력하였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힘든 순간이 오거나 시련이 닥쳐도 잘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긴 게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이는 결과론적인 측면에서 말씀 드린 것이다.
과거의 이러한 열등감과 부족함에 못 이겨 고립은둔청년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고 사회적으로 소통을 단절하고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더 많았을지 모른다.
그 때 당시에는 이러한 감정들을 겪는 그 과정과 순간 순간들이 너무 힘들었다고 생각한다. 극복을 하기 위한 동기도 잘 생기지 않았던 것 같고 왜 이런 시련과 고통이 오는지 신을 원망하기도 했던 것 같다.
그럼에도 인생은 살아야 했으니까 살았고 결국에는 시간이 해결을 해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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