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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고찰

체험형인턴만 돌면서 34살 전까지 살아가고 그 이후에는?

by 극승 2024. 1. 19.

 

[체험형인턴만 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

체험형인턴만 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매년 뉴스에서는 경제가 어렵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고용난과 함께 한편에서는 정년퇴직 이야기가 들려온다. 심지어 정년퇴직도 점점 더 앞당겨져 온다는 것 같다. 우리가 일할 수 있는 나이가 어느정도까지 될까?

 

지금 일을 하는 젊은 청년들인 20대와 30대의 청년들은 과연 기업에서 몇살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정년이 보장이 되지 않는 곳에서 굳이 정규직을 하면서 일을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물론 비정규직은 안정성이 보장이 되지는 않지만 현 시점에서 정규직이나 비정규직이나 어떻게 보면 미래 장기적으로 보면 똑같이 고용불안을 겪을 게 보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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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규직이나 체험형인턴을 하면서 꾸준하게 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수익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닐까 싶다. 퇴직을 하고 나서 어떻게든 먹고 살려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하니까 말이다. 그것이 위의 보이는 이미지와 같이 소일거리가 되었든 말이다.

[체험형인턴, 한 번 하면 계속하고 싶어진다.]

체험형인턴은 한 번 하면 계속하고 싶어지는 인턴유형이다. 말 그대로 체험형이기 때문에 정말 간단한 업무를 수행한다. 내가 생각했을 때 체험형인턴의 장 단점을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다.

 

체험형인턴 장점 단점
1. 업무 강도 업무강도는 약한 수준 배우는 게 크게 없을 수 있다.
2. 업무량 업무량이 많지 않음. 위에서 시키는 일만 잘 수행하면 되지만 간단한 업무에 그침 본인의 역량을 개발시킬 수 없음.
3. 안정성 1,3,6개월의 기간직 계약 형태임 안정성은 약함
4. 경력 관련 분야 경력으로 산정 물경력이 될 가능성이 높음
5. 취업 성공률 정규직에 비해서는 쉽지만 그래도 경쟁률이 높음 계약직, 기간직, 인턴임
6. 추가의견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고 업무할 수 있음. 본인이 취업을 희망하는 기관에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임. 또한 근무를 하면서 여유시간에 자격증 공부를 할 수 있는 곳도 있음. 

쾌적하고 유능하고 좋은 선임분들과 근무할 가능성이 높음. 
향후에도 정규직 취업을 보지 않고 체험형인턴만 하면서 살아갈 수 있음. 아무래도 업무량이나 스트레스도 많지 않고 쾌적한 환경이다 보니까 보수에 크게 욕심이 없으신 분들은 체험형인턴만 도시는 분들도 있는것 같음.

 

체험형인턴에 빠지면 또 계속할 수 밖에 없는 제도인 것 같다. 어떻게 보면 너무 좋은 환경속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재미있게 근로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사실 걱정되는 점은 이러한 쾌적한 환경과 분위기에 너무 동화되다 보면 일반적으로 근무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이나 쓰레기같은 인간유형에 대해서 내성이 약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공기업이나 대기업 같은 경우에는 사람들이 스마트한 사람들이 많다. 물론 그 중에는 폭탄처럼 일의 능력에만 100% 몰빵된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우 인간 친화적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따라서 이러한 대기업, 공기업의 체계화 되고 교육화된 환경 속에서 계속 있다 보면 아무래도 그렇지 못한 환경이나 조건은 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체험형인턴에 대해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체험형인턴은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만약에 본인이 물경력을 선호하지 않고 정말로 제대로 된 경력을 구비하고 싶으신 분들한테는 체험형인턴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체험형인턴을 채용하는 회사조차도 체험형인턴들에게 정규직 소관의 업무를 내려주지 않는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계약이 끝나고 나갈 사람들이니까 말 그대로 '체험' 에 가까운 업무들만 주시니까 본인의 역량을 100%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체험형인턴을 지원하지 않으시기를 바란다.

2.  체험형인턴은 사회초년생, 대학생분들에게 추천드리긴 합니다.

체험형인턴은 어떻게 보면 실무경력이 많이 없으신 분들이 하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체험형인턴 사무행정가 관련된 부분은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를 통해서도 충분히 체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술과 관련된 체험형인턴은 꼭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저도 체험형인턴을 할 때 기술을 배워서 기술과 관련된 체험형인턴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비록 저는 문과고 문과와 관련된 학과를 졸업하기는 했지만 장기안적으로 미래를 내다 볼 때 한 두개의 본인만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렇게 따져보면 영어를 잘하는 것도 하나의 기술이 될 수 있겠네요. 말하기 기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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