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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고찰

퐁퐁남, 도축론, 먼저 사과하는 여자를 본 적이 있는가?

by 극승 2024.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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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남, 도축론]

아마 위의 단어가 현재 이 시대를 풍자하는 단어들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퐁퐁남 같은 경우에는 결혼한 아내분을 위해서 맹목적으로 일만 하고 돈만 벌어다주는 ATM기계인 남편을 의미하는 단어라고 볼 수 있다.

 

도축론 같은 경우에는 스스로 결혼을 통해서 위험부담성을 높이는 이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령 결혼을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데 굳이 결혼을 해서 위험성을 높이는 모습이 마치 스스로 도축되기를 바라면서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 같은 남성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이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탑럴커론 같은 경우에는 결혼을 하기 전까지는 여자의 본성을 감추고 있다가 결혼을 하고 난 이후에는 여자의 본성과 본심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표현이 됩니다. 가령 결혼전까지는 극성 페미니즘을 안하고 전혀 옹호하지 않고 사상이 깨끗한 여자인 것처럼 이야기를 했다가 결혼 이후에는 갑자가 합의도 하지 않고 퇴사를 하고 집에서 살림을 하겠다고 하면서 하는 여자들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물론 이 부분은 배우자들끼리 서로 합의를 해서 조율하면 좋겠지만 그것이 아니고 일방적인 선택이라고 한다면 당사자 한 쪽은 경제적인 부담이 더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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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과하는 여자를 본 적이 있는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떠한 갈등이 발생했을 때 대부분은 드라마나 현실에서든 남성이 먼저 사과하는 경우를 많이 보는 것 같다. 그런데 반대로 여성들이 먼저 사과를 하는 경우는 많이 보지 못했던 것 같다.

 

물론 일적인 측면에서는 먼저 사과를 하는 것 같기는 하지만 사적으로 만남을 이어오거나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있는 상황에서 남자가 압도적인 데이트 권력이나 파워가 있지 않는다고 한다면 대부분은 여성들이 먼저 사과를 받는 쪽의 입장을 취하는 것 같다.

 

물론 남성이 먼저 잘 못한 것은 남성이 먼저 사과를 해야 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누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게 어려운 문제라고 한다면 서로 간의 의견을 조율하고 합의하는 과정을 통해서 미래의 또 다시 그러한 일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건설적으로 해결방안을 찾아봐야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남성은 여성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서 노력해야 된다는 뭔가 암묵지적인 측면이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자친구 기분이 나쁘면 먼저 사과를 하고 잘못한 부분을 설명해주어야 되는 부분이 있다.

 

그러면 반대로 여자친구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남성분들에게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사과를 하는 태도를 보이는 여성들이 있었는가?

 

[퐁퐁남, 도축론은 현 시대 상황을 반영해주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사랑받고 싶지 않아하는 사람은 없다. 누구든 사랑을 받고 싶어하고 관심과 존중을 받고 싶어한다. 하지만 남성을 ATM 기계로 취급을 하고서 결혼을 하는 것이 동반자를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활을 부양해줄 아빠와 같은 남성을 찾는 것이라면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연애경험이 많지 않은 남성이나 여성들 같은 경우에는 상대 남성이나 여성의 역선택적 행동이나 결혼을 하고 나서 도덕적 해이와 같은 행동을 경험하는 것 보다는 결혼을 때로는 포기를 하는 것도 일종의 방안으로 생각해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결혼을 하고 싶으면 하는 것이긴 하지만 그에 따르는 기회비용이나 위험이 크다고 하면 굳이 그 위험을 감수할 필요성은 없다고 생각한다.

 

여성이나 남성이나 특히 결혼 이후에 아이가 생기게 된다면 향후의 이혼을 하는 측면에서도 더 많은 고려와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양육비와 생활비 지원 측면에서 그렇다.

 

퐁퐁남, 도축론 같은 경우에는 현 시대의 남성들이 느끼는 결혼생활, 결혼 이후의 생활에서의 불만족과 억압된 감정들이 표출된 것이 해당 단어로 반영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여성이든 남성이든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 인정하지 않고 잘못을 적극적으로 구하지 않으려는 사람을 배우자로 삼는 것은 한 번 더 고려를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잘못에 대해 마주하지 않고 자신의 기분이 이렇게 나쁘고 안 좋게 된 이유가 상대방한테 있다고 전가한다고 감성적으로 호소하는 것은 여성이든 남성이든 정신건강에는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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