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례는 과거의 근무했던 곳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시점에 맞게 재구성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국엔젤투자협회]
투자자를 발굴하고 매칭시켜주는 협회입니다.
1. 엔젤투자 시장의 육성 및 확대사업
2. 엔젤투자의 중요성 및 인식제고 사업
3. 엔젤투자자 및 엔젤투자기관 간의 국내, 외 네트워킹 및 협력에 관한 사업
4. 엔젤투자 시장에 대한 연구 및 조사 통계 작성
5. 엔젤투자자 확대 및 엔젤클럽 결성 활성화 사업
6.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 기업을 위한 엔젤투자교육 , 포럼, 투자설명회, 및 각종 세미나 개최
7. 엔젤투자자, 엔젤투자기관을 위한 각종 투자설명회 개최 및 지원
8. 엔젤투자펀드 및 매칭펀드 조성 촉진 및 운영
9. 공동이익 창출사업
1~9번 등의 엔젤투자와 관련 기관과 업체를 위하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엔젤투자협회 근무후기]
1. 크게 업무가 없었다.
엑셀취합, 사무보조, 문서정리, 자료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했는데 크게 어려운 업무는 없었다. 아르바이트생 신분으로 근무를 해서 2개월 동안 근무를 하였다.
가. 엑셀취합
기존의 엔젤투자와 관련된 내용을 엑셀로 분류 정리
나. 사무보조
사무업무를 보조해주거나 출력된 인쇄물을 가져다 주는 역할
다. 자료조사
엔젤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뉴스를 찾고 엑셀에 기록, 정리 하는 역할을 했음.
라. 투자자회의 개최 보조
투자자회의와 관련한 개최활동 때 개최에 도움을 주고 관리하는 역할을 했음.
가~라까지 크게 어려운 업무가 없었음.
2. 거리가 너무 멀었음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기업이었음. 진짜 요즘 들어 생각이 더 심해진건데... 대부분 일자리가 서울 경기권에 집중되어 있음. 경기권 사람들도 이러한 리스크를 감안하고 서울권으로 통근하는 사람이 많음.
문제는 차량으로 출퇴근을 하더라도 출퇴근 시간의 러시아워에 갇히게 되면 많은 제약이 발생함. 나는 대중교통으로 출근을 해도 출퇴근에만 3시간 가량을 허비함. 집에 와서는 진짜 뭐 할 힘이 나지 않음.
"이게 맞나?" 라는 의문을 진짜 여러 번 느낌. 빨리 수도권에 집중화 되어 있는 일자리를 강제적으로 분산을 시켜야 된다고 생각함. 삶의 질을 떨어 뜨리는 요인이 '직주근접' 이 안 되어 있다는 부분에서 오는 부분이라고 생각함.
워라벨도 지켜지지 않고 연장, 야간근무가 진행이 된다면 집에 돌아가기도 힘들고 집에 돌아가도 잘 시간이 얼마 없음. 2개월 단기 근무였지만 너무 힘들었음. 2020.11.01 ~ 2020.12.31일까지는 일은 크게 힘들지 않았지만 정말 출퇴근 거리 때문에 토나온 거 같음.
어떻게 그 먼 거리를 다녔는지 참 대단하면서 지금 나로서는 절대 못할 거 같음. 취업을 하는 구직자나 취업을 하신 분들도 아시겠지만 출퇴근 시간에 따라서 진짜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느낌. 개인적으로 50분정도의 거리는 갈 만하다고 생각을 하지만 출근만 1시간 30분이 걸린다고 하면 .... 하 진짜 아닌 것 같다.
여러분들도 취업 할 때 출퇴근 거리를 잘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출퇴근 거리를 좁히기 위해서 월세로 살면서 나가는 돈도 고려하고 그렇게 해서 나에게 실질적으로 저축하고 투자하고 남는 돈이 얼마인지 보셔야 될 거 같아요.
3. 근무형태
2020년 기준 월급은 실수령액으로 179만을 받았음. 근무시간은 09:00 ~18:00였던 것으로 기억을 함. 지금까지 내가 근무하는 업체에서 야근이나 연장근무가 있었던 기업은 없었던 것 같음. 물론 업무가 남아서 약간 앉아서 업무를 완료했던 적은 있었음.
이렇게 해서 돈을 꾸준히 벌면 좋았겠지만 멍청하게 유튜브라는 것을 해보고 싶어서 비싼 돈 주고 특정 회사에 투자함. 그렇게 하면 뭔가 유튜브도 수익 창출 파이프라인이 될 것 같은 헛 된 기대였음. 하지만 역시 현재도 유튜브를 하지 않았음.
단순히 강의만 올려 놓고 판매하는 유튜브 업체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정보 없이도 유튜브나 전자책에 널린 정보만으로 충분히 유튜브를 키우고 개설할 수 있음.
문제는 내가 하겠다는 의지의 차이였다고 생각함. 그러면서 얻었던 교훈은 잘 생각해보고 투자해보자. 도전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생각 없이 도전을 하는 것은 나에게 큰 손실을 안겨 줄 수 있다는 점이었다.
4. 아싸 체질
내가 근무한 기업에서는 동기가 없었다. 그러다 보니 기업에서 약간 아싸로 지냈던 것 같다. 물론 기업마다 다르겠지만 같이 점심을 먹으러 다닌 기업도 있었고 화기애애한 기업도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다소 경직되고 별로 친해지지 안하거나 못해서 따로 점심을 먹으러 갔었다.
한국엔젤투자협회 쪽이 그러했다. 선임들이 나쁜 사람이 아니었고 다만 내가 용기가 부족했던 것 같다. 그럼에도 한국엔젤투자협회에서 아싸로 겉 돌아도 업무적으로 부당한 지적이나 간섭이 없었던 점에서 좋았던 것 같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고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가 아플 때 도움이 되는 차 (0) | 2023.06.03 |
---|---|
BASIL 지구생활수기 공모전 참가상 수상 (0) | 2023.06.02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근무 후기 (17) | 2023.05.31 |
유튜브 프리미엄 사용하면 어떠한가? (1) | 2023.05.30 |
대외활동 (강연청취 부분) (0) | 2023.05.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