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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고찰

화성시, 장애인들의 꿈이 있는 소다박물관에 방문하다.

by 극승 2024.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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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박물관]

소다미술관은 장애를 다양성으로 인식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모두 존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2022년부터 팔레트라는 전시회를 선보여 왔다고 합니다.

 

팔레트 위에서 다양한 색이 모이고 섞이듯, 전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울려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합니다.

 

소다박물관의 미술 철학이 담겨져 있는 아주 좋은 문구라고 생각합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연하게 서로 섞이면서 살아가면서 서로를 존중하는 것의 가치를 잘 설파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장애인 일자리 탐색 사업과 관련된 목적을 가지고 소다박물관에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 정말 좋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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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박물관 방문 후기]

1. 장애 관련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

 

전시회에 갔는데 장애인의 사회적인 모습과 지위를 상징하는 그림이 있었다. 뭔가 그 의미를 함축적으로 전달하려는 의도가 있었던걸까? 작품을 보려고 잠깐 멈춰서서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개인적으로 작품을 해석해보면 장애라는 특성 때문에 사회적으로 격리되고 사회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는 특성, 그 이질감을 위와 같이 기계같이 보이는 도구들로 형상화 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위의 날카롭고 조악스러운 기계나 도구들을 착용한 사람에게 섣불리 다가가기 힘들다. 근처에 다가갔을 때 날카로운 부분에 있어서 의도치 않게 다칠수도 있다. 

 

이런 것처럼 장애인의 모습과 지위를 저러한 기계와 도구들을 활용해서 의미를 전달하려고 하지 않았을까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2. 고전적인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실내에서는 장애인과 관련된 작품들이 전시가 되었다면 야외에서는 음악회가 진행이 되었다. 이러한 음악회를 촬영하고자 많은 기자들이 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색적이었던 부분은 건물이 뭔가 고전적이고 인스타에서 유행하는 카페스타일로 구성이 되었다는 것이다. 약간 비유를 해드리자면 우리가 어떤 이색적인 카페를 갔을 때 '더티 플레이팅' 이 나오는 카페처럼 말이다.

 

약간 군사시설이나 훈련시설을 생각하게 하는 시설들도 존재해 있었다. 약간 이질적이고 이색적인 느낌을 주는 시설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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