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17시 24분 기준으로 환율은 다음과 같다.
환율이 상승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더욱 더 지갑을 닫고 소비를 안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비를 안하면 내수경제는 더욱 침체가 될텐데요...
걱정이 많습니다.
[환율상승의 부정적인 영향]
1. 원자재 가격 상승
원자재 가격이 높아집니다. 만약에 환율이 낮았을 경우에 강력한 원화의 강세를 활용해서 수입 원자재 등을 같은 가격을 주고 조금 더 많이 수입해 올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원화의 가치가 약해지니 이제는 같은 가격을 지불해도 수입해올 수 있는 원자재가 적어진다는 것이겠죠?
이로 인해서 수입기업들은 악재입니다. 원재료를 요구하는 기업의 경우 해외에서 해당 원료나 원자재를 수입해서 이를 가공 및 제작하여 국내의 판매를 하거나 중계무역을 통해서 해외로 수출을 하면서 이득을 볼 수 있었겠지만 달러의 가치가 높아지는 상황에서는 수입물가가 높아져서 마진율이 상당히 감소할 영향이 크다는 것 입니다.
2. 수입기업 악재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해외에서 어떠한 원재료나 원자재를 수입해오는 기업들은 악재가 되는 것 입니다. 특히 음식점이나 자영업을 영위하시고 해외 수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자영업자나 기업의 경우에는 상당한 타격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을 겁니다.
3. 해외 송금을 하려는 가족
가령 해외에 돈을 보내려고 하거나 환전을 하려는 이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원화의 가격이 떨어지다 보니까 기존보다 더 적은 달러금액을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지인이나 자녀에게 송금을 할 수 있고 여행을 가기 위해 환전을 할 때도 달러의 가치가 높아지니까 달러가 적게 들어오겠죠?
그래서 달러를 가지고 해외로 여행을 가려고 하는 분들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이 생깁니다.
[환율상승의 긍정적인 영향]
1. 달러투자자는 웃을 수 있겠네요.
달러를 모으고 있거나 미국 주식이나 달러를 추종하는 ETF, 달러를 납입해서 저축하는 저축형 보험 등은 이득이 되었겠네요.
기존의 달러보다 달러의 가치가 높아졌으니 이에 따라서 달러 환차익을 볼 수도 있다는 점이겠네요.
만약에 본인이 기존에 저축형 보험에 납입한 금액이 월 납입보험료가 200달러라고 한다면 환율이 1,000원이었을 때는 200,000원이 되겠지만 환율이 가령 1,300원이라고 가정하면 260,000원이 됩니다.
즉 200,000원에서 260,000원으로 달러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이득을 봤다는 것이겠죠?
2. 수출기업들은 호재입니다.
수출기업들이 호재면 반대로 수입기업은 달러가 강세다 보니까 외국인들이 막대한 달러 자금력을 바탕으로 국내에 있는 자동차나 각종 수출 품목을 구입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환율이 올랐을 때는 수출기업들은 호재를 부를 수 있는 반면에 수입기업은 악재가 되니 대조적인 상황이 연출된다는 것이죠.
3. 외국인들이 국내 여행을 많이 온다.
달러의 가치가 높아지다 보니까 기존의 달러로 한국에 여행을 왔을 때 더 많은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한국의 원화가 저렴하다 보니까 (원화약세) 국내로 들어와서 소비를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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