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시위사건]
동덕여대에서 이러한 시위를 벌이는 이유는 '남녀공학' 전환과 관련된 이슈 때문이다.
동덕여대와 관련된 수시 등급 합격컷, 경쟁률과 관련된 내용이다.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다.
https://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681
2024 동덕여대 수시 등급 합격컷 (경쟁률 포함)_학생부교과전형 - 에듀진 인터넷 교육신문
2024학년도 동덕여대 학생부교과우수자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학과는 식품영양학전공 13.5대1, 보건관리학전공 13대1, 데이터사이언스전공 12.92대1 순이며, 경쟁률이 가장 낮았던 학과는 아동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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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동덕여대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을 하자는 이야기 때문에 동덕여대 내부의 학생들의 반발이 심하다고 느껴진다.
동덕여대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다양한 주제의 기사들이 쏟아져 나온다.
- 래커칠 아수라장 동덕여대... 피해액 50억 훌쩍 넘은 듯"
- 동덕여대 사태에 이준석 "비문명" 일갈
- "음침한 남자들"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전환 반대
동덕여대 시위 사건을 통해서 발생한 비용적인 손실도 매우 높은 것 같다.
1. 대학의 피해 금액
동덕여대 학생들의 폭력적인 시위로 인해 대학에서는 최대 54억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동덕여대 학생들이 채용 부스를 망가뜨리고 지워지지 않는 유성 락카로 통해서 낙서와 도배를 하는 등의 활동, 그리고 사회적인 이미지와 그 외 외부효과 등을 감안하면 사실 54억원 이상의 피해를 받았다고 나는 생각한다.
대학이 가지는 평판이나 브랜드 이미지도 중요한데 이러한 폭력적 시위가 외부에 보도되고 언론이나 기사를 통해서 알려지는 과정을 통해서 교육의 주체인 학생들의 유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정량적인 피해금액 말고도 정성적, 비계측적인 피해 수치도 포함하면 솔직히 나는 54억원 이상의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동덕여대 시위를 통해서 바라보는 나의 생각]
1. 여대에 대한 필터링 효과
여대를 다니고 있는 인원 모두 다 동덕여대의 폭력적 시위를 찬성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남녀공학을 전환을 하거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그 시위가 다소 과격한 여대 시위 특성 상 향후 여대를 졸업한 사람들의 프레임은 좋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우스갯소리로 시위를 밥 먹고 하시는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원분들도 자신의 사업장을 훼손하거나 락카칠을 하거나 채용 부스를 망가뜨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여대에서 설득력을 얻기 위한 평화적 시위를 전개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러한 부분들이 과거의 동덕여대에서 각종 제안들이 수용되지 않아 폭력적인 시위로 변했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타협점을 찾기도 힘든 측면도 있는 것 같다.
2. 여대를 다니지 않는 남성 , 여성 입장에서는 취업 이득
여대 중에서도 이화여대, 숙명여대는 그래도 취업률도 높고 똑똑하신 분들이 들어가는 대학이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과거의 이러한 여대들조차 사건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이렇게 여대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물의와 관련된 사건들로 인해서 여대를 졸업한 여학생들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곱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나는 인사담당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이렇게 올바르지 못하게 시위를 하는 사람들을 과연 기업, 고용주 입장에서는 채용을 하고 싶을까?
발전하고 소통하기 위한 대학이라는 장에서 자신의 의견들만 무조건 옳다고 밀어 붙이는 상황에서 이들의 의견을 수용해주고 이해해 줄 사람이 있을까?
물론 연예인들 중에서는 이러한 행위를 지지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바로 정답소녀 배우 김수정이다.
김수정 배우는 동덕여대 졸업생으로 이들의 행보를 지지하는데 이에 대해서 많은 악플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3. 남녀 갈등 극대화
현실에서는 솔직히 남녀갈등이 심한지는 잘 모르겠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본성을 숨기고 현실에 적응하면서 살아간다고 나는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성을 혐오하는 남성, 남성을 혐오하는 여성 등 인터넷 커뮤니티나 댓글에는 참 많이 보이는 것 같지만 사실 현실에서 사회생활도 하고 밥도 먹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자신의 본성을 잘 숨겨야 된다는 것을 한국인들 스스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주변에 페미니즘을 하는 여성이나 이러한 페미니즘을 혐오하는 남성들이 많이 안 보이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 동덕여대 시위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주짓수 '남' 선수는 동덕여대 시위에 혐오 댓글을 달았다고 한다.
이렇게 공공연하게 댓글을 다는 분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아마 많은 분들은 온라인의 특성인 익명성을 바탕으로 댓글을 남기고 비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러면서 보이지 않는 남녀갈등은 극대화 된다고 생각한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118_0002962562
"김치나 담궈라"…주짓수 男선수 '동덕여대' 시위에 혐오댓글 논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10대로 추정되는 경기도 주짓수회 소속 남학생 선수가 동덕여자대학교 남녀공학 전환을 반대하는 시위의 게시물에 성차별적 댓글을 남겨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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