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통 뚫는다, 마이너스 통장이 뭘까요?]
마이너스 통장은 일종의 대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이너스 통장은 결론적으로 말하면 대출이 맞다. 마이너스 통장은 요즘의 자주 거론이 되는 부분이 있는데 특히 여자의 혼수와 관련해서 일종의 마통론이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한다.
그러면 마통론이 무엇일까?
마통론이란 여성들이 결혼을 할 때 각종 혼수를 치르기 위해서 마이너스 통장을 뚫어서 혼수를 마련한다는 개념도 있다. 그것이 아니라면 여성들이 본인의 소비욕구 충족을 위해서 마이너스 통장을 뚫어서 나중에 마이너스 통장 빚을 결혼한 남편이 대신 갚아야 되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남편이 빌리지도 않은 돈을 결혼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여성의 빚을 대신 갚아주는 상황이 매우 웃긴 부분이 있지만 일부 여성들 중에서는 '사랑하면 충분히 갚아줄 수 있지 않냐고' 반문하기도 한다.
하지만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을 해보면 만약에 남성이 마이너스 통장을 뚫어서 결혼한 여성에게 대신 갚아달라고 하면 과연 갚아주는 여성들이 있을까 나는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여성이든, 남성이든 마이너스 통장을 뚫어서 배우자가 대신 갚아줄 것이라는 잘못된 환상은 접어두고 본인의 행동의 대한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너스 통장이 갖는 장점도 있다.
[마이너스 통장의 장점]
1. 정해진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돈을 빌리거나 갚을 수 있다
한도 내 금액이라면 돈이 필요할 때마다 추가로 심사를 받지 않고 돈을 빌릴 수 있다. 또한 중도에 대출을 갚아도 수수료를 낼 필요가 있다. 우리가 어떠한 대출을 받았을 때 '중도상환수수료' 라는 명목으로 대출원리금을 빨리 갚으면 이에 따라서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를 하지만 마이너스 통장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은행이 일종의 벌칙을 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너 내가 준 대출기간보다 왜 이렇게 빨리 갚았어?, 딱 2년동안 다 갚으면 되는데 1년만에 상환했네? 중도에 상환했으니까 수수료 내!!"
약간 이런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마이너스 통장은 중도상환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2.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만 이자가 부과된다.
만약에 내 마이너스 통장 한다고 5천만원이고 5천만원 한도 내에서 300만원을 빌린다면 5천만원이라는 한도에서 이자가 발생되는 것이 아니라 빌린 300만원이라는 돈에서 이자가 발생한다. 또한 일반 대출보다 저렴하게 빌릴 수 있다. 마이너스 통장은 이러한 부분을 놓고 본다면 확실히 일반대출보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마이너스 통장 단점도 존재한다.
[마이너스 통장 단점]
1. 금리가 일반 신용대출보다 높다는 점.
금리가 일반 신용대출보다는 높다는 점이 있다. 마이너스 통장의 금리는 카드론보다는 낮지만 말이다. 여기에 더해서 이자에도 이자가 붙는 복리방식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장기간 돈을 빌린다면 이자 금액이 빠르게 불어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만약에 본인이 여러가지의 대출을 통해서 돈을 빌렸다면 금리가 높은 대출을 빨리 갚아서 신용도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마이너스 통장을 통해 돈을 대출받았다면 최대한 빠르게 갚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 부분은 마통뿐만이 아니라 다른 대출 또한 마찬가지다.
하여간 이번에는 마이너스 통장 (마통론)의 대한 정의와 마이너스통장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개인적으로 여성이든 남성이든 사랑이라는 이유 만으로 상대방의 빚이나 채무를 대신 갚아줄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러한 사랑의 마음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그래서 인생을 살면서 본인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고 본인부터 잘 챙기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더욱이 이런말까지는 하고 싶지 않지만 빚을 대신 갚아주는 호구가 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물론 내가 천편일률적으로 빚을 대신 갚아주면 호구라고 정의를 내리는 것도 무리가 있을 것이라는 부분도 추가적으로 말씀을 드리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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